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74년, 포항 해병대 부대 내에서는 정체를 알수없는 역병이 퍼지고 있었다.
이 역병에 걸린 해병들은 피부가 변색되고 일부 언어장애가 생기거나 전우애를 거부하고 짜장을 버리는등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알수없는 행동을 하게되는 특이한 현상이 일어났는데 사실 처음에 발발했을때는 단순히 해병정신에 과하게 취했거나 운나쁘게 비늘병에 걸려 츄츄족이 되려나보다 하고 넘겼던 해병들이었으나...
이런 증상을 보이는 해병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기 시작했고, 이를 눈치챈 해병들의 의료를 책임지는 손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님은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해병들에게 전우애를 당분간 하지않는게 좋을것이라고 당부했으나 오히려 무모칠 해병님에게
"이새끼가 감히 기열황룡같은 발언을 하는거냐? 니가 그러고도 해병이란 말이냐?"
라는 소리를 듣고 가슴팍을 걷어차일 뿐이었다.
하지만 곧 해병들은 손수잘 해병님의 당부를 듣지않은것을 후회하게 되었다.
전염병을 앓던 해병들이 끝내 해병초인(다른말로 좀비)이 되어 각성하고 단체로 폭주하는 사태가 전염병이 발생하기 시작한지 단 892일만인 2074년 4월1771일에 벌어진 것이었다.
시작은 이러했다.
내무반 내에서는 병으로 몸져누워있던 아쎄이들과 톤톤정 해병님이 갑자기 괴성을 지르며 몸을 떨어 춤을추기시작했고(싸젯말로 발작이라고 한다.) 곧 얼마안되어 주변의 아쎄이들을 물어뜯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박철곤 해병님이 말딸필을 타고 주변을 순찰하던 도중 늪지대의 해병천을 마시면서 끙끙대고 있던 제갈참수 해병을 발견했는데 제갈참수 해병이 갑자기 이성을 잃더니 박철곤 해병님을 덮치기 시작했다.
제갈참수 해병을 업은 채로 전우애를 하며 박철곤 해병님이 해병성채로 역돌격 했을 때, 해병성채 내에서는 곧 제갈참수 해병과 같이 전염병에 잠식되어버린 아쎄이들과 톤톤정 해병님이 날뛰며 벽을 해병 케찹으로 물들이며 난리를 치는 중이었고, 해병들이 갑작스럽게 다른 해병들을 잡아먹고 찢어죽이기 시작하자 살아남은 해병들은 모두 흩어져 역돌격 하였다.
그들은 평소의 해병이 아닌 정신적인 이성을 완전히 잃고 죽었으면서 죽지않은상태, 머리를 가격하거나 온몸을 갈기갈기 찢는게 아니라면 죽이기 어려우며 다른 생명체를 물어뜯거나 안에 체액을 침투시키면 바이러스를 빠르게 전염되게 하는 생명체.
해병초인(싸제용어로는 좀비라고 한다)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그렇게 손수잘, 마철두, 대갈똘박, 1q2w3e4r!, 써킨딕슨조 는 의무실로 대피했다.
의무실 안에도 해병초인이 되려는 전염병 환자들이 있었으나 그들은 곧바로 손수잘 해병님이 안락사 시킨뒤 폐기처분하였으니 해병으로써의 임무를 다하게 되었다.(싸젯말로 사망했다)
그렇게 안심하고 5명의 해병들은 의무실에 숨어있을수 있었다.
손수잘:다들 병걸린 사람은 없는거지? 물린 사람도 없는거 같고... 일단 병에 면역이 생길 백신을 1q2w3e4r!해병과 개발하는 도중에 있기도 하고 이미 병의 샘플까지 채집을 하긴 했지만 완성까지 멀었는데 이런일이 터질 줄이야...
대갈똘박:백신을 급조해낼 방법은 없는겁니까?
손수잘:1q2w3e4r! 해병과 모아둔 희석시킨 바이러스에 약물을 탄다면 만들수는 있지만 효과가 매우 일시적이라서 말이지. 확실한건 저 바이러스는 감염자와 전우애를 나누거나 직접 물리면서 체액이 침투하게되면 전염되는 바이러스라는 것이다. 이미 저들은 실성한 상태니까 물어뜯으려 달려들 것이기에 다들 전우애 당하거나 깨물리지 않게 조심하라고.
대화도중 갑자기 쿠당탕 소리가 들렸다.
옷장이었다.
써킨딕슨조:호올리 쓋 뻐킹 좀비?
써킨 딕슨조 해병이 각개빤스에서 윈체스터 샷건을 꺼내 들고 옷장을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 개머리판으로 후려쳐서 문을 뿌수자
안에는 벌벌떨던 무모칠 해병님이 모습을 드러냈다.
무모칠:따 따흐윽 살려줘
써킨딕슨조:오우쓋 빠더 워아유두잉
무모칠:잉? 조팔이? 그리고 다른애들 다 여기있었어?
무모칠 해병님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옷장에서 걸어나왔다.
그리고 무모칠 해병님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무모칠:혹시 톤정이랑 민준이는 어디있어? 걔네들은 무사한거지?
1q2w3e4r!:아쉽지만 이미 톤톤정 해병님은 감염된것이 확인되었기에 살았을 확률이 전무합니다. 김민준님은 현재 행방이 불명확한 상태입니다.
무모칠:뭐라고!!! 따흐아아악 톤정아
무모칠 해병님은 절규하며 오열했다. 밖에있던 해병 초인들이 무모칠 해병님의 목소리를 듣고 의무실쪽으로 몰려오는 것 같았다.
무모칠 해병님은 이내 이성을 잃은듯 했고
무모칠:톤정이가 없는 세상따위에 사는건 살아도 사는게 아니야 나도 톤정이를 따라가겠어!!
라며 앞에 해병초인들이 모인 의무실 문을 열어재꼈다.
손수잘:시1발 안돼
해병초인들이 무모칠 해병님을 뜯어먹으며 의무실로 물밀듯 들어왔고, 1q2w3e4r!해병이 내장식 방패를 펼친뒤 방패에 뚤려있는 구멍을 통해 발칸포를 난사하며 대응하는 동안 기계라서 전염병 감염이 안되는 1q2w3e4r!해병을 제외한 손수잘 해병님 일행은 곧바로 1q2w3e4r! 해병의 등에있는 양조장치로 급조해 해병 건강음료인 코까콜라 병에넣은 백신을 가슴팍에 찔러넣어 6분9초 동안의 전염병으로부터 면역효과를 얻었다.
마철두:뜨하으아아아악
그러던 도중 방패안으로 들어가지못해 보호받지도 백신을 맞지도 못한 마철두 해병님은 그대로 해병초인들에게 뜯어먹히며 전우애를하고 해병초인이 되려다 발칸포난사를 맞고 갈기갈기 찢겨서 해병으로써의 임무를 다하고 말았다.
결국 해병짜장의 대가인 마철두 해병을 잃어 식량공급에 차질이 생기고만 손수잘 해병님 일행은 해병성채 내부를 탐사해야했다.
백신의 재료를 얻기위해 죽인 해병초인들의 머리와 포신까지도 일일이 채취해야하는 손수잘 해병님이었다.
.한편 해병성채 화장실
평소처럼 화장실에서 생활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던 황룡, 황룡과 같이 "전생했더니 올챙이크림이었던 건에 대하여, 우울한 고양이는 오늘도 야무짐"을 보러온 씹통떡 해병, 그리고 해병초인들을 피해 역돌격한 진떡팔 해병님, 맹빈아 소위, 말딸필, 빡깡막쇠 등이 모여있었다.
황룡:똥게이 새끼들아 오늘은 뭐때문에 이렇게 여기 모여있냐. 밖에 뭐 좀비사태라도 났던거 같더만 또 뭐 게지랄이라도 했냐
푸지직 푸드덕
황룡은 핸드폰을 들고 짜장을 버리는 기열짓을 하고있었다.
진떡팔:기열 황룡 네이놈 감히 신성한 짜장을 버리다니!!!
진떡팔 해병님이 옆칸에 있늠 황룡을 잡아죽이려고 소리를 지르며 칸막이를 부수려 했다가 맹빈아 소위가 진떡팔 해병님의 입을 틀어막았다.
맹빈아:참아 지금 큰소리내면 밖에서 몰려온다고!!
맹빈아 소위는 진떡팔 해병님의 입을 막은뒤 귀를 깨물었다.
순간 기열계집인 맹빈아 소위한테 애무당한것에 수치심을 느낀 진떡팔 해병님은 맑고 총명한 눈(썪은 동태눈깔)로 꾸오에에에에엑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달려나갔다.
콰콰콰콰쾅
맹빈아 소위가 의도한건지는 알길이 없었으나 진떡팔 해병님의 돌격은 성공적이라 할만했다.
화장실 앞에서 주춤거리던 해병 초인들이 모두 부딪히거나 깔려서 터지거나 찢겨 해병으로써 임무를 완수했으니 맹빈아 소위 일행은 화장실에서 슬금슬금 기어나올수 있었다.
맹빈아:일단 떡팔이가 어떻게 한거같으니까 우린 주변에 쓸만한걸 찾아보자. 우선 무기가 있어야겠지?
맹빈아 소위와 해병들은 다 황룡을 쳐다봤다.
황룡:왜 날보는데?
해병들은 모두 황룡을 곧빠로 찢어발라서 팔다리를 뜯어내어 뼈를 뾰족하게 깎은 황룡 창을 들었고, 황룡의 머리안에는 수류탄 뭉탱이를 채워넣었다. 그리고 몸통은 황룡 방패를 만들어 씹통떡 해병이 들고있기로 하며 전진했다.
하지만 진떡팔 해병님이 돌격한 경로가 아닌 복도에서 해병초인들이 떼거지로 몰려오고 있었던 탓에 막는데 차질이 생겨버렸고, 하필 그 무리중에는 한때 톤톤정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초록색으로 완전히 변색되어 버린 해병초인이 있었다.
초록 거대 해병초인의 주먹은 황룡 방패를 바로 조각내 버렸고, 씹통떡 해병은 충격으로 날라갔다. 그렇게 화장실로 역돌격 하던도중 쾌흥태 해병님이 포신을 꺼내며 맹빈아 소위를 겨누었다.
맹빈아:히익 쾌 병장 갑자기 왜그래? 살려줘
맹빈아 소위는 자신을 쏘려는줄 알고 양손을 들었다.
쾌흥태:다들 숙여.
맹빈아:뭐?
쾌흥태:뒤에 있으니까 숙이라고!!!
쾌흥태 해병님이 소리치자 해병들은 모두 바닥에 엎어졌고 곧바로 쾌흥태 해병님의 포신에서 6.9미리 올챙이가 난사되기 시작했다.
투다다다다다다다당
해병초인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져나갔으나 쾌흥태 해병님의 포신에서 올챙이가 끊기자 올챙이 세례를 버텨낸 초록 초인이 엎어진 다른 해병초인 시체를 집어던지며 달려왔다.
크와우아앙
쾌흥태 해병님은 맹빈아 소위의 손을 붙잡고 달렸다.
쾌흥태:일단 도망치자 저건 우리가 상대할 수 있는게 아니야! 저런걸 상대할 수 있는건 기껏해야 진떡팔밖에 없다고!!!
뒤이어 다른 해병들도 역돌격을 하였는데 역돌격 도중 씹통떡 해병과 빡깡막쇠 해병 사이에서 달리는 말딸필에 올라타려는 실랑이가 벌어지다 빡깡막쇠 해병이 밀려서 해병초인들에게 뜯어먹히고 말았다.
하지만 마하 7.4의 속도로 계속 달려도 초록 해병은 마하 6.9의 속도로 따라왔기에 따돌릴수 없었다. 결국 벽에 막히자 황룡 뼈 창을 들고 대응했지만 힘으로 밀린 쾌흥태 해병님, 그리고 주변을 가로막은 해병 초인들 때문에 더이상 역돌격할 곳이 없는 해병들이었으나
콰콰광
갑자기 무언가가 터지면서 초록 해병초인이 산산조각 나버리고 해병초인들이 모두 터져버렸다.
그리고 그 뒤에 모습을 드러낸것은?
맹빈아:황... 룡?
바로 부활한 뒤 무기고에서 여러발의 수류탄과 3개의 소총을 가져온 황룡이었다.
황룡:똥게이새끼들아 도우러 왔다. 아무래도 니네들 하는짓 보니까 답답해서 못봐주겠더라
평소에 기열이라며 갈궜던 황룡이 그날만큼은 기합차고 멋있어 보이니 황룡은 해병들한테 총을 쥐어주고 무기고가 있는곳으로 걸어갔다.
무기고 앞에서는 민준이가 M2브라우닝을 난사하며 해병초인들을 잡고있었다.
민준이:이얏호 너무 신난다.
맹빈아:황룡 너이새끼 애한테 뭘 가르친거야
황룡:니네 똥게이 새끼들이 가르치는것보단 낫지
민준이:앗 황룡삼촌, 흥태 삼촌, 빈아누나 여기봐봐 재밌는게 한가득 있어!
뭐가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쾌흥태 해병님 일행은 황룡, 민준이와 합류했다.
.
한편 운좋게 물리지않고 제갈참수 해병을 뿌리친 박철곤 해병님은 지하실에 숨어있었는데...
다음편에서 계속.
-해병문학으로 좀비물 하나 만들어봤음
이 역병에 걸린 해병들은 피부가 변색되고 일부 언어장애가 생기거나 전우애를 거부하고 짜장을 버리는등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알수없는 행동을 하게되는 특이한 현상이 일어났는데 사실 처음에 발발했을때는 단순히 해병정신에 과하게 취했거나 운나쁘게 비늘병에 걸려 츄츄족이 되려나보다 하고 넘겼던 해병들이었으나...
이런 증상을 보이는 해병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기 시작했고, 이를 눈치챈 해병들의 의료를 책임지는 손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님은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해병들에게 전우애를 당분간 하지않는게 좋을것이라고 당부했으나 오히려 무모칠 해병님에게
"이새끼가 감히 기열황룡같은 발언을 하는거냐? 니가 그러고도 해병이란 말이냐?"
라는 소리를 듣고 가슴팍을 걷어차일 뿐이었다.
하지만 곧 해병들은 손수잘 해병님의 당부를 듣지않은것을 후회하게 되었다.
전염병을 앓던 해병들이 끝내 해병초인(다른말로 좀비)이 되어 각성하고 단체로 폭주하는 사태가 전염병이 발생하기 시작한지 단 892일만인 2074년 4월1771일에 벌어진 것이었다.
시작은 이러했다.
내무반 내에서는 병으로 몸져누워있던 아쎄이들과 톤톤정 해병님이 갑자기 괴성을 지르며 몸을 떨어 춤을추기시작했고(싸젯말로 발작이라고 한다.) 곧 얼마안되어 주변의 아쎄이들을 물어뜯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박철곤 해병님이 말딸필을 타고 주변을 순찰하던 도중 늪지대의 해병천을 마시면서 끙끙대고 있던 제갈참수 해병을 발견했는데 제갈참수 해병이 갑자기 이성을 잃더니 박철곤 해병님을 덮치기 시작했다.
제갈참수 해병을 업은 채로 전우애를 하며 박철곤 해병님이 해병성채로 역돌격 했을 때, 해병성채 내에서는 곧 제갈참수 해병과 같이 전염병에 잠식되어버린 아쎄이들과 톤톤정 해병님이 날뛰며 벽을 해병 케찹으로 물들이며 난리를 치는 중이었고, 해병들이 갑작스럽게 다른 해병들을 잡아먹고 찢어죽이기 시작하자 살아남은 해병들은 모두 흩어져 역돌격 하였다.
그들은 평소의 해병이 아닌 정신적인 이성을 완전히 잃고 죽었으면서 죽지않은상태, 머리를 가격하거나 온몸을 갈기갈기 찢는게 아니라면 죽이기 어려우며 다른 생명체를 물어뜯거나 안에 체액을 침투시키면 바이러스를 빠르게 전염되게 하는 생명체.
해병초인(싸제용어로는 좀비라고 한다)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그렇게 손수잘, 마철두, 대갈똘박, 1q2w3e4r!, 써킨딕슨조 는 의무실로 대피했다.
의무실 안에도 해병초인이 되려는 전염병 환자들이 있었으나 그들은 곧바로 손수잘 해병님이 안락사 시킨뒤 폐기처분하였으니 해병으로써의 임무를 다하게 되었다.(싸젯말로 사망했다)
그렇게 안심하고 5명의 해병들은 의무실에 숨어있을수 있었다.
손수잘:다들 병걸린 사람은 없는거지? 물린 사람도 없는거 같고... 일단 병에 면역이 생길 백신을 1q2w3e4r!해병과 개발하는 도중에 있기도 하고 이미 병의 샘플까지 채집을 하긴 했지만 완성까지 멀었는데 이런일이 터질 줄이야...
대갈똘박:백신을 급조해낼 방법은 없는겁니까?
손수잘:1q2w3e4r! 해병과 모아둔 희석시킨 바이러스에 약물을 탄다면 만들수는 있지만 효과가 매우 일시적이라서 말이지. 확실한건 저 바이러스는 감염자와 전우애를 나누거나 직접 물리면서 체액이 침투하게되면 전염되는 바이러스라는 것이다. 이미 저들은 실성한 상태니까 물어뜯으려 달려들 것이기에 다들 전우애 당하거나 깨물리지 않게 조심하라고.
대화도중 갑자기 쿠당탕 소리가 들렸다.
옷장이었다.
써킨딕슨조:호올리 쓋 뻐킹 좀비?
써킨 딕슨조 해병이 각개빤스에서 윈체스터 샷건을 꺼내 들고 옷장을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 개머리판으로 후려쳐서 문을 뿌수자
안에는 벌벌떨던 무모칠 해병님이 모습을 드러냈다.
무모칠:따 따흐윽 살려줘
써킨딕슨조:오우쓋 빠더 워아유두잉
무모칠:잉? 조팔이? 그리고 다른애들 다 여기있었어?
무모칠 해병님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옷장에서 걸어나왔다.
그리고 무모칠 해병님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무모칠:혹시 톤정이랑 민준이는 어디있어? 걔네들은 무사한거지?
1q2w3e4r!:아쉽지만 이미 톤톤정 해병님은 감염된것이 확인되었기에 살았을 확률이 전무합니다. 김민준님은 현재 행방이 불명확한 상태입니다.
무모칠:뭐라고!!! 따흐아아악 톤정아
무모칠 해병님은 절규하며 오열했다. 밖에있던 해병 초인들이 무모칠 해병님의 목소리를 듣고 의무실쪽으로 몰려오는 것 같았다.
무모칠 해병님은 이내 이성을 잃은듯 했고
무모칠:톤정이가 없는 세상따위에 사는건 살아도 사는게 아니야 나도 톤정이를 따라가겠어!!
라며 앞에 해병초인들이 모인 의무실 문을 열어재꼈다.
손수잘:시1발 안돼
해병초인들이 무모칠 해병님을 뜯어먹으며 의무실로 물밀듯 들어왔고, 1q2w3e4r!해병이 내장식 방패를 펼친뒤 방패에 뚤려있는 구멍을 통해 발칸포를 난사하며 대응하는 동안 기계라서 전염병 감염이 안되는 1q2w3e4r!해병을 제외한 손수잘 해병님 일행은 곧바로 1q2w3e4r! 해병의 등에있는 양조장치로 급조해 해병 건강음료인 코까콜라 병에넣은 백신을 가슴팍에 찔러넣어 6분9초 동안의 전염병으로부터 면역효과를 얻었다.
마철두:뜨하으아아아악
그러던 도중 방패안으로 들어가지못해 보호받지도 백신을 맞지도 못한 마철두 해병님은 그대로 해병초인들에게 뜯어먹히며 전우애를하고 해병초인이 되려다 발칸포난사를 맞고 갈기갈기 찢겨서 해병으로써의 임무를 다하고 말았다.
결국 해병짜장의 대가인 마철두 해병을 잃어 식량공급에 차질이 생기고만 손수잘 해병님 일행은 해병성채 내부를 탐사해야했다.
백신의 재료를 얻기위해 죽인 해병초인들의 머리와 포신까지도 일일이 채취해야하는 손수잘 해병님이었다.
.한편 해병성채 화장실
평소처럼 화장실에서 생활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던 황룡, 황룡과 같이 "전생했더니 올챙이크림이었던 건에 대하여, 우울한 고양이는 오늘도 야무짐"을 보러온 씹통떡 해병, 그리고 해병초인들을 피해 역돌격한 진떡팔 해병님, 맹빈아 소위, 말딸필, 빡깡막쇠 등이 모여있었다.
황룡:똥게이 새끼들아 오늘은 뭐때문에 이렇게 여기 모여있냐. 밖에 뭐 좀비사태라도 났던거 같더만 또 뭐 게지랄이라도 했냐
푸지직 푸드덕
황룡은 핸드폰을 들고 짜장을 버리는 기열짓을 하고있었다.
진떡팔:기열 황룡 네이놈 감히 신성한 짜장을 버리다니!!!
진떡팔 해병님이 옆칸에 있늠 황룡을 잡아죽이려고 소리를 지르며 칸막이를 부수려 했다가 맹빈아 소위가 진떡팔 해병님의 입을 틀어막았다.
맹빈아:참아 지금 큰소리내면 밖에서 몰려온다고!!
맹빈아 소위는 진떡팔 해병님의 입을 막은뒤 귀를 깨물었다.
순간 기열계집인 맹빈아 소위한테 애무당한것에 수치심을 느낀 진떡팔 해병님은 맑고 총명한 눈(썪은 동태눈깔)로 꾸오에에에에엑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달려나갔다.
콰콰콰콰쾅
맹빈아 소위가 의도한건지는 알길이 없었으나 진떡팔 해병님의 돌격은 성공적이라 할만했다.
화장실 앞에서 주춤거리던 해병 초인들이 모두 부딪히거나 깔려서 터지거나 찢겨 해병으로써 임무를 완수했으니 맹빈아 소위 일행은 화장실에서 슬금슬금 기어나올수 있었다.
맹빈아:일단 떡팔이가 어떻게 한거같으니까 우린 주변에 쓸만한걸 찾아보자. 우선 무기가 있어야겠지?
맹빈아 소위와 해병들은 다 황룡을 쳐다봤다.
황룡:왜 날보는데?
해병들은 모두 황룡을 곧빠로 찢어발라서 팔다리를 뜯어내어 뼈를 뾰족하게 깎은 황룡 창을 들었고, 황룡의 머리안에는 수류탄 뭉탱이를 채워넣었다. 그리고 몸통은 황룡 방패를 만들어 씹통떡 해병이 들고있기로 하며 전진했다.
하지만 진떡팔 해병님이 돌격한 경로가 아닌 복도에서 해병초인들이 떼거지로 몰려오고 있었던 탓에 막는데 차질이 생겨버렸고, 하필 그 무리중에는 한때 톤톤정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초록색으로 완전히 변색되어 버린 해병초인이 있었다.
초록 거대 해병초인의 주먹은 황룡 방패를 바로 조각내 버렸고, 씹통떡 해병은 충격으로 날라갔다. 그렇게 화장실로 역돌격 하던도중 쾌흥태 해병님이 포신을 꺼내며 맹빈아 소위를 겨누었다.
맹빈아:히익 쾌 병장 갑자기 왜그래? 살려줘
맹빈아 소위는 자신을 쏘려는줄 알고 양손을 들었다.
쾌흥태:다들 숙여.
맹빈아:뭐?
쾌흥태:뒤에 있으니까 숙이라고!!!
쾌흥태 해병님이 소리치자 해병들은 모두 바닥에 엎어졌고 곧바로 쾌흥태 해병님의 포신에서 6.9미리 올챙이가 난사되기 시작했다.
투다다다다다다다당
해병초인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져나갔으나 쾌흥태 해병님의 포신에서 올챙이가 끊기자 올챙이 세례를 버텨낸 초록 초인이 엎어진 다른 해병초인 시체를 집어던지며 달려왔다.
크와우아앙
쾌흥태 해병님은 맹빈아 소위의 손을 붙잡고 달렸다.
쾌흥태:일단 도망치자 저건 우리가 상대할 수 있는게 아니야! 저런걸 상대할 수 있는건 기껏해야 진떡팔밖에 없다고!!!
뒤이어 다른 해병들도 역돌격을 하였는데 역돌격 도중 씹통떡 해병과 빡깡막쇠 해병 사이에서 달리는 말딸필에 올라타려는 실랑이가 벌어지다 빡깡막쇠 해병이 밀려서 해병초인들에게 뜯어먹히고 말았다.
하지만 마하 7.4의 속도로 계속 달려도 초록 해병은 마하 6.9의 속도로 따라왔기에 따돌릴수 없었다. 결국 벽에 막히자 황룡 뼈 창을 들고 대응했지만 힘으로 밀린 쾌흥태 해병님, 그리고 주변을 가로막은 해병 초인들 때문에 더이상 역돌격할 곳이 없는 해병들이었으나
콰콰광
갑자기 무언가가 터지면서 초록 해병초인이 산산조각 나버리고 해병초인들이 모두 터져버렸다.
그리고 그 뒤에 모습을 드러낸것은?
맹빈아:황... 룡?
바로 부활한 뒤 무기고에서 여러발의 수류탄과 3개의 소총을 가져온 황룡이었다.
황룡:똥게이새끼들아 도우러 왔다. 아무래도 니네들 하는짓 보니까 답답해서 못봐주겠더라
평소에 기열이라며 갈궜던 황룡이 그날만큼은 기합차고 멋있어 보이니 황룡은 해병들한테 총을 쥐어주고 무기고가 있는곳으로 걸어갔다.
무기고 앞에서는 민준이가 M2브라우닝을 난사하며 해병초인들을 잡고있었다.
민준이:이얏호 너무 신난다.
맹빈아:황룡 너이새끼 애한테 뭘 가르친거야
황룡:니네 똥게이 새끼들이 가르치는것보단 낫지
민준이:앗 황룡삼촌, 흥태 삼촌, 빈아누나 여기봐봐 재밌는게 한가득 있어!
뭐가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쾌흥태 해병님 일행은 황룡, 민준이와 합류했다.
.
한편 운좋게 물리지않고 제갈참수 해병을 뿌리친 박철곤 해병님은 지하실에 숨어있었는데...
다음편에서 계속.
-해병문학으로 좀비물 하나 만들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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