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추운 겨울...
이제 갓 아쎄이티를 벗고 일병으로 진급한 나는 추운 날씨에 사회에 있을때 몇번 먹어본 마라탕을 떠올리며 침을 삼키고 있었다
아아..간만에 마리탕 먹고싶다...
내가 이런 흘러빠진 생각을 하며 무심코 내밷은 "마라탕" 이라는 말에 갑자기 내무실에 있던 선임 모두가 나를 강렬한 눈빛으로 약속이라도 한듯이 째려보았다
그 순간..
"퍼억!!"
강렬한 통증이 내 가슴팍에 스며들며 나는 침상 끝 총기보호대로 팅겨날아갔다.
내가 입에서 피를 뿜으며 콜록 거리고 있자 천둥번개와도 같은 우뢰섞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감히 기열 계집이나 쳐먹는 음식을 입에 담다니...단단히 흘렀구만"
그 악기있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쓰바스 내무실 실세였던 강팔석 상병
강팔석 상병은 아쎄이 시절부터 남다른 악기의 소유자로 맛동산 37봉지를 물도없이 그대로 흡입하고 그걸로도 성에 안찼는지 야산으로 한걸음에 올라가 거미와 아디다스 모기 30마리를 밥에 비벼 먹었으며 치약과 락스를 섞어 만든 해병정화수를 포신에다 발랐지만 신음소리 하나 흘리지 않던..짜세중의 짜세..오도해병이셨다.
그의 선임인 일수 권형딸 해병님도 그를 인정하고는 강 해병님이 쓰바스가 되자마자 내무실의 권력을 그에게 일임...동기 삭붕탁 해병님과 유유자적 지내고 계셨다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나는 총기거치대에 그대로 쳐박히며 늑골이 부러진것 같았다
숨을 쉬기 어려워 콜록콜록 대자 강팔석 해병님이 나에게 다가와서는 무자비한 구타를 하셨다...
총기거치대에 있던 M60기관총으로 나를 사정없이 내리치셨고 그러고도 분이 안 풀렸는지 쉴새없는 발길질로 두 눈은 이미 제대로 뜨지도 못할 정도로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
한참간 구타가 이어지고...곧이어
"어이..그런 싸제음식이 먹고싶다니...소원대로 해주지.."
내가 다리를 후들후들 거리며 갓 태어난 망아지 처럼 일어서지 못하자
"일어나라...악으로 일어나라...여기는 아무도 너를 도와주지 않는다"
나에게 똑바로 서라며 격려의 싸커킥을 날리셨고 그 충격으로 간신히 일어선 나는 피를 철철 흘리며 차렷 자세를 취했다
"아...악..!"
그러자 그런 나를 본 강팔석 해병님은 맘에 들었는지 씨익 웃으시며
"지금 소대를 돌며 니 위로...내 밑으로 전원 여기로 불러오도록!"
라며 나에게 지시하셨다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간신히 벽을 붙잡고 소대의 전 막사를 돌며 목이 다 쉰 목소리로 강팔석 해병님의 말을 전하고 다녔다
(우리 소대는 당시까지 구막사여서 산 하나에 꼭대기부터 중간중간 막사들이 다 흩어져 있었다)
이윽고 30분뒤...
강렬한 숫컷 냄새가 우리 내무실에 진동하며 (강팔석 해병보다 낮은)모든 소대원이 다 모였다
걔 중에는 산 정상에서 막사까지 이동 해 땀을 뻘뻘 흘리며 기분이 상당히 안좋은지 나를 노려보는 경계분대 투킹 이쌍동 해병님도 계셨다
모두 다 모인 그곳의 썅내와 그로인한 후끈한 열기는 사회의 흘러빠진 핀란드 사우나와 비교할 것이 못되었다
어떤 씹돼지를 여기다 앉혀놔도 뼈만남은 멸공이 될 것이 뻔한 지옥의 온도 그 자체였다
그런 지옥의 온도에서 강팔석 해병님이 악기있는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어이..다들 주목..여기 있는 흘러빠진놈이 마라탕을 먹고싶어한다"
그러자 거기 있던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나를 향했다
대부분 나를 째려보며 "저런 기열자식" 이라는 눈초리를 보내고 있었다
"해병대에서 한명의 책임은 모두의 책임...따라서 우리는 오랜만에 해병 마라탕을 만든다!!"
해병마라탕?
처음 들어본 메뉴였다
해병에 마라탕? 그것도 오랜만???
내가 어리둥절하며 있자 곳곳에서 불만 가득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아 씨발 저 흘러빠진 새끼..."
"저새끼 저거 그냥 죽여버릴까보다..."
"뭘꼬라보냐 이새끼야..."
앞으로 1년 이상을 같이 보내야 하는 선임들에게 그런 욕을 듣자 나는 더욱더 위축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갑자기 강팔석 해병님이 고함을 지르며 말씀하셨다
"이런 흘러빠진놈들!!!! 고작 전우를 위해 그깟일도 못한단말이 야??!!!!!!"
순간 찾아온 정적...강팔석 해병님은 정적을 깨며 말씀을 계속 이어가셨다..
"비록 이 후달스가 잠시 찐빠짓을 했을지는 모르나...해병은 결코 전우를 버리지 않는다...나중에 전쟁났을때도 부상당한 전우를 버릴셈인가??!!!"
그 말을 들은 해병님들은 이내 고개를 푹 숙이기 시작했고 곧이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르르 밖으로 빠져나갔다..
나도 강팔석 해병님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다들 연병장에 오와열을 갗춘다음 그대로 앉아계셨다
나는 뭔지 몰라 어안이 벙벙해져 있을때..
"그럼 시작해라.."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 군수병 양속질 해병님은 곧 다른 해병님들이 앉아계신 그곳에 차가운 물을 골고루 뿌리셨고
모두들 부들거리며 신음소리를 내었다
"참아라...악으로 참아라...너희들이 선택한 해병대다....끝나기 전 기상하는 행위는 용서치 않겠다!!"
강팔석 해병님의 악기있는 소리가 연병장에 퍼지자 곧 모두 눈에 독기가 가득한 악기어린 얼굴이 되었다
영하30도를 웃도는 가혹한 추위..
방금 전 뿌렸던 물은 그대로 얼어붙었고 모두들 부들부들 떨며 신음소리를 내며 5시간이 지나던 그때..
"...따..따항...신호가 왔습니다..!"
3내무실 서열6위 쌍탕동 해병이 기상하며 외쳤다
그리고 신속하게 탄티와 바지를 내린 쌍탕동 해병은 즉시 둔부를 들이밀며 ㄱ 자 자세로 허리를 숙였다
"자 수고많았다...이제 너의 차례다 아쎄이..."
본인의 둔부를 벌리며 파르르 떨고 있는 쌍탕동 해병
당연히 본인의 둔부를 벌린다면 전우애가 아니겠는가
후임인 내가 박는 입장이 된것은 조금 이상했지만 지금은 그런걸 따질때가 아니었다
나도 즉시 탄티와 바지를 벗고 각개빤스를 내려 나의 수줍은 포신을 한겨울의 엄동설한에 내비췄다
살을 애는 영하의 날씨
나의 포신은 쌍탕동 해병의 얼음동굴에 다가섰다
"따흑..!"
얼음동굴의 매서운 한기가 나의 오파운드 끝에서부터 아려왔다
흡사 모든것이 얼어버린 겨울왕국...
내 포신의 보잘것없는 온기는 당연히 그런 매서운 추위앞에 처참히 무너졌고
이내 마찰을 하며 얼어붙은 동굴을 파내려가자 딱딱하게 얼어붙은 똥 쪼가리가 계속 밖으로 흐르며 그 속에 잠들어 있던 용암광맥까지 건드리고 말았다
"푸슈-----ㅅ"
아아 비록 겉은 바싹 얼었으나 해병의 피 만큼은 결코 얼지않았고 그 피가 얼어붙었던 숙변을 촉촉하게 감싸 결국 엄청난 소리를 내며 격렬하게 분출했다
"푸쉬--------뿌좌좌좍!!!!!!!푸샥!!"
바닥은 온통 똥과 피범벅이 되었으며 쌍탕톤 해병은 "따흐악" 이라는 단발마의 비명을 내밷고는 그대로 바닥의 똥 무더기로 쓰러졌다
내가 걱정되어 쌍탕통 해병님을 깨우려는 찰나..
강팔석 해병님은 나에게 조용히 앞접시와 포카락을 건내주었다
"!!!!이...이건..."
"보아라 아쎄이!!! 비록 너의 흘러빠진 행위로 모두가 너를 원망했지만 해병은 결코 전우를 버리지 않는다...아쎄이가 그토록 원하던 해병 마라탕이다..선임들이 너에게 베풀어주는 특식이니 남김없이 먹도록"
바다에 흩뿌려진 설사에 쌍탕통 해병님의 멈추지 않는 피국물과 만나 강렬한 주황색을 띄기 시작했고
군데 군데 섞여있는 소화가 덜 된 시금치와 콩나물대가리는 그날 아침에 드셨던 쌍탕통 해병님이 저에게 넉넉한 건더기를 주기위해 무리를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피가 섞인 설사똥을 포카락으로 앞접시에 푸짐하게 담아 먹었다
그 맛은 씨발썅갈내가 입안에 가득 퍼지며 철분의 쇠맛이 섞인...10일정도 굶은 베어그릴스도 "씨발" 을 절로 외치게 할...해병의 맛이었다
거기다 나같은 후달스에게 건더기를 주기위해 소화되고 있던 시금치와 콩나물을 위장 컨트롤을 통해 급격하게 배출한 그 배려는..
아무리 나같은 후달스 새끼라도 금새 해병의 악기를 떠올릴 수 있는 쌍탕통 해병님의 27년 인생 그 자체였다
내가 눈물을 흘리며 쌍탕통 해병님의 분비물을 다 퍼먹을 무렵..
"따항~"
"따히잉~"
음식이 다 됐음을 알리는 전자랜지의 알람소리처럼 이곳 저곳에서 하나 둘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다른 해병님들 에게선 각종 건더기들이 뭐가 나올지..흡사 랜덤박스를 뜯는 기분이 이랬을까?
3분대 서열4위 육사발 해병님에겐 각종 고기찌꺼기들이..
5분대 막내 최국팔 해병님에겐 아기자기한 색의 완두콩과 강낭콩들이...
1분대 투킹 개묵철 해병님에게선 은하수와도 같은 오돌토돌한 요소덩어리가...
크리스마스 이브날 선물을 기다리던 그 순수한 두근거림이 되살아나며 나의 오파운드는 격렬한 용두질을 했다
.....
"따흐앙!!"
3분대 서열7위 도광철 해병님의 랜덤박스를 마지막으로 모든 선임
해병님들이 수줍게 감추고 있던 해병마라탕 건더기를 모두 배출해냈다
과업이 끝난 후 강팔석 해병님은 나의 어깨에 손을 올리시곤
"오늘 이 과업이 앞으로 너의 해병생활에 큰 보템이 될것이다..."
라며 웃으며 말씀하셨다..
나는 눈물을 감추며 최대한 악기있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악!!!!일병 쾌흥태!!!오늘의 일을 결코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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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쓰ㅜ
새끼 기합!
해갤 르네상스인가? 고전문학 기합
기합!!
돌겠군
마라는 포신을 뜻하는 말이니 이 어찌 기합인가!
새끼... 기합!!!
새끼...기합!
기합!
새끼...기합!
기합!
해병 마라탕 씹ㅋㅋㅋㅋ
기합!!
뜨거운 눈물이 흐른다... 기합!
끔찍하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병 신고전주의 기합!!!.
해병 신고전주의 ㅆㅂ
새끼... 씨발!
요소덩어리는 뭐야 ㅋㅋ - dc App
씨발…마라탕 처먹다 다토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