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사고로 죽었다는 글마다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죽는 인부는 생각 안함?"
이라고 하거든?
근데 생각해보면 말 자체가 개소리잖아?
안전사고로 죽는 인부들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중이 아니라
나와 가까웠거나 혹은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의 죽음에 슬퍼하고 분노하는 거잖아.
그리고 이 좆같은 나라에서 인부들 죽음이 무시되는 거 같은 이유는
보통 언론사들한테 광고비 주는 쪽이 대부분 건설사라서거든.
이 개같은 나라에서 인부들의 안전사고사 이야기가 기사화되는 게 존나 힘든 그 구조가 문제야.
그래서 사고로 죽은 인부들의 이야기가 기사화되면 그것도 모두 슬퍼하고, 분노하지.
왜냐면 그런 억울한 죽음은 누구에게라도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니까.
근데 이런 걸 이해하지 못하면서
누군가의 죽음에 슬퍼하는 걸 왜 위선이라고 까는 거,
결국은 죽은 사람들의 사정을 이용해먹는 거 뿐이잖아?
죽음에 가치 차이 두지 말라는 뉘앙스로 말하는 본인들이야말로
누군가의 죽음에 가치 차이를 두려고 들잖아?
자기 자격지심 보상받으려고.
그냥 실베충은 디폴트가 소시오페스임, 공감하지 못하고 사죄하지 않는게 쿨하다고 생각하는 찐따들인데, 걔네들 조종하는 윗대가리랑 다른점은 힘이 좇도 없어서 애꿏은 사람 괴롭히기 존나 하면서 사회병폐 계선을 열심히 가로막음.
가난하고 힘없는 것들이 왜 지들 등쳐먹는 독재자 찬양하고, 지가 가지지도 않은 노예들 해방하지말라고 하거나, 히틀러 빠는 슬라브 병신들 보면 답나옴. 지가 약함에도 불구하고 힘없으면 죽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이기적으로 구는 부류임.
난 이런 병신들을 역사책에서나 볼줄 알았지 한국사회에서 이렇게 넘쳐흐를줄은 몰랐음.
걔네들은 자신들이 이 세상의 모든것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비판하는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렇지 뭐. 아니면 그런거 다 관계없고 어떻게 해서든 분탕쳐서 관심을 받고 싶은 놈들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