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74년 6월 9일, 해병대가 해체됐다는 기열 땅개들의 억지 주장(역사적 사실)으로 인해 아쎄이 수급에 차질이 생긴 南半球의 봄이었다.


아쎄이 수급 문제로 인해 아쎄이들이 채집해 오던 해병 과자(곤충), 해병 나물(독성 식물), 해병 죽(뒷간에서 퍼온 뜨끈뜨끈한 분뇨)과 같은 해병 음식의 공급이 크게 줄어 6974 부대는 딸수들에게 건빵, 뽀글이 따위의 흘러빠진 싸제 음식을 배급해야 하는 위기(선진병영)에 이르게 되었다!


무릇 쓰바쓰 밑의 딸수들은 해병 음식을 먹으며 해병정신을 길러야 하는 법! 이는 국가 수호의 한 축인 해병대의 정신전력을 약화시켜 심각한 안보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아님) 사안이었다.


이에 황근출 해병님께서... 곽말풍에게 긴빠이친 테레비로 일본 만화영화를 시청(;;)하시는 동안... 박철곤 해병님께서 뽀글이가 익는 5분간의 기나긴 시간동안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한 마라톤 회의를 실시하셨다!


“새끼들,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특별히 5분이라는 넉넉한 시간을 주겠다! 빨리 해결책을 강구하도록!”


“악! 일병 대갈똘박! 해병대에 적합한 몸을 가지고 있는 민간인 다수가 땅개...”


“땅개? 새끼, 기열!”


박철곤 해병님께서 뽀글이가 익기까지 남은 3분간의 기나긴 시간동안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한 마라톤 회의를 실시하셨다!


“새끼들,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특별히 3분이라는 넉넉한 시간을 주겠다! 빨리 해결책을 강구하도록!”


이와 동시에 비상시에 코빼기도 안 보이는 대갈똘빡 해병을 단죄하고자 오함마를 드셨으나, 얼마 전 땅개를 해병대에 들이자는 흘러빠진 망발을 이유로 (얼싸 좋다 김일병 사건 이후로 땅개는 해병대 입대가 금지되었다!) 처분하였던 것을 깨닫고 혼자 머쓱해져 대신에 황근출 해병님이 보고 계시던 테레비를 앙증맞게 깨부수셨다!

“아니 철곤이, 갑자기 왜...”

왜? 라고 말씀하시던 황근출 해병님께서 곰곰이 생각해 보시니 이는 왜놈의 소행이 분명한 고로 고노야추 해병과 나따무라 해병을 족치러 나가셨으나, 어느새 해병 뽀글이(창자)와 해병 갈비를 가져와 딸수들에게 권하는 것이 과연 大 선임의 위엄이었다.


...


해병들이 졷을 맞대고 고민한 결과, 민간인들은 내심 해병대 입대를 원하고 있으나 기열 땅개 물개 참새들이 퍼뜨리는 해병대 해체 거짓선동에 속아 땅개, 물개로 내몰린다는 충격적인 진실(망상)에 도달하게 되었다! 마침 물개들이 해병대를 흉내내 해군 상륙병이라는 것을 만들었으니, 불쌍한 아쎄이들이 물개에게 긴빠이되는 현실이 개탄스럽지 아니할꼬?


생각을 마친 박철곤 해병님은 다음과 같은 지시를 내리셨다!

“불쌍한 아쎄이들이 물개들의 계략에 넘어가 해병대를 찾지 못하고 있으니, 기열 물개 앞잡이 간부들 대신 진짜 해병인 우리가 직접 모집을 실시한다!”


그런데 물개 앞잡이 황룡이 딴지를 거는 것이 아닌가?

“야 이자식들아, 해병대는 1973년 10월부로 해체됐잖아! 무슨 해병 모집이...”


“새끼, 기열..."


그렇게 기열 황룡을 단죄하려던 순간, 어디선가 구릿빛 피부의 건장한 청년이 등장하니! 황룡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맛있는 해병 인디안밥이 있는 것이 아닌가?


“Ak! 이병 Suharto! 제 고향 bali의 전통 song인 balisong이 있다면 민간인들도 해병대의 짜세를 yang 깨달을 것이라는 보고를 올려도 될 지에 대해 여쭤보는 것을 허락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아! 발리송(balisong)은 발리(bali)+송(song), 노래가 아니던가! 마침 수하르토 해병의 민간인 시절 고향도 발리였으니, 지극한 고향 사랑을 본 박철곤 해병님께서 수하르토 해병에게 오함마로 ‘재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과연 6974 부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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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남아의 전통 음악(陰惡?)인 발리송(bali-song)!)


그렇게 수하르토 해병의 재치로 발리송을 활용한 모병 작전이 세워졌고, 마침 고스톱 판돈이 떨어진 마갈곤 대대장의 군용 차량 협조로 해병들은 포항 시내에서 성공적으로 모병 및 부대 운영자금 모금 행사를 열 수 있었다!


행사의 이름은 전우애(press)와 강함(gang)을 합쳐서 프레스 갱(press gang)!


“어, 저 장병들 대민지원 나온 건가?”

“거기 군인들, 우리 집부터 먼저 와서 도와줘요!”


예상했던 대로 민간인들이 해병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이 아니던가! 박철곤 해병님께서는 행사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발리송’을 부르기 시작하셨고, 이에 6974명의 해병들이 발리송을 꺼내들며 행사의 분위기는 절정에 다다랐다!


“이거 놔! 난 해군에 갔다 온 몸이라고!” (물개들에게 속아 끌려간 저를 해병으로 삼아주십시오!)


“그동안 군인들 힘들게 데려와서 어떻게 모은 돈인데! 아이고...” (제가 힘들게 모은 돈이 군인들을 위해 쓰인다니 영광입니다!)


“참 구질구질하다 정말...”

“어우 이 홀아비 냄새는 또 뭐람!”


구질구질? 홀아비? 홀아비는 분명 남자이니, 남자의 냄새가 풀풀 난다, 사내답다 이런 말이 아니겠는가?


아, 바다 사나이의 眞心을 담은 세레나데로써 드디어 민간인들에게 해병의 사나이다움을 인정받았구나!


그렇게 포항 시내 전역에서 7469명의 아쎄이와 892억원의 부대 운영자금을 얻을 수 있었으니! 경사로세, 경사로다!


...


귀신잡는 용사 해병 우리는 해병대

젊은 피가 끓는 정열 어느 누가 막으랴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