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근출 해병님께선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어째서 그토록 화가 나셨는지 설명하자면,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세일러문이라는 심야 애니를 매우 좋아하시는데,

해당 프리큐어라는 기열 싸제 미디어는 89일 일주일의 톤요일마다 1667782시 정각에 해병 바보상자(텔레비전)에 방영된다.


이에 따라 프리큐어를 매화 본방사수 하시는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프리큐어의 방영을 단 1화소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셨고,


그리하여 오늘 톤요일 1667781시 6799분 첫닭이 우는 소리와 함께 일어나 세일러문을 볼 생각에 들뜨신 황근출 해병은

아쎄이들을 6.9분마다 결딴내는 노력으로 하루바삐 약 69분의 일과를 끝내고, 0.0069초라도 세일러문을 놓칠세라


1667782시 정각이 되기 약 1892년 전부터 티비 앞에 붙박여 앉아 간식으로 먹을 노오란 해병 슈웹스와

거무튀튀한 해병 초코칩 쿠키를 차리고 앉아 조마조마하며 장장 74분에 걸친 마라톤 철야로 밤잠을 설쳤던 것이다.


그러나 망부석이 된 과부의 마음으로 프리큐어를 기다리는 것도 잠시, 황근출 해병의 눈에 참으로 가소롭고 거슬리기 그지없는

광경이 비쳤으니,

창문 너머로 보이는 그것은 바로 해병 포카리와 해병 포도주스(땀과 피)로 연병장을 축축하게 적시며

보람찬 과업을 끝낸 아쎄이들이었다.


연병장에서 살아남은 892명의 해병들이 해병 성채로 들어오더니, 일수 황근출 해병님께서 눈을 불알이시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부자리를 까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는 올챙이크림 베개를 베고 황룡가죽 이불을 덮고 자려고 하기에, 잠에 든 아쎄이의 얼굴에다 대고 "뿌에에에엥!" 하고

소리를 질러 깨우거나,


내무실 한복판에 드러누워 땡깡을 부려 지랄염병을 떠시거나 감히 불을 끄려고 전등 스위치를 누르려 한 아쎄이를

순식간에 해병 순살치킨으로 만드시는 등


"새끼들..... 기열!"


아무튼 자기 마음에 안 들기 때문에 박철곤 해병을 시켜 잠에 드는 아쎄이들을 전부 기열 처리를 해버린 것이었다.


해병들 매우 억울한 면이 적잖아 있었다. 해병들 깐으로서는 일과도 조식도 순검도 싹 다 마쳤는데도 잠에 들지 못하고

황근출 해병님의 땡깡에 마라톤 철야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니,


기열 싸제 꿈을 꾸는 찐빠로 박철곤 해병님의 드림워킹에 걸려 해병 수육이 되는 것은 억울하지라도 않지, 이것은 그저

전우애 단련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부조리가 아닌가!


물론 해병 최고지능자 황근출 해병님이 그딴 것을 헤아릴 리가 만무하셨다! 아쎄이들은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다 못해 황근출 해병님께

1q2w3e4r! 해병과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해병에게 부탁해 크림 파이싼다(creampie-shot) 프로그램을 이용한


Good_night=int(input("안녕히 주무십시오:"))

for i in range(69):

if i == 1


print("안녕히 주무십시오")


69중첩 존대를 하여 선임보다 먼저 잠에 드는 찐빠에 대한 결례를 범한 것을 사(赦)해주실 수 있는지를 감안하여

너그러이 용서해주실 수 있는지 공치사를 전하고 연등한 채로 잠에 들려는 찰나,


황근출 해병은, 순간 눈을 부릅뜨더니,


감히 자신이 두 눈을 시퍼렇게 뜨고 깨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을 청하려 점등을 하려는 아쎄이들을 보고

포신 끝까지 분기탱천(糞氣撑天)하여 각개빤스를 내리시는 게 아닌가?


이윽고 내무반 한가운데에 꿇어앉은 황근출 해병님은 뿌다다다답 하는 기합찬 소리와 함께

해병 짜장과 해병 보리차를 사방팔방으로 튀기셨고,


아닌 밤중에 축축한 똥벼락과 오줌세례을 맞은 아쎄이들은 깨자마자 닝기리썅갈창내

나는 황근출 해병님의 심연의 아구리를 두 눈으로 목격하고 말았다.


"기열찐빠 놈들! 감히 선임이 두 눈을 시퍼렇게 뜨고 똑똑히 깨어있는데, 담요를 덮고 수면을 취하려 해?!"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든 해병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곧바로 체통을 잃고 분뇨 중이신 황근출 해병님께

고정하시라고 말을 하려고 호랑이처럼 달려가 대가리방아를 찧으려 하였으나,


"새끼들.... 기사아아아앙!!"


심사가 뒤틀리신 황근출 해병님은 그런 거 알 바 아니라는 듯 거대한 포신을 바닥에 냅다 꽂아 내무반에 지진을 일으키셨으니,

귀신박는 오도짜세해병들이 해병 포카리(땀)를 흘리는 순간이었다.


이내 아랫입을 다 트신 황근출 해병님은 오냐아 하며 전신발기(發起當天) 하셨고, 불행하게도 황근출 해병님과

같은 층에 있어 평소대로 취침을 하려던 아쎄이들은 황근출 해병님의 윗구멍(입)에서 나온 6974mhz의

음파에 온 몸의 수분이 끓어올라 부지중(不知中)에 곧바로 먹음직한 해병 오븐 통닭구이가 되었다.


그러나 황근출 해병님의 해병혼이, 파멸의 구렁텅이처럼 가없이 웅혼하고 까마득한 기상이 지상에 현현한 탓일까?

아닌게아니라 짜장 내무반의 아쎄이를 깨우기 위해 일으킨 포신 지진은 황근출 해병님의 기합력(氣合力)을 가득 담고 있었고,


이윽고 점점 강해지는 진동은 내무반 밖으로 동심원으로 퍼져나가 진도 6.9의 강진을 일으켜 온 포항시의 시민을

재난문자와 두려움에 떨게 만든 것도 모자라, 쓰나미를 일으켜 천자봉을 침수시켰으니, 바닷속에 잠긴 포항시가

비키니 시티와 자매 결연을 맺게 된 것은 당연한 이치이리라.


동해 저 너머 환태평양 ㅈ산대(Ring of Fire-eggs), 즉 기열 지구의 전립선을 진동 자극하니 약 69초 후에

쿵기잇! 쿵! 쿵! 쿠구구.... 구(球)흐흐흑!! 소리와 함께 기열 태평양 쪽으로 걸죽하게

해병 올챙이크림(기열 싸제어로 마그마라고 한다.)을 내뿜게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에 드림워킹을 시전 중이던 박철곤 해병님, 낮 동안 포항시에 대민지원을 나간 무모칠과 톤톤정 해병님등 오도해병들의

단잠을 깨움과 동시에, 5사로 화장실에서 몰래 라면을 끓여 먹던 황룡 해병의 냄비을 바닥에 쏟아버렸으니!

뒤미처 들레는 황근출의 포효에 온 해병 성채가 뒤집어졌다.


****


별 시답잖은 일로 오늘 또 극대노하신 황근출 해병님은 내무반의 아쎄이들을 해병 다데기로 만든뒤 전우애실, 민준이의 장난감, 석면, 69베크렐의 방사능,

299cc의 해병 선지, 눈감잘 해병의 해병 허블 망원경과 해병 천체망원경(싸제어로 010이라고 한다),

대 민지원나갔을때긴빠이한 해병 짜장-신발-수건-비누-딸감-그림자, 황룡 등을 보이는 족족 포신을 휘둘러 페이탈리티를 내셨고 곧

해병 성채의 복도에 새빨간 해병 레드카펫이 깔린 것이었다.


맨 처음으로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한 박철곤 해병님은 곧바로 맹호와 같이 달려가 확 성기 해병의 스위치를 걷어차고

숨을 몰아쉬고는 소리 지르니,


"황근출 해병님께서 또다시 노하셨다네!"


박철곤 해병님의 다급한 목소리가 해병성채를 전율케 하니 각층에 흩어져 있던 오도해병들은 초속 69km로 잠자리로부터 역돌격하여 견


결혼식장 겸 주계장 겸 전우애실 겸 해병 쓰레기 매립지 겸 마라톤 회의장에 다다라

각개빤스를 내리고 마라톤 회의에 돌입하셨다.


헐레벌떡 달려오시느라 숨을 몰아쉬던 해병들은,


"악! 혹시 황근출 해병님이 오밤중에 돌연 화를 내신 연유가 대관절 무엇인지 물어볼 수 있는지, 고로 해결 방법은 어떠함에 대해 여쭈어도 되는지를

지각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확인을 받을 수 있는지가 궁금해도 되는지 감사를 해주실 수 있는지를 결제를 받을 수 있는 본인의 태도가

오도해병에 걸맞는지 똥겨 주실 수 있는지에 관한 찐빠의 유무를 검토해 주실 수 있는지 저의 행동에 대한 타의 해병 모범이 되는지 그 69중첩

의문문의 대상 영속성의 유무를 판단해주실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내 회의장 전체에 울려퍼진 대갈똘빡 해병의 브리핑이 끝나자마자 그를 흥태하여 쾌 해병의 대갈똘박으로 포신일섬의 목을 그대로

해병 모듬구이로 만드셨고,


살점이 둥둥 떠있는 해병 와인을 쭈욱 들이키며 그제서야 오도해병들은 자신들의 마음처럼 벌렁거리는 항문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아 애처롭다, 오도해병들이여! 황근출 해병님의 한 마디 한 호흡에도 포신 보고 놀란 가슴 자주포 보고 흠칫하듯 벌벌 떨어대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말이었으나, 애초에 선임의 풀발기에 마라톤 회의를 여는 것부터가


해병의

해병을 위한

해병에 의한 해병다운 일이니 오호통재라!


****


아무튼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해결책 떠올리기란 번갯불에 토끼똥 볶아먹기였다.


일단 강제 기상한 오도 해병 일동들은 감히 취침 시간에 잠을 청하여 황근출 해병님을 분노케 한

자신들의 찐빠 행위를 시정하고자,


해병 성채의 인원의 3할에 달하는 아쎄이 6974명을 분해 긴빠이하여 황근출 해병님이 좋아하시는 달콤한 해병 디저트를 만들기 시작하셨고,


이어서 조심스레 자동 방어 기능이 달린 황근출 해병님의 포신을 요리조리 피하여 숨을 흡 들이마시고


"황근출 해병님!!!"


하고 소리지르니 곧 어떤 기열찐빠새끼가 감히 자신의 이름을 부르나 고개를 돌리신 황근출 해병님의 눈에 맛깔나 보이는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해병 맛탕이 있는게 아니겠는가?


달다구릏한 디저트에 눈이 빼앗겨 멀거니 있으니, 오도해병들은 대가리방아를 찧으며 아쎄이들의 군기가 흘렀다느니

다음부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꼭 잡도리를 하겠다느니 말하였고,


다행히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 성의를 보아 지가 씹덕 애니 볼려고 연등하고 지멋대로 삐진 주제에 아쎄이들이 자신을

따돌리고 취침하려 한 책임을 불문에 부치시는 개씹ㅈㅈㅈㅈㅈ같은 해병 진상의 모습을 보이셨다.


그리고 황근출을 따라 밤새 해병 세일러문을 정주행하며 아쎄이 모듬찌개를(오도해병들이 마라톤 회의실에서 먹다 남긴 것) 야무지게 퍼먹는

황근출 해병님의 비위에 맞춰 북치고 장구를 치니, 싸제 티비를 뚫어져라 쳐다보시다 점입가경인 장면에서 흥분한 나머지 각개빤스를

찢어먹고 소리질러 씹다 만 음식물을 온 사방에 튀기시고,


오도해병들의 필사적인 호응에 윗입과 아랫입에서 개씹샹똥꾸릉내를 풍겨 대며 황근출 해병님은 사방 팔다리를 휘저으시면서 소란을 피워

수탉이 아침 느지막이 일어나 홰를 칠 때까지 황근출 해병님의 땡깡은 계속되었다.


비록 그사이 층간소음으로 아쎄이 892명이 몸을 갱신하지 못하고 이승에서의 기열 처리 되고 포항시의 모든 시민들이 불면증에 시달려 6.9초의

수면도 취하지 못한 일이 있었으나,


여전히 깨어 있었던 선임의 찐빠는 작전이라는 엄연한 사실이 있거늘 어찌 꼰티를 낼 수 있겠으랴!

영웅은 공부 따위 하지 않는 법이나니!


황근출 해병님의 어리광은 해가 서쪽에서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을 때에 비로소 마라톤 회의실 한복판에 드러누워

드르렁드르렁 듣그럽게 코골이를 함으로써 끝이 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