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급류에서 초딩때 바나나보트를 탔는데

급류니까 보트가 막 이리저리 흔들거리며 막 정신없이 가는데

보트를 붙잡고 가도 튕겨져 나갔는데

진짜 물살때문에 정신없는데다 하필 초록색으로 비치는

존나 깊은곳으로 빠져가지고 나름 수영은 할줄 알아도

어릴때고 키가 안닿는 곳에 처음 빠져서 발이 안닿으니

존나 당황하게 되더라.

그러면서 코로 입으로 물은 다 들어오지 물살때문에

자꾸 어디론가 빠진채로 저절로 떠내려가는 찰나에

사촌형이 계속 붙잡아준덕에 결국 무사히 구출됐었음

당시엔 진짜 생명의 은인이였고

그 형도 참고로 해병대 갔기도하고

내가 물에빠져 뒤질뻔 한 경험도 있기에

진짜 이번 사건도 남일 같지가 않냐 왜케 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