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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해병동산에서는 히드라리스크, 실장석, 은행나무 등이 즐겁게 뛰놀고 해병성채에서는 개씹썅똥꾸릉내가 누출돼 포항 시민들이 녹아 양념이 되어버리던 톤월 톤일 무요일!


아쎄이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해병성채의 주계장에서는 평소와 다르게 적막한 기운만이 감돌고 있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황근출 해병님께서 매일 처먹던 해병짜장과 수육이 질린다고 3미터짜리 포신을 휘두르며 주계병들에게 새로운 맛의 해병-식품을 생산하라는 명령을 내리신 것이 그 이유인 것이다!


당연히 조금이라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순간 목이 잘릴것이 분명했기에 황근출 해병님이 떠난 이후 주계병들은 전우애구멍을 맞대고 마라톤 회의에 들어갔다!


"......"


"......"


진떡팔 해병과 마철두 해병을 비롯한 해병성채의 주계병들은 평소와 달리 민간인 기준의 진지한 마라톤 회의(4 기열시간 이상 길어지는 회의)를 진행하고 계셨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다 생각을 하며 말을 할 지능은 없던 탓에 아무 말도 없으셨다!


고고학 | 미라 (Mummy)

자료-해병 육포의 모습


황룡을 비롯한 민간인들 기준으론 4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해병동산의 시간은 바깥 세계의 시간과 다르게 흐르는 탓에 69명의 아쎄이가 굶어죽어 해병-육포가 되어버리는 사소한 찐빠가 발생했으나, 마라톤 회의로 배가 고팠던 주계병들의 간식이 되어주었으니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본래 저지능화가 완료된 오도해병들의 지능으로는 생각을 하며 대화를 한다는건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안되면 되게 하는것이 해병대 정신! 진떡팔 해병과 마철두 해병을 비롯한 주계병들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그래서.. 다들 아이디어는 생각났나?"


"악! 이병 라 면스프! 제게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본래대로라면 69중첩의문문을 사용하지 않은 라 면스프 이병은 당장 해병 뿌셔뿌셔가 되어도 모자라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눈감아주기로 하였다!


"같은 수육이라도 해병천 물로 만든것과 짜장을 첨가한 것의 맛이 다르듯 새로운 맛을 만들기 위해선 새로운 조미료를 개발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새끼... 기합!"


주계장에 있던 모두가 라 면스프 이병을 칭찬하고 진떡팔 해병께선 주변 해병들에게 황근출 해병님이 오시기 전까지 해병-조미료를 개발해 오라고 지시하셨다!


이 소식은 황근출 해병님에게도 알려지고, 3x3x2해병시간 뒤 주계장에서 기합 조미료 선정대회를 개최하시기로 하였다!


다음은 확 성기 해병을 사용해 해병성채에 방송된 기합 조미료 선정대회의 정보이다!


해병대 기합 조미료 선정대회


개최일 - 톤월 톤일 무요일 오후 69시 74분


장소 - 해병성채 주계장


참가 자격 - 기합찬 조미료를 알고 있거나 새로이 개발해온 모든 해병


준비물 - 조미료, 제조법, 아쎄이를 사랑하는 마음


우승 상품 - 황근출 해병님과의 오붓한 전우애


저것 말고도 다른 정보도 있었으나 프리큐어와 시크릿 주주 방송 일정 등의 쓸모없는 내용 뿐이었으므로 핵심 정보만 전달한다!


대회 일정이 방송되고 황근출 해병님과의 전우애를 위해 평소보다 3% 더 분주하게 기어다니는 해병들은 잠자는 황룡의 잠을 깨우기에 충분한 소음을 내고 있었다!


"씨발 좆게이새끼들아 또 뭔 지랄이야.."


"새끼... 기열! 3X3+3+3시간 뒤에 있을 해병대 기합 조미료 선정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이정도 소음은 감수해야 하거늘!"


"그건 또 뭔 병신같은 대회인데 개 씨ㅂ"


말을 끝마치기 전에 황룡은 수육이 되어 지나가던 해병의 연구용 조미료 테스트 재료가 되어버렸다!


대부분의 해병은 주어진 시간 내에 조미료를 개발하는데 실패하였으나 주최자인 황근출 해병님께서 핑크퐁을 1편부터 69편까지 감상하느라 늦어버리는 찐빠를 저지른 사이 모든 해병이 자신만의 조미료를 개발해 오는데 성공하였다!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대회가 시작되자 주계장에서 기합찬 나팔 소리가 울려퍼졌다!


주계장이 너무 좁아터진 관계로 697420명의 아쎄이를 수용하지 못해 외벽을 허물어버리고 관객들은 해병동산 풀밭에서 관람을 하게 되었으나 이러면 어떠하고 저러면 어떠하랴!

소음 속에 사는 우리] 도로가 교실보다 100배나 시끄럽대요

황근출 해병님은 최고출력 6.9 데시벨의 기합찬 성대를 지니고 계셨지만 그 자리에 있던 모두에게 말씀을 전하는것은 힘든 일이었기에 주계장의 남아있던 벽에 확 성기 해병을 처박아 스피커로 사용하셨다!


심사위원은 총 세명!


"새끼... 기합!/기열!"

첫번째로 모든 해병의 우상이자 해병대의 최강자 황 근 출 해병님!


새로운 맛의 해병-식품을 만들어내라고 지시한 장본인이자 해병성채의 1인자로써 참가하셨다!


"씨발 내가 왜 느그 똥가루 대회 심사를 해야 하는데!"


"새끼... 기열! 기열의 의견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가!"


"아니 내 의견은 무시해줘 제발"


두번째로 모든 해병의 식재료이자 해병대 최악의 기열 황룡 해병!


곽말풍 중령의 텃밭에서 땅굴을 파고 숨어있다가 발각되어 강제로 참가하였다!


'어찌어찌 둘러대는데 성공해서 다행이구만... 미안하네 철두'


세번째로 모든 해병의 식사를 책임지는 해병성채 최고의 주계병 진떡팔 해병!


사실 참가자 신분으로 본인의 조미료를 발표해야 했으나 연구에 실패하여 수육이 될 위기에 처했지만 본인은 주계장의 사용 권한을 갖고 있기에 심사위원을 맡아야 한다는 논리를 사용해 참가에 성공했다!


"악! 황근출 해병님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어도 되는지에 대한 허락을 구하는 것을 묻는 것에 대한 승인을 요구하는......"


세번째로 해병-조미료라는 아이디어를 처음 내어 이 대회를 여는 원동력이 되어 특별 심사위원이 된 라 면스프 해병!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정책 이달 말 종료...교체한다면 서둘러야 < 뉴스 < 기사본문 - M투데이

세명의 해병이 심사위원을 맡고 확성기 해병이 스피커, 눈이 안좋은 해병들을 배려하기 위해 곽말풍 중령의 나물 판매용 트럭(120만원)에서 내비게이션을 뜯어와 확 성기 해병의 전우애 구멍에 끼워 스크린으로 사용하였다!


이윽고 황근출 해병님께서 대회가 시작됨을 알리셨다!


"새끼... 시작!"


다음 편에 계속



문학 처음써봄

분량 너무 길어져서 2편으로 나눈거라 2편 금방 올라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