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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무렵 벌어진 이야기다.


우리 할아버지는 해병대 출신으로 해병대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계셨다.


할아버지는 평소에 우리 집안 남자들을 아쎄이라고 불러대었고


한번은 작은 삼촌이 그렇게 부르지 말라 타박을 놓자


평소 할아버지가 악력을 단련하기 위해 주물거리던 호두를 쥐고선


삼촌의 이마빡을 훔씬 두들겨 패기 시작하셨다. 삼촌은 얼굴이 시뻘겋게 피칠갑이 되었고


그 날 이후로 식물인간이 되시고 말았다.


아마 작은 삼촌이 공군 출신이신게 할아버지의 화를 더 돋구신 것 같았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내가 할아버지 손을 잡고 같이 목욕탕에 갔던 날이었다.


할아버지와 나는 때를 불리기 위해 열탕에 들어가있던 중

욕탕 입구에서 돌격머리를 한 할아버지보다 연배가 더 나가보이는 노인 한 분이 들어오기 시작하셨다.


할아버지는 두 눈을 똥그랗게 뜨고서는 화들짝 놀라시더니 갑자기 탕에서 튀어나가


그 노인 앞에 가서는 할아버지의 살가죽만 훤히 들어 난 삐쩍마른 궁둥이를 내밀기 시작하셨다.


그러더니 그 노인은


" 수...웨끼,,,,, 기,,,,,기하아,압!! "


이라는 골골대는 소리를 내기 시작하더니 가지고 온 목욕 바구니 안에서


부항을 꺼내고서는 자신의 고추에다가 부항찜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부항으로 인해 고추에 음압이 가해져 점점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더니


이내 고추는 젊은 청년 남부럽지 않을 꼿꼿하게 우뚝하니 서있었다.

그리고서는 할아버지의 쭈굴쭈굴하고 헐렁해져서 육안으로도 안 속에 들어있는 잔변들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똥꾸녕을 향해 맹렬한 돌격을 하셨고


곧이어 몸이 이어진 두 노인은 마치 인형사가 조종하는 마리오네트 인형마냥


기괴하면서 섬뜩한 불쾌한 몸짓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 노인이 고추를 왔다갔다 할때마다 할아버지의 헐렁한 괄약근이 딸려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했고


두 노인이 부딪힐때마다 앙상항 뼈소리가 따악 따악하니 부딫히는 소리가 욕탕 안을 울렸다.


할아버지는 입에 침을 질질 흘리셨는데 어찌나 침이 많이 나오던지 끼고 있던 틀니마저


미끌거리는 침 때문에 빠져버렸고 쭈글쭈글한 뱃가죽은 앞에서 뒤로 왔다갔다 할때마다


찹 찹 소리를 내며 시계추마냥 흔들리고 있었다.


당시 욕탕 안에는 나를 빼고는 전부 그 좆같은 행위를 보고 도망친 상태였다.

노인은 고추를 쑥하고 빼더니 그 곳에는 할아버지가 아침에 드셨던


콩나물 해장국의 흔적으로 보이는 누르스름한 덩어리 사이사이에 콩나물 대가리가 삐죽하니 튀어나와있었다.


그러더니 할아버지는 허겁지겁 그 노인의 고추를 입으로 삼켰고


추룩,,쭈왑,,,쪼롭,,쭈룩,,,,쫩,,,,,


마치 어린아이가 사탕을 빨아먹듯 연신 빨아대셨다.


얼마나 빨아댔는지 아까전까지 쭈글쭈글한 주름이 져있던 노인의 고추는


할아버지가 빤 힘 때문에 주름이 전부 펴진 탱글탱글한 상태였다.


모든 일이 끝나자 두 노인은 모든 기력을 전부 쏟아낸듯


욕탕 바닥에 철푸덕하니 쓰러졌고


그걸 지켜보았던 나 또한 두 노인이 분비한 채취에 정신이 혼미해져 쓰러지고 말았다.


그것이 당시의 마지막 기억이었고


지금 해병이 된 나는 샤워장에서 후임들과 전우애를 나눌 때마다


어린시절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