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병이 있었다.

전설이 되어 버린 한 해병이 있었다.

입대 일화만으로 전설이 되어 버린 한 해병이 있었다.



그 해병은 다른 오도해병들과는 다르게 태양빛을 닮은 금발의 머리를 돌격머리로 밀었다.



그 해병은 다른 오도해병들과는 다르게 피부가 하얀색을 띄었다.



그 해병은 다른 오도해병들과는 다르게 눈이 포항 앞바다처럼 파란 색이었다.



조조팔 해병은, 다른 오도해병들과는 달랐다.



[해병문학] 조조팔 해병, 아니 서킨 딕슨 조(完)


무모칠 해병과 톤톤정 해병의 부고는 신속하게 해병성채로 전해졌다.



피칠갑을 하고, 공포에 질린 서킨 딕슨 조를 의심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비록 "공군의 습격" 이라는 말을 들은 황근출 해병님께서 역돌격을 하시는 찐빠가 발생했지만,



박철곤 해병님께서 휘하의 모든 해병들을 그러모아



기열 공군과의 일전을 드디어 준비하시기로 결정하였고,



공군기지로 향하는 모든 식량트럭을 긴빠이치는 "해병 청야전술"을 개발,



이를 제일 먼저 주창한 서킨 딕슨 조, 아니 조조팔 해병과 황룡에게 친히 전우애를 하사하시었고,



이에 따라 모든 해병들은 짬의 역순으로 식량트럭을 긴빠이치러 출동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해벙 청야전술을 실시한지 7.4년째, 어느 닝기미씹창스런 톤월.



기합 오도짜세해병들은 서서히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에 지쳐가고 있었다.



공군으로 향하는 트럭을 보기만 해도 역돌격하는 아쎄이들과,



어느 순간 소리소문 없이 빨알라로 떠난 일수 이상의 딸수들 때문에,



이제 해병대에는 정말로 기합스런 해병들만 남아 있게 된 것이었다.



이 끊이지 않는 싸움 속에서, 서킨 딕슨 조는 쾌흥태 해병과 함께 해병 청야전술을 실시하러 나갔다.





"조조팔 해병! 둘만 남았으니 물어볼 것이 있다."



"악! 상병 조 조 팔! What is it, SIRR?!!"



"너와 함께 간 네 선임들이 전깃줄에 묶인 채로 빨알라로 떠났다."







"그 해병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지."



"바로 너를 오도봉고에 태워 자진입대를 받은 해병들이다!"



"조조팔 해병, 무언가 아는 것이 있지? 그렇지?!"



"고노야추, 탈구촌, 강권두.. 모두 전선에 죽었다."



"너와 분명히 관계가 있어!"





서킨 딕슨 조는 숨을 들이삼켰다.



포신 칼싸움의 1인자를 이길 수는 없다.



그러나 그의 눈은 날카로웠고, 기세를 잃지 않았다.





"That's Right. JUSTICE."



"모든 것이, 내 복수이고, 정의입니다."



"정의? 우리가 네 가족이고, 해병성채가 네 집이다!!"


"어떻게 네 가족에게 이럴 수가 있나?!!"





서킨 딕슨 조는 말 없이 씨익 웃었다.



"아, 닝기미 씻-팔... lolol."



"Fuck. 진짜 가족이면, 이 정도 '찐빠'는 문제 없잖아?!"



"뭐..라고?!"



"Aa-aah, That's right. 그러고 보니 찐빠 one more."



"공군에게 눈 으로하는감시는뭐든지잘해 의 감시가 가장 소홀한 시간대를 알려주었다."



"??!!!!!! 너 이새끼!!!"





서킨 딕슨 조는, 포항에서 자진입대를 받는 척 하면서,



포항의 청년들에게 부탁하여 그가 가진 정보를 공군에게 알려줄 것을 부탁했던 것이다.







분노한 쾌흥태 해병이 서킨 딕슨 조에게 달려들었지만,





이내 그의 위를 지나가는 수많은 공군 비행기에,





"따흐아아앙!!! 참새 싫다!! 흥태 참새 무섭다아아!!"





하며, 지나가는 레미콘에 머리를 박아 빨알라로 떠나게 되었다.





이윽고 해병성채는 불길에 휩싸였고,





이 틈을 타 황룡은 조딕조 해병, 아니 조지 딕슨 조와 함께 해병성채를 빠져나왔다.





"작전은 성공했다, 어서 가자!"





그러나 서킨 딕슨 조는 움직일 수 없었다.





탈구촌 해병, 강권두 해병, 고노야추 해병.





그 모든 해병들과의 목숨을 건 사투,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쎄이들을 역돌격,



아니 해방시켜 주느라 그의 몸은 한계에 다다른 것이었다.





이내 서킨 딕슨 조는, 최후를 직감한 듯



하늘을 올려다보아 신체의 사방 역돌격을 준비했다.



"...."



"....!!"



그는 어느 순간 부터,



조조팔 해병이 아닌 서킨 딕슨 조였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참새도 무섭지 않았다.



다리에 다시 힘이 돌아오는 것을 느낀 서킨 딕슨 조는,



이내 아버지 조지 딕슨 조를 들쳐업고,



공항을 향해 사라졌다고 전해진다.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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