때는 어느 화?창한 -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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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흐흑!"

박철곤 해병은 연신 신음만을 내뱉고 있었다.


"응? 이봐 철곤이. 대체 무ㅅ"

황근출 해병이 박철곤 해병을 걱정하며 말을 건냈지만 즉시 역돌격을 실시했다.


그렇다. 박철곤 해병은 중학교 1학년 수학 과정에서 나오는 소수와 합성수를 공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 어려웠기에, 처음 문제를 풀기 시작한지 697489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박철곤 해병은 

단 한 문제도 풀지 못했다.


결국 박철곤 해병은 계산기 1q2w3e4r!해병을 부르기로 했다.


"뽀르삐립뽀뽀띨따구르르릏... 악! 소수와 합성수란..."

1q2w3e4r!해병은 있지도 않은 뇌를 열심히 굴려봤지만 결국 그도 똑같은 해병지능이라 별 답을 찾지 못했고 

폭발해버렸다.


그때 그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황룡이 다가왔다.

"야 꿈경찰. 뭐하냐?"

"새끼... 기열찐빠인 너라면 이런 건 풀 수 있겠지?"
"ㅋ 븅신똥게이 지능인 너가 수학을 해봤자...어? 야 잠만 저거 어떻게 하는 거였냐?"


아뿔싸! 기열찐빠 황룡도 원체 수포자였던탓에 수학 교육과정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황룡은 황근출을 수육으로 만들고 대갈똘빡 해병을 찾아나섰지만 이미 그는 추후 전우애인형이 될 운명인 것을 알고 견쌍섭 해병의 힘을 빌려 해병성채를 탈출한 상태였다.


그 어떤 해(병)답도 찾을 수 없어서 고민에 빠진 박철곤 해병 앞에 김민준이 나타났다.


"민,민준! 이리 와서 삼촌 공부 좀 돕지 않겠나!"

"응? 뭐 하는데?"
민준이는 그것을 보고는 피식 웃었다.

"뭐야 철곤이 삼촌 이런 것도 못해? 내가 알려줄게!"

민준이는 당당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저거를 알려면 먼저 약수를 알아야 해"

"약...수? 그건 기열 곽말풍이 지 아프다고 쳐먹는 거 아니냐?"
"아이 참. 철곤이 삼촌 그런 게 아니라"

박철곤은 옆에 있던 아쎄이를 잡아먹고는 설명을 계속 들었다.


"약수는 후임이라고 보면 돼! 그리고 1은 황룡 삼촌처럼 기열찐빠 중의 기열찐빠라서 모든 수의 후임이야."

그렇다. 약수라는 것은 곧 그 수의 후임들을 뜻하는 것이였다.

"예시를 들어볼게. 6의 약수는 1,2,3,6이야. 해병성채에서 3년 산 사람은 6년 산 사람의 후임이잖아"

민준이의 명쾌한 풀이에 박철곤 해병의 표정이 한껏 밝아졌다.


"그리고오~ 소수라는 건 후임이 1과 자신밖에 없는 기열찐빠야. 3을 예시로 들면, 3은 자신을 제외하면 후임이 1밖에 없으니 완전 기열인거야"

"그렇다면 합성수는 무엇인가?"

박철곤 해병이 황급히 물었다.


"합성수는 철곤이 삼촌처럼 짜세 중 짜세기합인 수야. 그러니까 후임이 1 말고 더 있는 거.

삼촌들이 좋아하는 69도 3과 23이라는 또 다른 약수가 있으니 기합이고,

74도 2와 37이라는 약수가 있으니 똑같이 기합이고,

892도 2와 446, 4와 223이라는 약수들이 더 있으니 기합인거야"


이럴수가! 69,74,892 모두 수학적으로도 증명이 가능한 오도짜세기합수였다!

박철곤은 기쁨에 젖어 쿵쾅쿵쾅 뛰어다녔지만 그것도 잠시.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


아아! 또 다른 난제가 박철곤 해병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걸 알려면 먼저 공약수와 공배수를 알아야 해.

공약수는 두 명 이상의 해병들의 공통된 후임을 뜻하는 거야. 쉽게 말해서 흥태 삼촌은 철곤이 삼촌의 후임이면서 

근출이 삼촌의 후임이기도 하잖아."


"반대로 공배수는 두 명 이상의 해병들의 공통된 선임을 뜻하는 거야. 긴빠이 삼촌은 빡깡막쇠 삼촌과 

똘빡 삼촌의 선임이잖아."


"최대공약수는 공약수 해병들 중 바로 맞후임인 해병을 뜻하는 거야.

해병대 10년차와 8년차 삼촌들의 공통된 후임 중 가장 기수가 높은 후임은 2년차 삼촌이야."


"최대공배수는 공배수 해병들 중 바로 맞선임인 해병이야.

해병대 20년차와 30년차 삼촌들의 공통된 선임 중 가장 기수가 가까운 선임은 해병대 60년차 할아버지겠지."


이럴수가! 대갈똘빡 해병과 1q2w3e4r!해병도 해결해내지 못한 난제를 민준이가 해결해내다니,

이 날 이후로 민준이는 1q2w3e4r!해병을 제치고 해병대 브레인 순위 1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훗날 민준이는 5세의 나이에 진짜로 세계수학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트로피를 받아오고,

해병들은 숫자라는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것이야 말로 흥태 좋고 쌍섭 좋은 일이었다.


귀신잡는 용4 해병

우리는 해병대

꿈속에서 보는 합성수

나는 너를 좋아해

헤2 빠빠2빠

헤2 빠빠2빠

싸워서 2기고 지면은 죽어라

부라보 부라보 해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