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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대는 산에있었는데 쫌 시내랑 멀긴했음 그래도 버스가 닿았다 20분걸어가면 정류장하나 나왔음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시내로 갈 수 있었음
시내에 애완동물가게랑 한약방이있었는데 한약방이 군인들한테 숨겨진 꿀통이었음

지네를 잡아다가 팔고 산에서 뭐 캐오라는거 캐오면 3천원씩받을수있었음 지네는 한마리 3천원 캐오는건 품질이랑 종류따라 다르고 근데 평균 3천원(지네 무서운 애들은 땅 파가지고 굼벵이 잡아갔는데 굼벵이는 2천원이었음)

애완동물가게 아줌마가 그걸 유심히 보더니

다람쥐를 잡아오면 한마리에 만원을 주겠다는거야

씨바 개꿀이지 그때 올림픽열렸으니까 02년도인데 그때 월급이 만팔천원이었던거같다

근데 만원이면 눈돌아가서잡는거지 원래부터 일과는 개가라치고 지네잡으러다녔는데 이제 다람쥐잡는다고 다람쥐 덫을 만들고있었음

지네는 우리가 찾아다녀야되는데 다람쥐는 덫으로 오토가 되잖아 ㅅㅂ 그때 리니지 오토돌리면 개꿀이었는데

덫을 어케만드냐하면 페트병이랑 나무젓가락, 고무줄, 땅콩으로 만들음 땅콩으로 고무줄을 고정해서 반 자른 페트병을 나무젓가락으로 열어놓으면 땅콩이 단단해서 세게 열려있음 근데 다람쥐가 그걸 가져가려고 땅콩을 빼면? 나무젓가락이 쑥 빠지면서 페트병이 고정된다. 그럼 덫 회수만 해서 외출날까지 밥주고 물주고 똥치워주면 끝

아줌마가 똑똑했던게 너무 약한개체들은 차라리 인간한테 잡혀있는게 낫다 우리는 아몬드랑 땅콩 줘서 살찌워서 파니까 근데 외출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다람쥐가 인간한테 길이 들어가지고 온다 그래서 바로바로 팔만한 상태가 되어서 오는거지

한번은 청설모도 잡았는데 이거어케하냐 그랬더니 아줌마가 8천원에 똑같이 사준다그래서 개꿀하고 페트병덫은 더많이 설치되기 시작했음

근데 문제가 생겼다

우리가 다람쥐를 너무 많이잡아준나머지 애완동물가게에서 자체적인 교배시스템을만들어버린거

순식간에 다람쥐는 씹똥값이되었고(500원)

지네잡는통에있던 다람쥐들은 모두 다시 산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 다람쥐들은 사람들을 겁내지 않게 되었으며... 이 산 등산로에 오르는 사람들의 쪼코바를 긴빠이치기 시작했다(쥐 종류는 사람과 비슷해서 초콜릿이 독이 아님)

다시 지네나 잡는 일상이 반복되는데 어느날 후임이 다람쥐 흉내내는 개인기 해보겠단거임

그래 해봐라했는데

아! 순식간에 고속펠라로 정액을 볼에 빵빵하게 물고있는 모습이 다람쥐와 똑같은것이 아니겠는가!

개인기로 용암처럼 달궈진 분위기는 내무반을 게이떼씹갱뱅플레이스로 바꾸기 충분하였고-

볼에 빵빵한 정액을 꿀떡꿀떡 삼키는 모습이 가히 기합찼다!

결국 그날 내무반의 모두는 임신했고 모두가 모두의 호적에 이름을 올리니 근친다람쥐족보가 따로없었다!

브라보 포항시! 브라보 반려동물!

반려동물 학대! 이제는 그만합시다! 귀를 자르거나 꼬리를 자르는 수술은 그만! 성대 제거수술과 발톱제거수술도 학대입니다! 꼭 전자칩 등록을 해서 잃어버릴때를 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