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시절 지어진 구막사라
겨울 직전이랑 봄 시작되기 전에
항상 보일러실 점검을 함
보일러는 교체를 해도 결국 수도관은 교체가 힘들어서
가끔씩 보일러실 벽에서 보일러물이 질질 흘렀는데
분대장 교육대 수료후 휴가 갔다오고
부대에 갔는데 비가 안왔는데 땅이 축축함
어찌된건가 하고 행정반 들어가니
경계근무 인원 제외 전원이 바가지, 빗자루, 브러쉬들고
해병맥주를 퍼내고 있는거
쥐색 활동복차림에 군화, 장갑을 입고
해병 푸드코트에서 미친듯이 맥주를 퍼내는데
알고보니 보일러실 수도관이 맛이 가고
이 여파로 근처에도 있던 낡은 화장실 수도관 마저
맛이 가버려서 맥주파티를 즐기고 있었음
결국 휴가복귀날 짐 풀고 00시까지
해병맥주만 퍼내다가 취침함
나중에 신막사로 이전하곤 이런일 없다던데
그전까진 이사한다 한다 하니까 수도관 이런거
잘 안고쳐줘서 겨울 봄 행사로 자주함
- dc official App
뜻밖의 맥주파티ㅋㅋㅋㅋ
아아 앙증맞고 풍요로웠던 해병 옥토버페스트의 추억이여 - dc App
해병 우물(싸제어로는 정화조) - dc App
해병 옥토버페스트ㅋㅋㅋㅋㅋ
겨울 봄 연례행사ㅋㅋㅋㅋ
따흐흑
뷰뷰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