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병대에 입대해서 지낸지도 어느덧 40년이 지난것 같다.
이 해병대는 타락했다. 내가 대대장에서 물러나던 시점부터 개판이 되고 타락한것 같다.
내가 대대장이었을때도 해병대에서 아무런 일도 안일어난건 아니었다.
적어도 공군과의 싸움이 일어나긴 했었지...
뭐 그때도 부조리가 없었던가? 그건 아니었지만 그때의 부조리는 해병대만의 문제가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다른 군대는 모두 선진화되는 와중에도 해병대는 계속 타락의 길을 걷고있다.
내가 이걸 깨달은건 마 하사한테 패배하고 대대장 자리를 내주던 시점부터였나?
아니면 황근출과 쾌흥태가 선임들을 쓰러뜨리면서 해병대를 장악하던 시기부터였던가?
정확히 언제부터 해병대가 이렇게 되었는지는 제대로 알길이 없으나 확실한건 그때부터 해병대는 이렇게 더욱 타락해갔다.
최근에도 해병대의 부조리는 뉴스를 타기도 하고, 여러곳에서도 까인다.
나는 명색이 중령인데도 있어도 있는것만 못하다.
왜 높은계급인 내가 한낮 장병들한테 떨어야 하는거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해병대는 더이상 통제가 되지 않는다.
더이상 가망이 없기에 나는 선택을 하고 말았다.
만약 이걸 내가 계획했다는걸 누군가 알게된다면 나를 극단적이라고 비난할지도 모른다.
내 이름은 곽말풍
난 비난을 받을 각오가 되어있다.
이는 더이상 정신적인 평정심을 잃은 내 병사들과 해병대를 위한 결정이다. 더이상은 어쩔수 있는 도리가 없으니...'
.
.해병대 부대 밖
"필승! 곽말풍 중령님 수고하십니다."
"어 그래 박중사, 자네도 수고가 많네... 현재 상황은 어떻게 되어가나"
"넵 현재 해병대 부대를 전부 봉쇄했고, 탈영병들을 사살할것을 명령을 내렸습니다. 현재 주위는 전기 철조망과 지뢰밭으로 둘러뒀고, 육군 장병들을 주기적으로 순찰시키는 중이며 외부에는 장갑차와 자주포, 전투기를 배치시켰으며 주기적으로 폭격기를 보내 포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흠... 그래 그거 잘했군"
"그런데 곽말풍 중령님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음? 무엇인가 말해보게"
"왜 곽말풍 중령님은 중령님의 해병대 부대를 이렇게까지 괴멸시키려는 것입니까?"
"저기는 이제 내 부대가 아니야. 저기있는 병사들은 타락했고, 그들은 더이상 가망이 없어. 이렇게까지라도 하는게 그들을 위한거야."
"하지만 그래도 전염병이 퍼지고 있는데... 너무 과격한게 아닌가 싶지 말입니다."
"아니... 그들이 모두 전염병으로 죽게 되는것. 그것이 내가 바랬던 것이야. 그렇게 되도록 저들을 고립시키는게 저들과 포항시 시민들을 위한 길이야. 자네도 봤잖나? 저들이 무슨짓을 저지르는지..."
"..."
"더 궁금한것은 없는가, 박중사"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쭙는다면... 부대밖에 왜 운용하지도 않는 전투기를 놓아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아... 그건 그들은 날개달린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비행물체 같은걸 보면 반대쪽으로 도망가는 습성이 있는 자들이네... 끝까지 온 탈영자를 다시 되돌려보내기 위한 마지막 보루라고 해야할까?"
"...... 정말 이상한 해병들이지 말입니다. 앗 그럼 전 이만 복귀하겠습니다."
박중사가 자리를 떠나고 곽말풍 중령은 건물이 무너지며 굉음이 들리는 해병대 부대를 바라보았다.
"...... 황룡... 미안하네... 하지만 자네같은 사람 몇명을 살리려고 누군가의 희생을 더 늘릴수도 없는 노릇이니... 부디 그곳에 좀비바이러스를 퍼트린 이 못된 중령을 용서해주게...
더이상 포항시의 시민들이 험한짓을 당하는건 못봐주겠으니까"
.
[해병 좀비 시리즈]그날의 해병초인들의 습격 4편...
.
해병성채 1층
황룡은 해병초인들과 대치 도중 갑작스럽게 날아온 굵은 해병짜장 줄기를 맞고 갈려나갔다.
해병초인들은 모두 짜장범벅이된 채로 쓰러졌고, 아수라장이 된 화장실에서 황룡만이 변기구멍으로 빠져나왔다.
"으 뭐야... 갑자기 똥대포를 싸지른게..."
화장실 밖에는 커다랗고 붉은 거구의 남성...
진떡팔 해병님이 서계셨다.
"떡팔이 니새끼냐? 뭐 아무튼 길뚫어준건 고맙다. 빨리 같이 나가자고."
순간 진떡팔 해병님은 두꺼운 식칼을 집어던졌고 황룡은 피해서 볼살을 슬쩍 베였다.
"기열 황룡 네이놈.... 니놈은 같은 병장으로써 의리도 없느냐? 황근출 병장은 네놈들을 구하려다 죽었단 말이다. 그런데 황근출 병장을 뒤로하고 기열스레 탈출시도라고? 네놈이 드디어 해병의 전우애를 잃고 미쳐버린 것이로군!!!"
진떡팔 해병님은 황룡에게 달려들었다.
황룡을 쎄게 쳐서 바닥에 나뒹굴게 했고 황룡은 그새 짜장범벅이 되어버렸다.
"떡팔이 너이새끼... 쓸때없는 고집으로 여기 계속 남겠다는거냐?"
그 순간 코가손 해병님이 건물을 들이받은 탓에 건물이 흔들렸고, 진떡팔 해병님은 넘어졌다.
황룡이 진떡팔 해병님에게 손을 내밀며 말했다.
"이 건물은 곧 무너져. 날 원망하는건 좋은데 싸울거면 일단 밖에 나가서 싸우자."
"치워라 기열놈!!! 나간다고? 어딜 나가는거냐? 병장이면 병장답게 황근출과 같은 운명을 걸어가는것이 해병으로써의 정신이다!!!"
진떡팔 해병님은 황룡의 배를 때렸고, 황룡은 구역질을 했다.
"크흣... 네가 아무리 때리고 죽여봐야 난 어짜피 죽을수 없는 몸이야. 일단... 크흑.... 사람은 살아야 될거 아니야? 이게 내가 너한테 베푸는 전우애다."
"개소리 집어쳐라 황룡!!!"
진떡팔 해병님이 일방적으로 황룡을 구타하는 와중에 해병초인들이 몰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황룡이 진떡팔 해병님의 사타구니를 걷어차 넘어뜨린뒤 코를 주먹으로 치고 말했다
"정신차려!!! 이러다간 다 죽는다고 !!!! 너만 있어? 다른 애들도 생각해야지!!! 지금은 살아서 뭉쳐야 하는때야!!! 근출이는 우리가 살라고 죽은거라고!!!"
"기열 황룡 네놈 감히 나를 때린거니 뜨하악"
황룡은 진떡팔 해병님의 어깨를 잡은뒤 무릎에 진떡팔 해병님의 얼굴을 박았다.
그리고 귀를 잡아당기며 다가오는 해병초인들을 보게했다.
"지금 놈들 오잖아 일단 힘을 합치고 봐야지 개세끼야!!"
"꾸에엥 살려줘요 누구없어여어"
멀리서 함문촉촉 해병이 아쎄이 두어명을 뒤에끌고 달려오고 있었고 뒤에 해병초인들이 뒤따라 오고 있었다.
"자 어떻게할래 이렇게 싸우다 전부다 불명예스럽게 죽게할거야, 같이 싸우고 해병답게 동료를 살릴거야?"
"크흑... 기열놈... 이번에만 임시동맹이다."
"그렇게 나와야지"
진떡팔 해병님과 황룡은 도끼만한 식칼과 몽키스패너를 들고 해병초인들에게 맞서기위해 달려갔다.
함문촉촉 해병 일행은 두 해병의 사이로 역돌격했고, 순식간에 케찹튀기는 사투가 시작되었다.
갈라져서 진한 뇌수가 흐르는 머리들이 나뒹굴고 으깨진 시체들과 케찹웅덩이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곧 수로 밀리자 진떡팔 해병님은 뒤로돌아서 바지를 내렸다.
"황룡 비켜라..."
"엥? 너세끼 뭐하려는..."
"잔말말고 비키라니까!!! 해병짜장 생산이다!!!"
황룡이 놀라 비키자 바로 진떡팔 해병님의 전우애구멍에서 굵직한 해병짜장 줄기가 해병초인들을 향해 뿜어져 나왔다.
결국 해병초인들을 잡는데 성공했으나 그 중에도 살아남은 이가 있었으니...
바로 얼굴이 안보일 정도로 그림자가 져있고, 눈에서 빨간색 빛을 뿜으며 색이 에메랄드색이 되어버린... 온몸에는 상처자국이 여러군대 나있는채 케찹썪인 해병짜장을 흘리고있는....
"황근출 병장!!!"
"근출이?"
하지만 황근출 해병님은 두 해병을 기억하고 있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저 뒤틀린 소리를 내며 달려들 뿐이었다.
"세르르르르르르끄리리리ㅣ리 구우의여럴!!!"
황근출 해병님은 순식간에 황룡을 덮쳤고 황룡은 그를 막기위해 스패너를 입에 넣고 다른쪽으로 내리쳤다.
"크흑 이거 곤란한데... 떡팔아 보고있지말고 뭔가좀 해봐"
"기열황룡...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라도 우리를 위해 희생한 전우를 어떻게 공격하겠나... 난 하지않겠다"
"시1발놈의 취사병새끼가... 내가 못막으면 다음은 너라고!!! 근출이는 죽기전에 우리가 같이 죽길 바라진 않았단 말이야"
순간 황룡의 말에 진떡팔 해병님은 눈을 바로떴고, 스패너를 물고있던 황근출 해병초인의 목을 베었다.
하지만 곧 자신이 전우의 임무를 다하게 했음에 죄책감을 느껴 칼로 자신의 심장을 겨눴다.
"전우를 죽이다니... 난 자격없는 군인이다. 전우와 같은길을 택하겠다. 황룡... 너라도 살아 돌아가라... 어짜피 난 살 이유도 없고, 살아도 살아가기 힘들거다. 힘을 너무 많이 뺐어."
"지랄하지마라 밖에는 애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애들이 살려면 너가 식량보급은 해줘야될거 아니야? 아직도 해병대는 너를 필요로 한다. 황근출이랑 같이 입대한 내가 하는 말이야."
"크하하하하 그런가? 황룡 니놈이 나를 인정하다니... 오래살고 볼일이군"
진떡팔 해병님은 결국 마지못해 황룡의 말에 꼬여 넘어갔고(다른말로 설득되었고) 같이 밖으로 나가게 되었다.
.한편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박중사는 해병대 부대 안으로 진입하게 되는데...
5편에서 계속
이 해병대는 타락했다. 내가 대대장에서 물러나던 시점부터 개판이 되고 타락한것 같다.
내가 대대장이었을때도 해병대에서 아무런 일도 안일어난건 아니었다.
적어도 공군과의 싸움이 일어나긴 했었지...
뭐 그때도 부조리가 없었던가? 그건 아니었지만 그때의 부조리는 해병대만의 문제가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다른 군대는 모두 선진화되는 와중에도 해병대는 계속 타락의 길을 걷고있다.
내가 이걸 깨달은건 마 하사한테 패배하고 대대장 자리를 내주던 시점부터였나?
아니면 황근출과 쾌흥태가 선임들을 쓰러뜨리면서 해병대를 장악하던 시기부터였던가?
정확히 언제부터 해병대가 이렇게 되었는지는 제대로 알길이 없으나 확실한건 그때부터 해병대는 이렇게 더욱 타락해갔다.
최근에도 해병대의 부조리는 뉴스를 타기도 하고, 여러곳에서도 까인다.
나는 명색이 중령인데도 있어도 있는것만 못하다.
왜 높은계급인 내가 한낮 장병들한테 떨어야 하는거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해병대는 더이상 통제가 되지 않는다.
더이상 가망이 없기에 나는 선택을 하고 말았다.
만약 이걸 내가 계획했다는걸 누군가 알게된다면 나를 극단적이라고 비난할지도 모른다.
내 이름은 곽말풍
난 비난을 받을 각오가 되어있다.
이는 더이상 정신적인 평정심을 잃은 내 병사들과 해병대를 위한 결정이다. 더이상은 어쩔수 있는 도리가 없으니...'
.
.해병대 부대 밖
"필승! 곽말풍 중령님 수고하십니다."
"어 그래 박중사, 자네도 수고가 많네... 현재 상황은 어떻게 되어가나"
"넵 현재 해병대 부대를 전부 봉쇄했고, 탈영병들을 사살할것을 명령을 내렸습니다. 현재 주위는 전기 철조망과 지뢰밭으로 둘러뒀고, 육군 장병들을 주기적으로 순찰시키는 중이며 외부에는 장갑차와 자주포, 전투기를 배치시켰으며 주기적으로 폭격기를 보내 포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흠... 그래 그거 잘했군"
"그런데 곽말풍 중령님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음? 무엇인가 말해보게"
"왜 곽말풍 중령님은 중령님의 해병대 부대를 이렇게까지 괴멸시키려는 것입니까?"
"저기는 이제 내 부대가 아니야. 저기있는 병사들은 타락했고, 그들은 더이상 가망이 없어. 이렇게까지라도 하는게 그들을 위한거야."
"하지만 그래도 전염병이 퍼지고 있는데... 너무 과격한게 아닌가 싶지 말입니다."
"아니... 그들이 모두 전염병으로 죽게 되는것. 그것이 내가 바랬던 것이야. 그렇게 되도록 저들을 고립시키는게 저들과 포항시 시민들을 위한 길이야. 자네도 봤잖나? 저들이 무슨짓을 저지르는지..."
"..."
"더 궁금한것은 없는가, 박중사"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쭙는다면... 부대밖에 왜 운용하지도 않는 전투기를 놓아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아... 그건 그들은 날개달린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비행물체 같은걸 보면 반대쪽으로 도망가는 습성이 있는 자들이네... 끝까지 온 탈영자를 다시 되돌려보내기 위한 마지막 보루라고 해야할까?"
"...... 정말 이상한 해병들이지 말입니다. 앗 그럼 전 이만 복귀하겠습니다."
박중사가 자리를 떠나고 곽말풍 중령은 건물이 무너지며 굉음이 들리는 해병대 부대를 바라보았다.
"...... 황룡... 미안하네... 하지만 자네같은 사람 몇명을 살리려고 누군가의 희생을 더 늘릴수도 없는 노릇이니... 부디 그곳에 좀비바이러스를 퍼트린 이 못된 중령을 용서해주게...
더이상 포항시의 시민들이 험한짓을 당하는건 못봐주겠으니까"
.
[해병 좀비 시리즈]그날의 해병초인들의 습격 4편...
.
해병성채 1층
황룡은 해병초인들과 대치 도중 갑작스럽게 날아온 굵은 해병짜장 줄기를 맞고 갈려나갔다.
해병초인들은 모두 짜장범벅이된 채로 쓰러졌고, 아수라장이 된 화장실에서 황룡만이 변기구멍으로 빠져나왔다.
"으 뭐야... 갑자기 똥대포를 싸지른게..."
화장실 밖에는 커다랗고 붉은 거구의 남성...
진떡팔 해병님이 서계셨다.
"떡팔이 니새끼냐? 뭐 아무튼 길뚫어준건 고맙다. 빨리 같이 나가자고."
순간 진떡팔 해병님은 두꺼운 식칼을 집어던졌고 황룡은 피해서 볼살을 슬쩍 베였다.
"기열 황룡 네이놈.... 니놈은 같은 병장으로써 의리도 없느냐? 황근출 병장은 네놈들을 구하려다 죽었단 말이다. 그런데 황근출 병장을 뒤로하고 기열스레 탈출시도라고? 네놈이 드디어 해병의 전우애를 잃고 미쳐버린 것이로군!!!"
진떡팔 해병님은 황룡에게 달려들었다.
황룡을 쎄게 쳐서 바닥에 나뒹굴게 했고 황룡은 그새 짜장범벅이 되어버렸다.
"떡팔이 너이새끼... 쓸때없는 고집으로 여기 계속 남겠다는거냐?"
그 순간 코가손 해병님이 건물을 들이받은 탓에 건물이 흔들렸고, 진떡팔 해병님은 넘어졌다.
황룡이 진떡팔 해병님에게 손을 내밀며 말했다.
"이 건물은 곧 무너져. 날 원망하는건 좋은데 싸울거면 일단 밖에 나가서 싸우자."
"치워라 기열놈!!! 나간다고? 어딜 나가는거냐? 병장이면 병장답게 황근출과 같은 운명을 걸어가는것이 해병으로써의 정신이다!!!"
진떡팔 해병님은 황룡의 배를 때렸고, 황룡은 구역질을 했다.
"크흣... 네가 아무리 때리고 죽여봐야 난 어짜피 죽을수 없는 몸이야. 일단... 크흑.... 사람은 살아야 될거 아니야? 이게 내가 너한테 베푸는 전우애다."
"개소리 집어쳐라 황룡!!!"
진떡팔 해병님이 일방적으로 황룡을 구타하는 와중에 해병초인들이 몰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황룡이 진떡팔 해병님의 사타구니를 걷어차 넘어뜨린뒤 코를 주먹으로 치고 말했다
"정신차려!!! 이러다간 다 죽는다고 !!!! 너만 있어? 다른 애들도 생각해야지!!! 지금은 살아서 뭉쳐야 하는때야!!! 근출이는 우리가 살라고 죽은거라고!!!"
"기열 황룡 네놈 감히 나를 때린거니 뜨하악"
황룡은 진떡팔 해병님의 어깨를 잡은뒤 무릎에 진떡팔 해병님의 얼굴을 박았다.
그리고 귀를 잡아당기며 다가오는 해병초인들을 보게했다.
"지금 놈들 오잖아 일단 힘을 합치고 봐야지 개세끼야!!"
"꾸에엥 살려줘요 누구없어여어"
멀리서 함문촉촉 해병이 아쎄이 두어명을 뒤에끌고 달려오고 있었고 뒤에 해병초인들이 뒤따라 오고 있었다.
"자 어떻게할래 이렇게 싸우다 전부다 불명예스럽게 죽게할거야, 같이 싸우고 해병답게 동료를 살릴거야?"
"크흑... 기열놈... 이번에만 임시동맹이다."
"그렇게 나와야지"
진떡팔 해병님과 황룡은 도끼만한 식칼과 몽키스패너를 들고 해병초인들에게 맞서기위해 달려갔다.
함문촉촉 해병 일행은 두 해병의 사이로 역돌격했고, 순식간에 케찹튀기는 사투가 시작되었다.
갈라져서 진한 뇌수가 흐르는 머리들이 나뒹굴고 으깨진 시체들과 케찹웅덩이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곧 수로 밀리자 진떡팔 해병님은 뒤로돌아서 바지를 내렸다.
"황룡 비켜라..."
"엥? 너세끼 뭐하려는..."
"잔말말고 비키라니까!!! 해병짜장 생산이다!!!"
황룡이 놀라 비키자 바로 진떡팔 해병님의 전우애구멍에서 굵직한 해병짜장 줄기가 해병초인들을 향해 뿜어져 나왔다.
결국 해병초인들을 잡는데 성공했으나 그 중에도 살아남은 이가 있었으니...
바로 얼굴이 안보일 정도로 그림자가 져있고, 눈에서 빨간색 빛을 뿜으며 색이 에메랄드색이 되어버린... 온몸에는 상처자국이 여러군대 나있는채 케찹썪인 해병짜장을 흘리고있는....
"황근출 병장!!!"
"근출이?"
하지만 황근출 해병님은 두 해병을 기억하고 있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저 뒤틀린 소리를 내며 달려들 뿐이었다.
"세르르르르르르끄리리리ㅣ리 구우의여럴!!!"
황근출 해병님은 순식간에 황룡을 덮쳤고 황룡은 그를 막기위해 스패너를 입에 넣고 다른쪽으로 내리쳤다.
"크흑 이거 곤란한데... 떡팔아 보고있지말고 뭔가좀 해봐"
"기열황룡...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라도 우리를 위해 희생한 전우를 어떻게 공격하겠나... 난 하지않겠다"
"시1발놈의 취사병새끼가... 내가 못막으면 다음은 너라고!!! 근출이는 죽기전에 우리가 같이 죽길 바라진 않았단 말이야"
순간 황룡의 말에 진떡팔 해병님은 눈을 바로떴고, 스패너를 물고있던 황근출 해병초인의 목을 베었다.
하지만 곧 자신이 전우의 임무를 다하게 했음에 죄책감을 느껴 칼로 자신의 심장을 겨눴다.
"전우를 죽이다니... 난 자격없는 군인이다. 전우와 같은길을 택하겠다. 황룡... 너라도 살아 돌아가라... 어짜피 난 살 이유도 없고, 살아도 살아가기 힘들거다. 힘을 너무 많이 뺐어."
"지랄하지마라 밖에는 애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애들이 살려면 너가 식량보급은 해줘야될거 아니야? 아직도 해병대는 너를 필요로 한다. 황근출이랑 같이 입대한 내가 하는 말이야."
"크하하하하 그런가? 황룡 니놈이 나를 인정하다니... 오래살고 볼일이군"
진떡팔 해병님은 결국 마지못해 황룡의 말에 꼬여 넘어갔고(다른말로 설득되었고) 같이 밖으로 나가게 되었다.
.한편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박중사는 해병대 부대 안으로 진입하게 되는데...
5편에서 계속
기합!
황룡이 원래 저렇게 강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