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병대 부대에서 특별한 해병이 등장했다.
그 해병은 무려 초능력을 갖고 있었는데, 사람을 즉시 해병 아쎄이로 만들어버리는 빔을 쏠 수 있었다.
민간인이나 육군이든 해군이든 가리지 않고 말이다.
초능력자 해병은 그렇게 오늘도 포항시를 유유이 거닐다, 마침 산책하던 싱싱한 민간인을 보고는 눈을 번뜩이며 소리쳤다.
"해병 빔!"
상대방은 미쳐 피하기도 전에, 화려한 붉은 색깔의 해병 빔이 민간인의 몸을 감쌌다.
그리고 옷이 찢어지며 드러나는 살갗과, 원래 입고 있던 팬티는 사라지고 각개 빤쓰로 교체되었다.
기열이었던 민간인은 갑작스러웠지만, 매우 기합찬 해병 아쎄이로 변하게되자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기뻐하며 외쳤다.
"으아아아아악!!! 이게 뭐야!!!! 날 다시 원래대로 돌려 놔 이 미친 해병새끼야!!!!!"
무슨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신을 기합찬 해병으로 변신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은 초능력자 해병은 그 대가로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 위해 눈앞의 아쎄이를 바로 해병 수육으로 만들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다.
만족스럽게 배를 채운 초능력자 해병은 다른 아쎄이를 만들기 위해 다시 포항시를 거닐기 시작했다.
"드디어 전역했다!!!"
남들보다 군대를 늦게 입대하여, 악착같이 버티고 버티던 전역자가 집 근처 버스 정류장에 내리며 소리쳤다.
당장이라도 공중제비를 돌면서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갈듯해보였다.
"바로 집가서 롤 조지고 밤엔 친구들 불러서 술 먹자고 해야겠다, 크으!"
그렇게 떠나갈 듯이 기뻐하는 전역자.
하지만 그런 그에게 영광스러운 행운이 찾아왔다.
"해병 빔!"
"하하하... 으악?!!"
지나가던 초능력자 해병이 전역자를 발견하고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해병 빔을 시전한 것이었다.
전역하자마자 해병대로 재입대하는 엄청난 기회를 얻게 된 아쎄이는, 너무 기뻐한 나머지 눈물까지 흘리고는 초능력자 해병에게 달려가 침을 튀기며 내뱉었다.
"이, 이, 이 미친 해병새끼야!!! 난 방금 전역했다고!!!! 당장 경찰에 신고..."
아! 다시 입대한다는 사실에 저렇게나 흥분해하며 감사를 표하다니!
초능력자 해병은 이에 감동하면서도 눈앞의 아쎄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뜨거운 전우애를 실시해주니, 어느샌가 아쎄이는 선임의 깊은 사랑을 받은 탓인지 바닥에 널부러져 기절해있었다.
요즘 아쎄이들은 겨우 이 정도 전우애도 못 버티는 건가 기가 찼던 초능력자 해병은 어깨에 기절한 아쎄이를 들쳐매고는 해병 성체로 발걸음을 돌렸다.
사실, 초능력자 해병에겐 한 가지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이 글을 읽고 있었던 기열 민간인이 너무나도 싫었던 것이었다.
바로 당신 말이다.
"해병 빔!"
화려한 붉은 색깔의 해병 빔이 당신을 감쌌다.
당신이 입고 있었던 옷은 물론이고, 풍성했던 머리카락들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대신 입고있던 팬티는 각개빤스로 대체되었다.
축하한다. 당신은 해병 아쎄이가 되었다.
따흐아아앙!!!
야이씨발 똥게이새끼들아 내가 민간인 건들지 말라고 했잖아 이 개새끼들아!
공군은 해병으로 못만듦?
공군은 빔을 쏘기도 전에 보고 역돌격할듯
빔이닿기전에 미리 비둘기를 들이밀어서 빔을 방어했다
기합!
제4의벽을 넘다니! 역시 해병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바로 당신 말이다" 소름이 확 돋네 ㅋㅋㅋㅋ
따흐앙!
세일러문 리프레쉬냐 ㅋㅋ 해병빔
기합!
제 2+2의벽 - dc App
따흐으으앙!
이걸로 또 다른 패러디 써도 됨?
ㅇㅇ 이 글 패러디했다고 여기 주소만 넣어주셈
헉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