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고 쓰면 되는지 여쭈어 보는 것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계시신지 묻는것이 오도기합짜세 해병으로서의 타의 모범이 될만한 행동인지 생각해보는것을 윤허하여 주실수 있으신지에 대한..."
"새끼.. 기합!!"
"그리고 앞으로 귀관과 나 황근출 해병만이 있을때에는 중첩의문문을 생략하도록 한다!!"
"귀관은 '황근출 해병 우상화 작전'이라는 해병대 극비 임무를 수행중이라는것을 잊지 말도록!"
"악!!"
기밀작전이라면서 해병-귓속말로 좆지랄을 떠시는 황근출 해병님의 앙증맞은 작전으로 포신항문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특별시(이하 포항시)내 전체가 울리고 천지가 진동하여 공군이 해병성채를 침공하는 사소한 실수가 있었으나 선임의 찐빠는 작전인 바, 해병성채의 모든 해병이 황근출 해병신님의 작전을 거스를 수 없었으니, 이또한 기합이랴!!!
"집필이 끝난다면 내 특별히! 귀관을 위해 해병짜장을 즉석에서 하사하도록 하겠다!"
"악!! 이병 톤섭씹쾌!!! 한가지 질문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기열!!"
"선임에게 질문할시 중첩의문문을 사용한다! 귀관은 작전 수행 중이니 내 특별히 눈감아주도록 할테니 앞으로는 주의하도록!"
지가
중첩의문문 쓰지 말래놓고 명령 따랐더니 기열이라니! 참으로 기합스러운 해병지능이 아닌가! 아아, 오도해병의 길은 단련된
육체만으로 오는것이 아님을 느끼고, 나는 해병정신을 고취할 수 있었다. 이 역시 황근출 해병님의 큰 뜻이라고 할 수 있으니 이
어찌 기합이 아닐 수 있으랴!! 라이라이 차차차!!!
"악!!"
"그래서, 그 질문이 무엇인가."
"황근출 해병님은 해병-신이신지 해 병신이신지 묻는것을 허가하여 주실 수 있으신지에 대해.."
"둘은 같은 의미이다 아쎄이! 그리고 귀관과 나 황근출 해병만이 있을 때에는 중첩의문문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귀관은 작전 중이라는 것을 잊지 말도록!"
"그나저나 참으로 기합스러운 이름이군. 톤정이, 쌍섭이, 흥태에다가 김포 해병대의 간탄이와 때씹이까지. 무톤섭씹 해병.. 기합!"
황근출 해병님은 실로 짜세스러운 해병지능을 보여주시며, 해병-진리(기열싸제언어로 모순)을 일깨워주시고,
그렇게 황근출해병님은 포신같은 전우애구명을 벌름거리시며 자리를 뜨셨다.
한창 황근출 해병님 우상화 작전 글의 집필을 이어가던 중... 황근출해병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것이 아닌가!
"무쾌탄섭 해병! 오늘의 점심은 내가 직접 준비해주도록 하겠다!"
매번 이름을 틀려먹는 것이 참으로 기합이 아닐수가 없었다.
"악!!"
그렇게, 나는 황근출해병님께서 주위 892명의 아쎄이들을 해병수육으로 만드시며 나온 부산물인 해병라면, 해병호두과자, 해병소시지를 받고, 황근출해병님께서 하사하신 해병맥주도 맛볼수 있었다.
실로 오도된 산해진미(散垓秦美-미국과 진나라를 세상에 흩뿌린다는 뜻으로, 그정도로 강력한 파괴력을 가졌다는 뜻으로 쓰인 해병-고사성어(기열싸제언어로 막말)이다)를 맛보아 정신을 잃을 때쯤,
"집필은 잘 되어가고있나 아쎄이"
"악! 오늘 중으로 끝날듯합니다!"
"중첩의문문 쓰랬.. 하... 다시한번만 말한다. 너니까 봐주는거야."
"근데 황근출해병님... 잠만.. 큐어 근출 해병님! 프리큐어 보실 시간 아닙니까?"
"그래. 내가 잊고 있었군. 고맙다 아쎄이! 중첩의문문 꼭 붙이도록!"
애청하는 프로그램의 방영 시간조차 망각한 모습이 실로 기합.. 아 이거 언제까지 해야돼.....
...
영겁의 시간(기열싸제시간으로는 6.9시간)이 흐른 후였다.
띨따꾸릏.. 뽀르삐립..
빡깡-
문이 열리며 금속충돌음과 해병산소 생산음, 오도봉고의 시동음이 모두 들리는것이 아닌가!
일반적인 해병-나무(기열싸제언어로는 다리뼈)로 이루어진 문에서 저런 앙증맞고 짜세스러운 소리가 들릴 리는 없을 터,
이는 틀림없이 황근출 해병신님의 작전(찐빠)으로 인해 발생한 기열찬 소리가 아닌가!
"새끼.. 기합!!!!!"
"집필이 어느정도 완료되었나보군!"
황근출해병님은 내가 틀어둔 기열황룡이 나오는 전우애영상을 보며 말씀하셨다.
"악!!"
"어디보자.. 톤섭빡쾌 해병.."
"뭐..? 내 찐빠가 작전...?"
"새끼 기열!!!"
황근출해병님은 결국엔 작전과 찐빠마저도 혼동하시는 모습을 보이시며, 그 6.9km에 달하는 포신을 휘둘러 주위 7469명의 아쎄이들을 해병수육으로 만들었고, 나 역시 그 아쎄이들 중 하나에 속해있었다.
...그리고, 황근출해병님이 앙증맞은 장난을 하신것을 안 기합천사 오도엘 해병천사님께서 나를 해병천국으로 데려가셨다.
"수고 많았다. 톤섭씹쾌 해병."
"이 목소리라면.. 해병-전설로만 듣던 오도엘 해병천사님이십니까..?"
"기합."
...
"이승의 모습, 한번만 더 보고싶지 않나? 끝내야 할 일이 있어 보이는데."
"악!"
"저기, 황근출 해병님이 보이는군."
나는 그 광경에 기겁하지 않을수 없었다.
황근출해병님은 본래 일대일교환이라는, 황 해병님 스스로가 증명한 아쎄이-해병수육 등가원리를 깨고 7469명의 아쎄이를 6974인분의 해병수육으로 만드는 이병오어(二兵五魚)의 해병-기적(두 해병을 다섯 물고기로 만듦), 해병-삼십육계중 제69계 유중생무(有中生無-있는 것에서 없는 것을 만듦)를 행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기합이 아니라 할 수 없었다.
"마지막이라고 황근출 해병님 존함에 표시도 안넣냐?"
"악! 사정하겠습니다!"
"됐고, 포신 휘둘림에 당했으니 전우엘 해병천사가 널 데려갈거다."
오도엘 해병천사님의 말이 끝나자마자, 전우엘 해병천사님의 포신이 전우애구멍을 관통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따흐흑!
아아, 오늘도 해병대는 평화롭구나!
오늘은 어디가서 찐빠를 내고
내일은 어디가서 신세를 지나
우리는 해병대 ROKMC
헤이 빠빠리빠 헤이 빠빠리빠
싸워서 지고 이기면 죽어라
헤이 빠빠리빠 헤이 빠빠리빠
부라보! 부라보!
해! 병!! 대!!!
추하고 추하다 좆근출!!
새끼...기합!
해 병신 황근출
기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열황룡이 나오는 전우애영상 ㅋㅋㅋㅋㅋㅋㅋㅋ
기합!
기합
기합!!!
쓰던 아쎄이까지 이짓 언제까지 해야하냐고 한탄하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