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열 땅개 방공병 출신으로 복무하고 몇번이나마 해병대 인원들과 접촉한 경험을 바탕으로 썼음

밀덕 입장에서 쵸큼 이빨 부서질 거 같으면 댓글로 지적하시고 밀알못의 감상평으로 이해해주셔 ㅎㅎ




객관적으로, 해병대의 인원들은 대체적으로 '육체적인 부분에 한정해서' 평균적으로 다른 징집병들보다 우수함.

알보병=육체좆망병과라는 점을 생각하면 애지간히 선천적+후천적인 지능이 후달리지 않는 이상 서울대 출신 반폐급보다 막노동 마스터가 부대 에이스가 되기 십상인 환경에서 개인적으로 해병대의 육체적 능력+뒤틀리나마 지지 않으려는 투지는 좋게 봄.

방공병과 친구들이 대체적으로 힘 쓰는데는 신통치 않아서 더 두드러지는건지 모르지만 아침 구보할때 보면 쫙쫙 나가더라 ㅇㅇ 윤의철이 해병장교를 했으면 재평가 받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 자랑스런 땅-개새끼들은 달리기 싫어서 허덕대는데 쟤들 뛰는거 보고 은근 '저래서 자진입대하고 해병대 뽕이 차나?' 싶더라



그런데 문제가 있음. 해병대는 해상상륙작전 특화 병과인 탓에 나름 분리되어 있더래도 취급은 자타공인 해군 산하조직급임. 당연히 지원도 영 좋지 않고.

그러다보니 (병사 한정) 나름 군대 내에서 인정받는 인원들이 득실대는것과 반비례하게 사령관부터 3스타따리에 따지고 보면 소속감도 느끼기 힘들만큼 작전체계나 운영방식이 차이나는 해군 밑에서 지원도 못 받는 형국인거지.

애초에 해군 물건 긴빠이 문화가 생긴 원인도 본인들 딴에 물개들 좆같은거 받는데 우리는 더 어렵게 들어온 정예병이다 라는 인지부조화가 터지면서라고 생각함

그리고 저렇게 자랑하는 문화만 없어서 그렇지, 군필자들 중에 대대 검열 터지면 옆 중대 물건 소속을 이쪽으로 이동시킨 경험도 몇몇 있을거라 생각함. 결국 열악해서 터지는 씹지랄인거




이것만 해도 배가 아픈데 업무도 좀 빡셈? 해병대 업무 보면 육군 GP/GOP급 고강도 업무를 뛰어야 하는 경우가 많음.

왜냐면 개씹창같은 해안선 따라 점검하고 말뚝 경계 서는 일이 많으니까!

보통 경계업무 서는 인원들의 경우 가뜩이나 긴장할 일도 많은데 요상하게 TO도 개 좆같이 적음. 내 GP 출신 친구 피셜 + 방공 진지에 있던 내 경험상 평소에 운 없으면 2교대는 기본이고 훈련이나 부상 등으로 터지는 인원 부족이 겹치면 8시간 수면 시간 중에 심하면 6시간 근무 서야 하는 개 씹지랄까지 터지기 마련임. (그래도 이런 경우는 오침 줬던걸로 기억함)

해병대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기본 업무가 씹지랄적 해안선 점검+사주 경계+방공 병과는 진지 타야 함까지 겹치면 왜 사람 가려받는지 이해가 된다니까



그런데 부대 안에 놀 거리는 많나? 사병 복지에 돈 좀 팍팍 썼으면 ㅅㅂ 애미리스 국방부가 아니지

내가 속한 소속부대에 돈이 없다 = 병사란 복지시설은 고사하고 황금마차나 오매불망 기다려야 하는 유사거지새끼들임

ㄹㅇ 방공진지 안에서 먹고 자는 간부들은 지들 꼴릴 때 밖에 나가서 싸제담배 뻑뻑 피는데 황금마차도 안 와서 주둔지 후임들한테 돈 주고 담배 뻑뻑 피거나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짬찌들은 황금마차 좆망가챠를 찍거나 선임이 눈치껏 주는 돗대 필터 타도록 쪽-쪽 빨아재껴야 함

그래도 땅 위를 타는 황금마차도 ㅇㅈㄹ인데 해병대는? 생략함.





심지어 출타? 육군은 그래도 OK 떨어지면 애지간히 가는데 해병대는 내 윗 계급 눈치+기상 상황까지 봐야함

그나마 방공부대는 지리적으로 멀지는 않아서 인원 변동시 메꾸기가 쉽기라도 하지 해병대는 태풍 몰아쳐봐 ㅅㅂ 부대 내 집단강간사건이 터져도 수사관들부터 못  건너가 ㅇㅇ

신안이 거의 인외마경으로 찍힌 이유도 접근의 어려움이 거의 절대적인 점을 미루어보면 신안같은 환경의 군대버젼인 해병대가 씹창이 안 나고 배기겠음?




대충 여기까지 오면 눈치 깠겠지만 작은 사회+엄선된 인원+좆같은 환경+더 좆같은 지원이 합쳐지면 어떻게 되느냐? 일도 빡세고 풀기도 힘든 스트레스를 후임들 족치는데 씀.

방공부대도 그랬음 ㅇㅇ 거기는 몇개월간 진지(독립중대의 변종)타야 해서 애들이 내려오지도 못하고 얼타는 애가 후임이면 최소 갈굼에 내 자대 직전까지 구타는 당연한 문화라서 그 스트레스 당연히 후임한테 전가하고 전가하다 사고 터지면 소대가 통째로 폭파당하기 일쑤였으니까

GOP/GP도 방공부대나 해병대랑 돌아가는 원리는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임. 다만 감찰 뜨면 몇시간만에 헌병에서 장군들 아구창에 일!이!삼!사 앗싸좋구나 ㅇㅈㄹ 떨면서 죽빵 박기 용이하니까 그래도 눈치나마 보지만 '그 편제'는...어휴




그런데 심지어 땅개 말로 짬찌새끼들 아봉시키는 치트키가 '자진입대'임. 니들 선택해서 온 곳인데 못 버티고 투명인간 취급 받을래? 아니면 줘 터지는거 버틸래? 하면 보통은 아까워서라도, 어떻게든 될거다라면서 참음.

그러다 언 더더씨발스키 해병이나 기 독교는해로워 해병 잘못 만나서 정신도 으깨지고 하면? 제일 주모자만 징역이나 집행 받고 나머지는 영창 치고 부대 폭파당하고 끝.

거기다 간부들이 마편 적는 아쎄이들은 잘도 팔아먹으면서 성과 내려고 병사들 볶는것도 생각해야 함. 임 신성근 이병님의 기합찬 지휘를 보면...알지?





내 경험상 군대 내 부조리의 제 1 원인이 환경의 열악함임. 실제로 재미 치트키인 스마트폰 뚫리니까 원격 마편 부담+갈굴 시간에 놀자는 마인드가 더해져서 부조리가 상당히 줄어들었고.


결국 해병대의 가장 큰 문제는 투명한 관리가 용이하지 않으면서 병사들에게 여러가지로 참기 힘든 점을 떠안긴 주제에 나름 인원을 선별시키고 업무수행을 해야 하는 2+1중 부조화일거야.

근데 저 세 부분 중 뭐 하나 쉽게 해결되는 것도 없고, 설령 해병대를 뽀개도 저건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거라 적절한 지원과 감시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체계를 설립하는게 시급하다는게 내 생각임



똥글 읽어줬으면 고맙고 지적이나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남기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