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목욕탕 구멍에 발 끼어서 죽는 사고도 생길만큼 생각보다 물 앞에서 한없이 약한 동물임
세월호 사고 때도 물살이 너무 세서 애지간한 베테랑 잠수자원봉사자들도 발만 동동 굴렀지, 천안함 사태 때 인명구조에 앞장선 UDT의 최고 베테랑 故 한주호 준위도 몸을 아끼지 않으시다 잠수병으로 돌아가심
산골 출신이 준비운동 없이 냇가 들어가다 찬물에 심장마비로 죽어, 바닷가에서 나름 한가닥 하는 사람이 수영하다 쥐나서 익사해, 다른 사고 사례들 보면 수영하다 몸 한구석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인간=어육행임
그런데 갓 홍수 잦아든 급류에 안전장비 하나 없이 대자연에 비하면 로프줄보다 한없이 연약한 인간의 손아귀와 팔힘만으로 구조작업을 벌이라는게 말이 돼?
저게 로프 중간의 인원이 도랑에 빠져서 그나마 인원피해가 적었던거지, 만약에 인간 로프 끝에 있던 인원이 물살 잘못 타면 두 세명은 딸려 들어갈 수도 있는 병신짓임 ㅅㅂ 부력도 있어서 가뜩이나 인간이 두발로 지지하는 힘이 약한데 급물살을 손으로 잡으라고 지랄을 떠는게 말이 돼?
전문가들은 애초에 저런 급류에서는 활동도 조심할거임 ㅇㅇ 겨우 징집하고 배운 전투수영으로 홍수 직후 급물살을 이겨내라는건 6974부대도 안할 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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