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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중국발 황사가 덮쳐서 해병동산이 사막화되어가는 화창한 톤톤절!



우리 해병들에겐 톤톤절이지만 기열 민간인들은 이날을 블랙데이라고 부른다 들었다.



기열 민간인들도 이날 만큼은 모두 모여 기열싸제음식 해병똥(기열 민간인들은 이것을 짜장면이라고 한다)을 먹는다는군!



하지만 우리 해병들은 다르다! 오늘은 저런 한낱 기열 민간인들이 먹는 싸제음식과는 다른 해병짜장을 먹는 날이기 때문이다!



아니 허구한날 우리가 먹는게 해병짜장인데 평소랑 뭐가 다르냐고 의문을 품는 아쎄이들이 있을 것이다.



평상시 우리 해병들은 마철두 해병님께서 만드시는 해병짜장을 먹었지만 오늘은 톤톤절인 만큼 톤톤정 해병님께서 만드시는 해병짜장을 먹는 날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때는 892톤년 전 마철두 해병님께서 무리한 짜장 생산으로 그만 전우애 구멍이 파열되어 하루동안 짜장 생산을 못하시는 날이 있으셨다!



이에 짜장을 먹지 못한 황근출 해병님과 다른 해병들은 금단 현상으로 미쳐날뛰며 해병성채가 반파되어서 몰락하기 일보직전이었던 상황....



이런 상황을 두고 볼 수 만은 없었던 박철곤 해병님께선 본인이 해병짜장을 생산해 아쎄이들을 먹이려 했으나 역부족!



다른 고참 해병들도 마찬가지로 짜장 생산을 시도했으나 역부족이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때 아쎄이 포획을 마치고 돌아오신 톤톤정 해병님께서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시고 나서셨으니!



"새끼들...기열!!!!!!"



기차화통과도 같은 호통으로 기선을 제압하신 톤톤정 해병님께선 각개빤스를 벗은 뒤 몸소 폭동을 주도한 해병들을 시커먼 블랙홀과도 같은 전우애구멍으로 흡입하시기 시작한것이었다!



딸씹빡쾌, 저승용, 국중렬, 독거미, 흑똘칠 등등 폭동을 주도한 아쎄이들이 순식간에 톤톤정 해병님의 블랙홀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마지막으로 황근출 해병님께서 빨려들어가려던 찰나 너무나도 짜세스럽게 큰 몸뚱아리를 가지고 계신 바람에 전우애구멍에 걸리면서 블랙홀 폭풍은 멈추고 폭동은 마무리가 된다.



"까비...."



박철곤 해병님께서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말하셨다.



그렇게 톤톤정 해병님은 몸소 흡수한 아쎄이들을 다시 해병짜장으로 재탄생시켜 남은 해병짜장을 못먹어 굶주리던 아쎄이 892만명을 마철두 해병님을 대신해 모두 풍족하게 먹이셨으니 그것이 톤톤절의 기원이렸다!




"지랄한다 좆게이새끼들..."




지나가던 기열황룡이 해병들의 영웅담을 욕하면서 지나갔다. 이는 분명 톤톤정 해병님의 영웅같은 행적을 시기해서 그러는 것이 분명할터!




"자 아무튼 이제 본격적으로 톤톤절을 즐겨보도록 하겠다! 아쎄이들! 짜장 배식 준비!"




"톤톤정 해병님! 입장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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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톤톤정 해병님께서 6.9초 만에 생활관에서 주계장으로 달려들어서 황룡과 가슴팍 해병을 걷어차고 문고리를 올려붙이셨다!




"으차차...오늘은 나랑 철두도 편히 쉴 수 있겠군! 뒷일을 부탁하네 톤정이!"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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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끝마치자마자 톤톤정 해병님께선 각개빤쓰를 벗어던지시고 거대한 돌산같은 둔부사이의 엄청난 기운을 내뿜는 전우애구멍을 드러내셨다!




"저것이...바로 톤톤정 해병님의 전우애구멍! 평소엔 무모칠 해병님 밖에 보지 못하시는걸 보게될 줄이야!"




"굉장하군...소문대로 블랙홀이나 다름없는 모습이야..."




"톤톤!"




"준비가 끝나셨다는군! 배식 준비! 각자 위치로!"




쿠르를르르르르르ㅡ으ㅡ르르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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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좌자좢자좌자자자자ㅏ잦작



분화구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소리를 시작으로 전설로만 전해져오던 톤톤정 해병님의 해병짜장이 블랙홀같은 전우애구멍에서 감미로운 향기를 내며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콩나물, 김치찌꺼기, 멸치쪼가리, 숙주나물 등등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돌 음식들이 한가득 들어간 톤톤정 해병님의 해병짜장은 그 양도 실로 굉장해서 평소 마철두 해병님이 생산하시는 해병짜장의 무려 곱절이나 되었다! 



이에 해병들도 앞다투어 짜장을 한가득 배식받고 축제를 즐겼으니 이날만큼은 평소 맛보기 힘든 톤톤정 해병님의 해병짜장을 든든히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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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톤톤절! 톤정이!"



"톤톤!"



"맛있게들 먹어라 아쎄이!"




"악!"




그날 해병들은 톤톤절을 마음껏 누리며 마시고 먹고 전우애를 즐겨 전우들 사이의 우정을 돈독히 챙겼으니 여간 기합이 아닐수가 없었다!




짜장면 얼룩무늬 포항의 사나이!


저 하얀 그릇들고 우리는 간다!


내 손수 받은 짜장 함께 먹으며!


주계장 달려간다 우리는 해병!


짜장면 짜장면 짜장면 사나이!


우리는 겨레의 짜장면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