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합산 전투에서


70넘은 노인 황근충이 포신을 꺼내들어


하후연을 때려죽인 사건이 일어났다.




위기의식을 느낀 위왕 조조팔은


급히 양평관으로 대군을 친히 이끌고


유비군과 싸우러 나왔다.




하지만

전우애로 단련된

유비를 상대로 열세인 위왕 조조팔


그의 한숨은 날이 갈수록 깊어져갔다.


야심한 밤 막사에서

위왕 조조팔은 고민에 차 고독하게 앉아 시름에 잠겨있었다



그때 하우돈이 들어왔다

"위왕 전하, 오늘밤 불침번 암호는 뭘로 하시려는지 묻는것을 허가받아도 되겠습니까?"



위왕 조조팔은 끄응 거리고 한숨을 내쉬었다

머릿속에 가득한 기열 사건들


'70넘은 노인 황근충의 포신에 맞아 하후연이 죽은 기열 사건'


그리고


'자신의 식탁앞에 놓여있는 "새"로 만든 무시무시한 기열요리 닭갈비'


위왕 조조팔은 끄응 거리고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기열"



그러자 하우돈이 물어봤다

"네?"



위왕 조조팔이 말했다

"오늘밤 암호는 기열이다"




하우돈은

불침번 암호가 '기열'이라고 전군에게 전달해주며

주부 딸수에게 물어봤다


"딸수, 위왕 조조팔께서 왜 기열이라고 암호를 정했을까?"



"악! 하우돈해병님, 그건 위왕 조조팔해병님이 겁을 먹고 퇴각하고 싶어하십입니다.


백전노장 황근충에게 기열스럽게 수치플레이 당한 사건과


오늘밤 음식이 닭갈비랑 참새구이인걸보고


겁을 먹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서둘러 집으로 돌아갈 짐을 싸시지요"




후임 딸수 일병의 똑똑한 말에 감복한 하우돈 해병은


전군에게 역돌격 지시를 내리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그러자 이 사실을 알은 조조팔해병이 매우 분노하셨고


조조팔해병이 겁을 먹고 있다고 추측성 고자질한 딸수해병은 참수되었다




"나 위왕 조조팔은 이곳에서 유비군과 용맹하게 싸우다 죽을것이다! 후퇴란 없다 전군 전진 돌격!!!"



하지만

유비군의 딸자룡과 톤익덕, 노익장 황근충, 말딸초의 일격에 순식간에 대군을 잃고


조조팔 홀로 살아남아 도망가게되었다



"장안 공군기지까지 역돌격이다, 공군에게 목숨을 빌어 의탁하자"



이후

유비는

한중왕이 되었고


관훈장은 형주 우한에서 박쥐바이러스를 퍼뜨리며 중국 전토를 어지럽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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