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초인 사태 발생 69시간 경과.
현재 조리실에 숨어들어가서 생존중인 박철곤 해병님 일행.
해병초인들이 더이상 조리실까지 들어오지는 않으니 안심하고 평소대로 군생활을 할수있는 박철곤 해병님은 조리실에서 자신에게 화를내는듯 말을한 아쎄이의 입에 포신을 우겨넣으며 얼차려를 하고 있었다
"새끼 기열!!! 이 하늘같은 선임에게 반감을 표하다니!!! 아무리 밖에 괴물들이 있어도 군대는 군대인 것이다!!! 재는상황일수록 더 군대가 힘을 합치며 군대같아져야 하는법이거늘!!! 벌로 이 포신을 악으로 먹어라!!!"
그러나 왠지 박철곤 해병님의 피부색깔이 점점 생기를 잃어가는것을 보았던 함문촉촉 해병님은 조심스레
"박철곤 병장님!!! 피부색이 점점 연해지면서 푸른 회색빛을 뜨려는것에 대해 여쭈어보는것에 대해 얼차려를 당하진 않은지 물어보는것에 허가를 구하면 안될지 여쭙는것을 허용해주시는것에 대해 가능하실지 여쭈어보아도 되겠습니까?"
그순간 박척곤 해병님은 자신의 몸을 보고 화들짝 놀라 아쎄이의 입안에 크림을 쏟아버렸다.
"뭐야 이건!!! 난 몰라 모르는 일이라고!!!! 감염같은건 아니니까"
박철곤해병님은 무엇때문인지 몸을 떨며 즐거워했다(싸젯말로 당황했다).
그 모습은 마치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애써 부정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 순간 박철곤 해병님의 올챙이 크림을 먹은 아쎄이의 피부색이 보라색으로 변색되며 몸을 급하게 뒹굴며 흔들기 시작했다.
그렇다. 그는 해병초인이 되고 만 것이다.
해병초인은 물건을 집어던지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쿠당탕
으아악
다른 아쎄이를 물어뜯어 또다른 해병초인으로 만들어버렸고, 박철곤 해병님은 환풍구를 통해 다시 지하로 역돌격하려 했으나 마침 건물이 흔들리며 무너져 환풍구도 막혀버렸다.
창문으로 나가기에도 창문은 해병들이 통과하기에 너무 좁았고,
결국 단 6.9초만의 판단에 함문촉촉 해병이 유리로된 문을 깨버리자 그쪽으로 수밖에 없었다.
운이 좋았다.
밖에서는 황룡과 쾌흥태 해병님이 해병초인들과 교전을 벌이며 총성으로 해병초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다.
"아쎄이들 우린 빨리 탈출해야한다.어서 밖으로..."
크와우앙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며 한때 무모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청록색 해병초인이 괴성을 지르며 다가왔고, 뒤이어 허리가 잘려나가 상반신만 남은 마철두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해병초인이 팔을 휘저으며 빠르게 다가와 덜 익은 상태의 해병짜장을 뿌렸다.
치지직
으악
박철곤 해병님은 해병짜장을 눈에 직격으로 맞아 눈이 머는듯 했고, 그 사이 함문촉촉 해병은 다른 해병초인 시체를 집어던져 해병초인들의 진격을 방해한뒤 다른곳으로 역돌격했다.
"으악 다들 어딨나 눈이 안보여 으아악 응? 왜 아무일도 없는거냐"
박철곤 해병님이 눈을 닦아낸뒤 주위를 둘러보자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박철곤 해병님의 몸 상태도 멀쩡하진 않아보였다.
온몸이 생기를 잃은 회색빛을 띄었고, 얼굴의 혈관이 터져 케찹이 쏟아져나오는듯 했다.
"설마 나 감염된건가? 안돼 그럴리가 없어!!! 제갈참수 해병한테서도 안물렸잖아!!!"
그렇다 박철곤 해병님은 이미 감염되어있는 상태였기에 해병초인들의 표적이 되지 않았던 것이었다.
제갈참수 해병이 박철곤 해병님을 덮쳤을때 비록 물리는것을 막아내긴 했으나 안에 올챙이크림이 삽입되고 말았기에 감염이 천천히 진행된 박철곤 해병님이었던 것이었다.
"으아악 이건 말도안돼!!!!"
아직 해병초인이 되지 않은 박철곤 해병님은 애써 현실로부터 역돌격하며 커다란 창문을 뚫고 연병장으로 나갔다.
그리고 안정을 취하기위해 장갑차 안에 들어가 있었는데
.황룡 일행
황룡:안에는 근출이가 어떻게 할테니까 우린 빨리 밖으로가서 도움요청을 하자
민준이:근출이 삼촌은 안에서 놀던데 우리도 같이 놀면 안돼?
황룡:근출이는 지금 노는게 아니라 일하고 있는거야. 해병은 원래 멋있게 일하는거야
황룡은 영문모르고 들떠있는 민준이를 달랬다.
그러는 도중 갑자기 폭격기가 날아와 해병부대에 폭탄을 떨궜다.
푸화아아아아앙
민준이:와 불꽃놀이다!!!
날아다니는 폭격기를 보고 민준이를 제외한 해병일향들은 모두 역돌격을 하고싶은 충동이 들었으나 곧 역돌격을 해도 해병초인들을 마주칠 것이라는것을 알았기에 억지로 참을 수밖에 없었다.
맹빈아:이대로 있다간 저 좀비들한테 죽거나 폭탄맞고 죽겠어 일단 안전한데 아무데라도 들어가있는게 좋겠어
쾌흥태:그래 아무래도 지금은 그게 제일 합리적이겠지
주변에 마침 장갑차들이 있었다.
황룡:일단 저 장갑차라도 타서 탈출하자. 탈출을 못해도 안전하게 있을수는 있을테니까
해병들은 모두 장갑차 문을 열었다.
그리고 안에는 눈이 흰색을 띄고있는 박철곤 해병님이 있었다.
박철곤:화... 황룡 병장님.... 저좀 살려주세요....
황룡:니가 왠일로 나한테 존칭을 붙이ㄴ... 아니 것보다 너 감염됐어.
박철곤:뭐라고? 내가 감염이라고? 괴물이된다 그런말인가? 안돼!!! 이건 말도안돼!!!!
박철곤 해병님은 완전 새하얗게 물들어 보이는 자신의 혈관들을 보고 절규하더니 고개를 떨궜다.
그리고 이내 고개를 들고 이빨을 새우더니 괴성을 지르며 장갑차 밖의 황룡에게 달려들었다.
크와우앙
황룡:윽!!!
황룡은 박철곤 해병님의 목을 잡고 막아내며 바닥에 엎어쳤다.
민준이:우와 레슬링이다!!! 황룡삼촌 이겨라!!! 원 투 쓰리
황룡은 박철곤 해병님의 머리에 권총을 겨눈뒤 발사했다.
탕!!!
경쾌한 총성과 함께 박철곤 해병님은 해병으로써의 임무를 완수(싸젯말로 사망이라고 한다)했으니 결국 한때 박철곤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시체만이 장갑차 앞에 뒹굴고 있었다.
하지만 황룡도 곧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겨눴다.
맹빈아:잠깐만 뭐하려는거야?
황룡:물렸어... 나도 곧있으면 저렇게 될거야. 괜찮잖아 어짜피 죽어도 되살아나는 몸인데
맹빈아:잠깐 그럼 장갑차 운전은 누가하는데 우리 다 운용할줄 모른다고!!!
이미 총성이 울린뒤였고 황룡은 머리에서 해병 딸기잼을 쏟으며 쓰러졌다.
씹통떡 해병과 말딸필, 쾌흥태 해병님은 경례를 올렸다.
쾌흥태:황룡은 되살아났을거다 우린 놈이 올때까지 기다려야겠지...
.화장실
황룡이 되살아났을때 화장실은 전부 파괴되어 있고 시체들이 널려 부패하고 있었다.
"시발 이게 뭔 썪는 냄새야? 여기 꼴은 왜이러고"
그때 해병초인들이 다시 몰려왔다.
부활한 상태의 황룡은 무방비 상태였던 탓에 뜯겨서 찢어지고 다시 살아났다.
황룡이 이짓거리를 계속 반복해 화장실을 전부 자신의 시체로 채우기까지는 약 69분이 걸렸다.
해병초인들은 모두 황룡에게 낑겨서 움직이지 못했고, 무엇보다 어떻게 된일인지 황룡이 감염되어 생긴 해병초인들은 황룡과 의식을 공유하고 있던탓에 황룡은 자신의 좀비군단을 만들어서 대응할수 있었다.
"오 이건 몰랐는데 신기하네? 내가 좀비들을 이끌어서 좀비들이랑 싸운다고? 기분이 묘한데"
황룡의 좀비들과 해병초인들이 맞붙자 순식간에 해병성채 내부는 팝콘처럼 튀겼다.
.한편 옥상
공군의 폭격으로 마라톤 회의를 열어 활동계획을 짜려던 해병들은 모두 부상을 입었다.
1q2w3e4r! 해병은 완전히 파괴되어 고철덩어리가 되었고, 썩딕조 해병도 왼쪽팔이 날아가 몸이 편하지 못했다.
또한 계단으로 이어지는 사각형 모양 옥탑방도 붕괴되어 해병초인들이 올라올 길도 열려있었다.
그나마 다행인것을 해병들이 백신을 맞아 감염되지않는 상태였다는것과 의무병인 손수잘 해병님과 함께 있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몸을 찢어발기는 해병초인들한테 완전히 안전한 상태였던것은 아니었다.
썩딕조:오우 쓋 뻐킹 마이 암!!! 쒸엣더 뻑
대갈똘박:크흑... 하늘을 보니 참새놈들이 또 2+2+2+2+1분 뒤에 폭격을 하러 올것 같습니다. 옥상에 있으면 직격으로 맞을거고 안에있어도 붕괴 위험이 있습니다. 빨리 이곳을 떠나야 합니다.
썩딕조의 왼쪽팔에 1q2w3e4r!해병의 기계팔을 이식하던 손수잘 해병님이 답했다.
손수잘: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탈출도 불가능이야. 애들도 다 멀쩡하지 못한데다 안에는 해병초인들이 우글거리거든... 우리는 감염만 안되는 상태인거지 찢어발겨져도 안죽는 상태가 아니라라서 말이지.
그때 갑자기 해병초인들이 뚤린 계단칸에서 올려오기 시작했다.
손주잘:젠장... 아직 치료도 다 안끝났는데...
그때였다.
커다란 돌덩이같은 괴물이 건물을 들이박아 해병초인들이 오는 칸을 부쉈고, 해병초인들을 갈아버렸다.
자세히 보니 회색의 코가 포신같이 되어있는 커다란 괴물...
그것은
코가손 해병님이었다.
해병들:흐엑 코가손 해병님!!!
뿌우우우우우
코가손 해병님은 등에 올라타라는듯 코로 등을 가리키며 울부짖었다.
.한편 1층에서
황룡의 좀비들과 해병초인들이 실랑이를 벌이던중...
갑자기 굵직한 해병짜장 줄기가 복도를 덮치며 뻗었고, 해병짜장을 맞은 해병초인들과 황룡들 모두 압력에 갈려나갔다.
부활한 황룡은 해병짜장과 짜장젖은 시체들로 범벅된 복도로 나왔는데...
다음편에 계속
현재 조리실에 숨어들어가서 생존중인 박철곤 해병님 일행.
해병초인들이 더이상 조리실까지 들어오지는 않으니 안심하고 평소대로 군생활을 할수있는 박철곤 해병님은 조리실에서 자신에게 화를내는듯 말을한 아쎄이의 입에 포신을 우겨넣으며 얼차려를 하고 있었다
"새끼 기열!!! 이 하늘같은 선임에게 반감을 표하다니!!! 아무리 밖에 괴물들이 있어도 군대는 군대인 것이다!!! 재는상황일수록 더 군대가 힘을 합치며 군대같아져야 하는법이거늘!!! 벌로 이 포신을 악으로 먹어라!!!"
그러나 왠지 박철곤 해병님의 피부색깔이 점점 생기를 잃어가는것을 보았던 함문촉촉 해병님은 조심스레
"박철곤 병장님!!! 피부색이 점점 연해지면서 푸른 회색빛을 뜨려는것에 대해 여쭈어보는것에 대해 얼차려를 당하진 않은지 물어보는것에 허가를 구하면 안될지 여쭙는것을 허용해주시는것에 대해 가능하실지 여쭈어보아도 되겠습니까?"
그순간 박척곤 해병님은 자신의 몸을 보고 화들짝 놀라 아쎄이의 입안에 크림을 쏟아버렸다.
"뭐야 이건!!! 난 몰라 모르는 일이라고!!!! 감염같은건 아니니까"
박철곤해병님은 무엇때문인지 몸을 떨며 즐거워했다(싸젯말로 당황했다).
그 모습은 마치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애써 부정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 순간 박철곤 해병님의 올챙이 크림을 먹은 아쎄이의 피부색이 보라색으로 변색되며 몸을 급하게 뒹굴며 흔들기 시작했다.
그렇다. 그는 해병초인이 되고 만 것이다.
해병초인은 물건을 집어던지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쿠당탕
으아악
다른 아쎄이를 물어뜯어 또다른 해병초인으로 만들어버렸고, 박철곤 해병님은 환풍구를 통해 다시 지하로 역돌격하려 했으나 마침 건물이 흔들리며 무너져 환풍구도 막혀버렸다.
창문으로 나가기에도 창문은 해병들이 통과하기에 너무 좁았고,
결국 단 6.9초만의 판단에 함문촉촉 해병이 유리로된 문을 깨버리자 그쪽으로 수밖에 없었다.
운이 좋았다.
밖에서는 황룡과 쾌흥태 해병님이 해병초인들과 교전을 벌이며 총성으로 해병초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다.
"아쎄이들 우린 빨리 탈출해야한다.어서 밖으로..."
크와우앙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며 한때 무모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청록색 해병초인이 괴성을 지르며 다가왔고, 뒤이어 허리가 잘려나가 상반신만 남은 마철두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해병초인이 팔을 휘저으며 빠르게 다가와 덜 익은 상태의 해병짜장을 뿌렸다.
치지직
으악
박철곤 해병님은 해병짜장을 눈에 직격으로 맞아 눈이 머는듯 했고, 그 사이 함문촉촉 해병은 다른 해병초인 시체를 집어던져 해병초인들의 진격을 방해한뒤 다른곳으로 역돌격했다.
"으악 다들 어딨나 눈이 안보여 으아악 응? 왜 아무일도 없는거냐"
박철곤 해병님이 눈을 닦아낸뒤 주위를 둘러보자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박철곤 해병님의 몸 상태도 멀쩡하진 않아보였다.
온몸이 생기를 잃은 회색빛을 띄었고, 얼굴의 혈관이 터져 케찹이 쏟아져나오는듯 했다.
"설마 나 감염된건가? 안돼 그럴리가 없어!!! 제갈참수 해병한테서도 안물렸잖아!!!"
그렇다 박철곤 해병님은 이미 감염되어있는 상태였기에 해병초인들의 표적이 되지 않았던 것이었다.
제갈참수 해병이 박철곤 해병님을 덮쳤을때 비록 물리는것을 막아내긴 했으나 안에 올챙이크림이 삽입되고 말았기에 감염이 천천히 진행된 박철곤 해병님이었던 것이었다.
"으아악 이건 말도안돼!!!!"
아직 해병초인이 되지 않은 박철곤 해병님은 애써 현실로부터 역돌격하며 커다란 창문을 뚫고 연병장으로 나갔다.
그리고 안정을 취하기위해 장갑차 안에 들어가 있었는데
.황룡 일행
황룡:안에는 근출이가 어떻게 할테니까 우린 빨리 밖으로가서 도움요청을 하자
민준이:근출이 삼촌은 안에서 놀던데 우리도 같이 놀면 안돼?
황룡:근출이는 지금 노는게 아니라 일하고 있는거야. 해병은 원래 멋있게 일하는거야
황룡은 영문모르고 들떠있는 민준이를 달랬다.
그러는 도중 갑자기 폭격기가 날아와 해병부대에 폭탄을 떨궜다.
푸화아아아아앙
민준이:와 불꽃놀이다!!!
날아다니는 폭격기를 보고 민준이를 제외한 해병일향들은 모두 역돌격을 하고싶은 충동이 들었으나 곧 역돌격을 해도 해병초인들을 마주칠 것이라는것을 알았기에 억지로 참을 수밖에 없었다.
맹빈아:이대로 있다간 저 좀비들한테 죽거나 폭탄맞고 죽겠어 일단 안전한데 아무데라도 들어가있는게 좋겠어
쾌흥태:그래 아무래도 지금은 그게 제일 합리적이겠지
주변에 마침 장갑차들이 있었다.
황룡:일단 저 장갑차라도 타서 탈출하자. 탈출을 못해도 안전하게 있을수는 있을테니까
해병들은 모두 장갑차 문을 열었다.
그리고 안에는 눈이 흰색을 띄고있는 박철곤 해병님이 있었다.
박철곤:화... 황룡 병장님.... 저좀 살려주세요....
황룡:니가 왠일로 나한테 존칭을 붙이ㄴ... 아니 것보다 너 감염됐어.
박철곤:뭐라고? 내가 감염이라고? 괴물이된다 그런말인가? 안돼!!! 이건 말도안돼!!!!
박철곤 해병님은 완전 새하얗게 물들어 보이는 자신의 혈관들을 보고 절규하더니 고개를 떨궜다.
그리고 이내 고개를 들고 이빨을 새우더니 괴성을 지르며 장갑차 밖의 황룡에게 달려들었다.
크와우앙
황룡:윽!!!
황룡은 박철곤 해병님의 목을 잡고 막아내며 바닥에 엎어쳤다.
민준이:우와 레슬링이다!!! 황룡삼촌 이겨라!!! 원 투 쓰리
황룡은 박철곤 해병님의 머리에 권총을 겨눈뒤 발사했다.
탕!!!
경쾌한 총성과 함께 박철곤 해병님은 해병으로써의 임무를 완수(싸젯말로 사망이라고 한다)했으니 결국 한때 박철곤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시체만이 장갑차 앞에 뒹굴고 있었다.
하지만 황룡도 곧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겨눴다.
맹빈아:잠깐만 뭐하려는거야?
황룡:물렸어... 나도 곧있으면 저렇게 될거야. 괜찮잖아 어짜피 죽어도 되살아나는 몸인데
맹빈아:잠깐 그럼 장갑차 운전은 누가하는데 우리 다 운용할줄 모른다고!!!
이미 총성이 울린뒤였고 황룡은 머리에서 해병 딸기잼을 쏟으며 쓰러졌다.
씹통떡 해병과 말딸필, 쾌흥태 해병님은 경례를 올렸다.
쾌흥태:황룡은 되살아났을거다 우린 놈이 올때까지 기다려야겠지...
.화장실
황룡이 되살아났을때 화장실은 전부 파괴되어 있고 시체들이 널려 부패하고 있었다.
"시발 이게 뭔 썪는 냄새야? 여기 꼴은 왜이러고"
그때 해병초인들이 다시 몰려왔다.
부활한 상태의 황룡은 무방비 상태였던 탓에 뜯겨서 찢어지고 다시 살아났다.
황룡이 이짓거리를 계속 반복해 화장실을 전부 자신의 시체로 채우기까지는 약 69분이 걸렸다.
해병초인들은 모두 황룡에게 낑겨서 움직이지 못했고, 무엇보다 어떻게 된일인지 황룡이 감염되어 생긴 해병초인들은 황룡과 의식을 공유하고 있던탓에 황룡은 자신의 좀비군단을 만들어서 대응할수 있었다.
"오 이건 몰랐는데 신기하네? 내가 좀비들을 이끌어서 좀비들이랑 싸운다고? 기분이 묘한데"
황룡의 좀비들과 해병초인들이 맞붙자 순식간에 해병성채 내부는 팝콘처럼 튀겼다.
.한편 옥상
공군의 폭격으로 마라톤 회의를 열어 활동계획을 짜려던 해병들은 모두 부상을 입었다.
1q2w3e4r! 해병은 완전히 파괴되어 고철덩어리가 되었고, 썩딕조 해병도 왼쪽팔이 날아가 몸이 편하지 못했다.
또한 계단으로 이어지는 사각형 모양 옥탑방도 붕괴되어 해병초인들이 올라올 길도 열려있었다.
그나마 다행인것을 해병들이 백신을 맞아 감염되지않는 상태였다는것과 의무병인 손수잘 해병님과 함께 있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몸을 찢어발기는 해병초인들한테 완전히 안전한 상태였던것은 아니었다.
썩딕조:오우 쓋 뻐킹 마이 암!!! 쒸엣더 뻑
대갈똘박:크흑... 하늘을 보니 참새놈들이 또 2+2+2+2+1분 뒤에 폭격을 하러 올것 같습니다. 옥상에 있으면 직격으로 맞을거고 안에있어도 붕괴 위험이 있습니다. 빨리 이곳을 떠나야 합니다.
썩딕조의 왼쪽팔에 1q2w3e4r!해병의 기계팔을 이식하던 손수잘 해병님이 답했다.
손수잘: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탈출도 불가능이야. 애들도 다 멀쩡하지 못한데다 안에는 해병초인들이 우글거리거든... 우리는 감염만 안되는 상태인거지 찢어발겨져도 안죽는 상태가 아니라라서 말이지.
그때 갑자기 해병초인들이 뚤린 계단칸에서 올려오기 시작했다.
손주잘:젠장... 아직 치료도 다 안끝났는데...
그때였다.
커다란 돌덩이같은 괴물이 건물을 들이박아 해병초인들이 오는 칸을 부쉈고, 해병초인들을 갈아버렸다.
자세히 보니 회색의 코가 포신같이 되어있는 커다란 괴물...
그것은
코가손 해병님이었다.
해병들:흐엑 코가손 해병님!!!
뿌우우우우우
코가손 해병님은 등에 올라타라는듯 코로 등을 가리키며 울부짖었다.
.한편 1층에서
황룡의 좀비들과 해병초인들이 실랑이를 벌이던중...
갑자기 굵직한 해병짜장 줄기가 복도를 덮치며 뻗었고, 해병짜장을 맞은 해병초인들과 황룡들 모두 압력에 갈려나갔다.
부활한 황룡은 해병짜장과 짜장젖은 시체들로 범벅된 복도로 나왔는데...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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