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구명조끼 없으면 안 간다"... 수해 실종자 수색 거부한 해병대 포병대대 논란
기: "올해 지속된 폭우로 경상북도 예천군은 수많은 인명피해를 겪었습니다."
"그런데 이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었으나 그대로 방치한 해병대 소속 군부대가 있어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7일, 해병대는 예천군 실종자 수색을 위해 선발대로 1사단 신속기동부대를 투입하고 18일에 타 해병부대도 투입하였는데 그중 한 포병대대의 지휘관이 독단으로 작전을 거부한 채 철수했다는 것입니다."
"해당 부대는 당초 사단의 지시를 받고 예천지역까지 왔었으나 정작 현장에 도착하고 나서 구명조끼 등 적절한 장비가 지급되지 않았고 급류가 거세다는 이유로 돌연 철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병대 측은 즉시 해당 지휘관을 보직해임했고 (당시) 현장에서 어떤 판단을 했는지 조사를 진행 중이며 군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현장에서 부대를 투입하거나 철수한 것은 오로지 현장 지휘관의 판단이였다는 점을 명백히 하였습니다."
"해당 지휘관은 장병들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해명하였으나 전문가들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전: "사실 구명조끼가 크게 필요하지는 않지요. 당시 급류의 유속을 살펴보면... 인간띠 정도로도 군인들이 충분히 버틸 수 있는... 그런 수준으로 보여지는데 구명조끼는 오히려 수색 활동에 방해가 될 수도 있고... 사실상 군이 책임을 회피하려는 핑계에 가까운... 그런 게 아닌가..."
전2: "그 부대가 특히 좀 소극적으로 대응한 부분이 있죠, 사실은. 아마 뭐 사고가 날까봐, 소위 말하는 군대식 일처리로 아예 철수해버린 걸로 비쳐지거든요. 조금 (실종자 수색을) 하다가 물살이 너무 거세다, 그러면 그때 철수해도 늦지 않았을텐데 안타까운 부분이죠. 해당 부대가 있었더라면 몇 명이 더 살 수 있었을지 확인조차 할 수 없고..."
기: "희생자를 충분히 줄일 수 있었으나 정부의 대응이 무능했기 때문에 발생한 관재라는 야당의 비판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1분1초가 국민의 생명을 좌우하는 시급한 상황에서 군이 너무 안일한 판단을 내린 것이 아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의 ■■■ 기자였습니다."
총체적으로 지랄난거는 다를게 없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