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지휘라인에 있던 분대장부터 사단장까지 간부들은 우리가 챙겨야할 해병전우가 아니고 우리의 적이란 말이냐? 수사단장이란 자만 우리가 챙겨야할 전우란 표현은 도대체 뭐냐? 이번 사건은 대민 지원하다 발생한 안타까운 순직이 본질이다. 이런 사건은 순직자에 대한 최대의 예우와 보상,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 중요한 것이지 누구를 확대해서라도 처벌하는 것으로 매듭지으면, 앞으로 누가 대민지원 결정을 할 것인가? 국민과 군대의 관계를 파탄내자는 것인가? 파탄내면 누구좋으라고?? 이건 병영부조리로 발생한 끔찍한 보복적인 사건과 궤를 달리하는 "대민지원 순직사건"이다. 여론재판, 인민재판의 희생자가 나와선 더더욱 안된다. 그 지휘라인에 있던 자들도 우리 해병이요, 누군가의 남편이자, 누군가의 아버지일 것이다. 국가를 위해 군복을 입었다가 하필 그 지휘라인에 있다가 발생된 안타까운 사건인 것이다. 정치적으로 엮이지 않고 명예롭게 해결되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