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해병 철인 3종경기에 포신 칼싸움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 전까지 남아있던 종목으로써
자전거로 전국의 자전거오도로를 종주하는 기합찬 해병스포츠라 할 수 있다
본 말딸필도 국토좆주를 시작한지 어느새 10년이 되어가는바, 위와 같이 하나 둘 모은 인증스티커를 오랜만에 발견한 김에 저렇게 인증수첩에 짱박아두기보다는 어딘가 의미있는곳에 붙여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가 좋을까 69초의 고민 끝에 손수 제작한 황근출 해병님의 피규어에 장식해드리는게 모칠좋고 톤톤좋은 방법이겠다고 깨닫고야 말았으니..
작년에 만든 1/10 황근출 해병님 피규어 되시겠다
저 하늘(?)과 같이 드넓은 황해병님의 등짝이 아니고서야 정성껏 모은 인증스티커들을 전시하기에 마땅한 곳이 어디 있으랴!
오랜만에 입수순서대로 오도열을 맞추어 스티커들을 펼쳐보이니 참으로 기합이 아닐 수 없었다
아뿔싸..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고 했던가
하늘같고 바다같은 황해병님의 등짝도 스티커들을 모두 받아내지 못 하고 팔다리와 전우애근육(싸젯말로 엉덩이)까지 동원할 수 밖에 없는 찐빠를 내시고야 말았으니..
하지만 선임의 찐빠는 작전이라 하지 않았는가!..
팔각모와 각개빤스와 같이 붉게 불타는 황해병님의 양 꽃봉오리에도 하나씩 니플패치를 붙여드렸으니 그야말로 기합이로다
이제 마지막 남은 제주도 국토좆주 코스를 이번 여름휴가때 마치고 돌아오면 10년간의 오도짜세 자전거 여정의 감격스런 마침표를 찍게 될 터이니, 비록 자진입대는 한 적 없지만 체력과 정신에 있어서만은 한 명의 오도해병으로 거듭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지어다 따흑..
"아쎄이, 하루 빨리 나의 포신구멍을 가려줄 마지막 인증스티커를 속히 대령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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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쎄이!!! 한 라봉 해병님께서 너의 자지ㄴ입대소식을 듣고 기다리신다 어서 가도록!!!
기합!
새끼.. 기합!
악! 포신구멍이 너무나도 빛나십니다!
기합!
기합!
따흐앙! 너무나도 눈이 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