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언제든간에 항상 톤요일이니 날짜 따위는 필요없는게 아니냐는 쾌흥태 해병의 의견에 따라 해병달력을 철폐한지가 톤일!
해병성채에선 최근 해안가에서 3일동안 참새를 7번이나 목격한지라 동해가 곧 공군에게 침범당할 거라는, 존나 비현실적이고 쓸데없는 걱정이 한참이였다!
그럼 공군이 착륙하는 지점인 내륙도 걱정해야 하겠다만 내륙은 기열땅개의 담당이기에 방관하였고, 또 그렇게 따지면 동해는 기열물개의 담당이지만 기열물개를 어찌 믿고 맡길 수 있으랴! 오도해병들은 자신들이 물개를 대신하여 동해를 지켜야 한다는 비논리적이고 쓸모없는 책임감에 사로잡혔다!
아무튼 각설. 박철곤 해병님은 동해를 지킬 방법을 찾기 위해 오도해병들에게 각종 서적을 긴빠이쳐 읽은뒤 독후감을 적고 발표하도록 지시하였고, 오도해병들은 시청의 도서관과 포은도서관을 침공하여 각종 서적을 긴빠이쳤다!
그렇게 6.9일 후 독후감을 발표하는 날이 되었으나 아차차, 책을 읽거나 글을 쓸 수 없을 정도로 해병지능이 기합찬 오도해병들이 7469명이나 되었기에 발표 대회의 참여율은 매우 저조하였다! 이에 박철곤 해병님이 선임을 기만했다는 이유로 7469명의 오도해병들을 수육으로 만들고는 발표 대회를 개최하셨다!
첫번째 발표자는 박철곤 해병님, 읽은 책의 이름은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박철곤 해병님의 발표를 요약하자면, 해병짜장은 귀중한 전투식량이기에 주인공의 머리에 짜장을 싼 범인은 기열 처리되어 전우애인 형을 받아야 한다는 기합찬 내용이였으나, 동해를 지킬 방법은 하나도 없는 저능아같은 내용이였다!! 아무튼 발표대회의 핵심은 동해를 지키는 방법이 아니라 독후감이니 뭐 어떠랴!
두번째 발표자는 씹통떡 해병, 읽은 책의 이름은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새끼...기열!"
"따흐앙!"
그 이후로도 그나마 글을 읽고 쓸 수 있었던 해병들이 백설공주, 콩쥐팥쥐, 신데렐라, 뽀롱뽀롱 뽀로로, 흥부전, 인어공주 등의 독후감을 발표했으나 동해를 지킬만한 방법은 도통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대갈똘박 해병이 발표할 차례가 되었고, 곧 발표가 시작되었다!
"악! 신병라이라이오도짜세성골직할광역특별시의 기록에 따르면, 동해에 묻혀서 용이 되어 동해를 지키겠다고 유언을 남긴 문 무왕 해병을 공구리쳐 문무왕릉을 만들어서 기열 왜구로부터 동해를 지켰다고 합니다! 현대에도 의식을 치러 해병 용을 소환한다면 동해를 지킬수 있을 것입니다!"
신라!
젊은 아쎄이들을 입대시켜서 결속력을 다지는, 전우애를 중요시하는 현대의 해병대의 시초라고 부를 만한 화랑 제도를 만들었던 그 오도짜세스러운 국가가 아닌가! 그런 짜세 국가의 방법이라면 동해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박철곤 해병님은 옆에 앉은 아쎄이의 해병 호두과자를 탁 쳐서 으깨고는, 기립박수를 7.4초 동안 치다가 대갈똘박 해병에게 물었다!
"그렇다면, 해병 용을 소환하기 위해선 신라 최고의 짜세였던 문 무왕 해병이 당했듯이 해병대 최고의 짜세인 황근출 해병님을 동해에 공구리치면 되는건가?"
이에 관중석의 맨 앞에서 졸고 계시던 황근출 해병님이 그 말을 듣고는 깜짝 놀라시더니, 곧장 대갈똘박 해병을 4등분시켜 대 해병, 갈 해병, 똘 해병, 박 해병으로 만드셨다!
하지만 때는 너무 늦었고, 박철곤 해병님을 위시한 오도해병들은 황근출 해병님에게 참언하기 시작하였다!
"황근출 해병님! 동해를 지키려면 이 방법밖에 없습니다!"
"황근출 해병님! 예전에 무슨 일이든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황근출 해병님!"
"황근출 해병님!"
이 분위기를 이기지 못한 황근출 해병님은 한숨을 쉬시며 오도봉고에 자진 탑승하였고, 오도해병들은 곧장 동해 앞바다로 향하였다!
얼마 후 오도봉고가 어디서 굴러먹었는지 모를 말뼈다귀같은 소리를 내며 동해 앞바다에 도착하였고, 해병들은 황근출 해병님을 공구리치기 위해 신속하게 드럼통, 시멘트, 순장 풍습에 따라 같이 공구리칠 아쎄이, 바닷속에서 황근출 해병님이 읽으실 해병 라노벨 등을 준비하였다!
그렇게 해병 보존식으로 만드는 겸 같이 순장할 아쎄이 892명을 모두 공구리친 와중에 황근출 해병님이 안 계신게 아닌가? 이에 해병들이 급하게 황근출 해병님을 찾아나셨고, 곧 자신이 황근출 해병님을 봤다고 주장하는 팔각모를 썼고 얼굴이 안 보이는 민간 마트 주인의 증언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악! 황근출 해병님은 내게서 구루마를 긴빠이치시고는 고속도로로 향하셨다!"
"고맙다 아쎄이! 증언을 확보한 이 은혜를 자진입대로 갚겠다!"
무모칠 해병님은 증언을 해준 민간 마트 주민을 밧줄로 묶어서 자진입대시키고 해병들에게 새 아쎄이라며 소개하려 했으나 박철곤 해병님이 자세히 보니 민간인으로 변장한 황근출 해병님이 아닌가? 아무튼 황근출 해병님을 찾았겠다 곧장 밧줄로 포박한 상태로 황근출 해병님을 공구리치기 시작하였다.
"황근출 해병님! 이때까지 해병대를 이끌어주시고, 이젠 동해를 지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악! 이거 풀어라! 땋! 띨따구릏! 따흐흑!"
순장용 아쎄이들과 황룡, 황근출 해병님이 담긴 드럼통을 동해에 모두 투하한지 69분 후, 동해가 둘로 갈라지면서 빛이 쏟아져나왔다! 갈라진 동해에서는 신병라이라이오도짜세성골직할광역특별시의 기록처럼 해병 용이 나와서는, 하늘로 상승하여...
하늘로 상승하여?
따흐앙! 기열참새의 매복이다!!!
아뿔싸! 황근출 해병님을 공구리쳐가면서까지 소환한 해병 용이 기열참새의 첩자였을 줄이야! 용오름을 지켜본 오도해병들은 그 자리에서 전원 산화하였고, 그로 인해 해병대가 멸망하여 해병천의 방류와 비키니시티에 연례행사로 투하하던 공구리 등이 사라졌으니. 의도와는 다른 방법이였긴 하지만 아무튼 해병대가 동해를 지켜내게 되었다!!
이에 동해의 심해 속에서 해병 보존식을 섭취하고 해병 라노벨을 읽으시던 황근출 해병님도 장하다며 해병 미소를 지었으니 여간 기합이 아니였던 것이다!
네가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에 공구리쳐진 황근출 해병님도 너를 들여다본다.
- 뽀르삐리히 니체
용이라고 황룡 바칠줄 알았는데 황근출을 바쳤네 ㅋㅋㅋㅋㅋ
진짜 요즘 황근출 대접 존나박해졌네ㅋㅋㅋㅋㅋ
기합!
새끼...기합!
재업?
기합!
황근출 공구리ㅅㅂㅋㅋㅋ
새끼 기합!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기합!
재업?? - dc App
현실고증) 문무대왕릉이 있는 경주 문무대왕면은 해병대 1사단이 관할하고 있다
요즘 근출이 동네북이노ㅋㅋ
기합!
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