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도의 불볕더위를 헤쳐 나가다 아쎄이 892명이 황근출 해병님의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무모톤맨년 황월 황일!!!
오늘도 오도해병들은 여전히 전우애를 즐기고, 아쎄이들에게 "기열!"을 외치며 해병 수육으로 만드는 데 여념이 없었으니,
이야기는 해병성채 뒷마당 892평짜리 해병 동산 중턱에서 시작된다.
평소 해병들의 주 영양소 겸 연료 겸 물자 겸 자재 공급원으로서 분골쇄신하던(말 그대로의 의미이다) 황룡 해병은
진떡팔 해병이 한여름에 황룡 명태를 해병 건조(부패)시키기 위해 황룡의 목덜미를 잡고 가슴팍을 걷어차
뒷산 중턱의 황룡사지 매립지까지 날려보냈기 때문에 약 6.9초 뒤 5사로에서 부활해 툴툴거리며 내무반으로 돌아와 씹통떡을 시켜 몰래 들여온 싸제 미디어를 꺼내, 그것들을 즐기려고 했으나,
부우웅~~ 탁!
한 날벌레가 그의 귓가에 잠시 맴돌더니 불쾌한 소음을 내며 안착하였다.
얼굴을 찡그린 황룡은 재빨리 자신에게 귀싸대기를 붙였으나, 이윽고 코를 찌르는 듯한 고약한 악취에 확 눈살이 찌푸려졌다.
"아 씨1발, 이게 뭔 냄새야."
가만히 황룡이 자신의 손바닥을 펼쳐 보니,

고약한 악취의 정체..... 그것은 바로 노린재였다!!
그렇게 기열 황룡은 자신의 손바닥을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순식간에 시야가 180도 뒤집혀졌으니,
"새끼.... 기열!"
박철곤 해병님께서 드림워프를 하여 무를 쪼개듯 기열 황룡을 격파하셨다!
진떡팔 해병의 간곡한 부탁에 해병성채 뒷마당 산중턱까지 올라가 해병 건조된(marine-ate) 해병 황태를 수거해가던 중에, 기열 황룡새끼가 싸제 미디어를 즐기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역겨운 행각을 목격하셨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황룡의 찐빠를 시정하고 나서 떠나려는 순간, 그 자리에 무언가 달다구릏한 냄새가,
기열 황룡은 어디가고 향긋한 개씹썅내가 풍기는 것 아니겠는가? 향기가 나는 방향으로 박철곤 해병이 한번 킁킁거리니,
아아! 영문 모를 해병- 닭발(사람의 손) 부위에 그 기합스러운 천상의 냄새가 잔뜩 배어있는 것 아니겠는가!
이미 바닥에 흥건한 해병 묵사발 한 그릇을 포식하셨음에도 박철곤 해병님은 홀린듯 해병 닭발을 먹어치우셨다.
참으로 아쉬운 듯 한조각에 묻어 있는 향기(marinus odorifer)의 흔적을 킁킁거리시던 박철곤 해병님은, 문득 궁금해졌다.
도대체 해병 용연향에 견줄 만한 이 그윽한 향기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그리하여 박철곤 해병은 해병-천혜향(노린재의 시체)를 자신의 손에 문대어서는, 마라톤 회의를 열어 냄새의 정체를 다같이 알아보고자 하셨다.
기합!
저러다가 나중에 살아있는 노린재가 날아다니는거 보고 역돌격하는거 아니냐 ㅋㅋㅋㅋㅋ
새끼...기합!
해병 천혜향 ㅅㅂㅋㅋㅋㅋㅋ
마지막에서 세번째 줄 수정: '......묻어 있는 향기(odorifera: 개씹썅내를 빨아(들인다)는 뜻)의 흔적을' -> '.....묻어 있는 향기(marinus odorifer)의 흔적을'로
문학이면 말머리에 [해병문학]붙이는거 추천함
아 수정하겠음
기합!
천혜향 해병님...
기합!!
해병 천혜향은 무슨 ㅋㅋ 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