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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말해 새끼야!"



"으...아..."


"하...새끼가 한대 더 맞을래?"


"으...."


풍룡남중 1학년 3반 3번 최강공은 오늘도 1학년 6반 9번 고태추와 그 무리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다.


퍽!


"야, 그거 하나 못말하냐? 말해봐. 아 - 섹 - 스 - 하 - 고 - 싶 - 다."


"아.. ㅅ...ㅔ...으으..."


퍽!


"씨발 모기새끼 방구소리도 이거보단 크겠다. 니 애미가 밤에 우리집에서 내는 소리보다 크게 하란 말이야 새끼야!"


퍽 퍽 퍽


최강공은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겨우 외쳤다.


그것도 반 여자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아직 학교생활은 많이 남았지만, 벌써부터 이렇게 되는 것이었다.


초등학교때부터 오래간 따돌림을 받아온 최강공. 그의 가족들은 가능한 한 모든 짓을 다 해보았지만, 한국 사법체계를 믿는 병신이 아닌이상 이게 썩 좋은 결말로 이어지지 않았을거라는 것을 짐작할 것이다.


고태추의 부모가 지역 정치인과 혈연인 관계로 정학은 커녕 아무런 처벌 없이 최강공을 괴롭히고 있던 것이었다.


심지어 이게 처음도 아니고, 한 5학년즈음에 풍룡초등학교에서 순진하게 고태추의 말에 따라 음담패설을 한번 한 뒤로 초등학교에서는 남녀 가릴 것 없이 최강공을 놀리고 때리고 괴롭혔던 것이었다.


그래서 그 결과를 알고 있지만, 더 맞느니 그냥 하는게 낫겠지 하고 외쳤다.



"아 섹스하고싶다!"



"그 소원 이뤄주마 앗세이!"


"톤톤"


순간 무모칠, 톤톤정이 슈퍼히어로 랜딩으로 등장했다.


이내 교실은, 최강공이 외친 아 섹스하고싶다 따위는 신경조차 안 쓰일만한 괴랄한 상황에 모두가 숨죽였다.


"누가 "섹스하고싶다!" 를 외쳤나!!"


고태추는 최강공을 꽤 강하게 꼬집는다.


"아...악! ...그...저...저에요..."


"새끼 기열, 감히 기열 계집을 탐하다니! 너는 비켜봐라!"


"톤톤!"


"거기 너 아쎄이! 너 이름이 뭔가!"


"ㅈ...저? 고...태추입니다."

"새끼... 69중첩 의문문을 사용하지는 못했으나, 유리가 데려가서 악과 깡과 해병정신을 채워주면 곧 우리처럼 오도짜세가 될 수 있을 곳이다! 기합! 너는 이제, 큰 포신이라는 의미에서, 태 고추 해병이다!"


그리고 고태추, 아니 태고추 해병은 이내 톤톤정에게 끌려간다.


"너! 이름이 뭔가!"


"최..강...공 군입니다..."


따흐악!!!!


두 해병은 패닉이다.


"역돌격!!!!"


"톤톤!!!"


이내 다시 조용해진 교실.

최강공은 이내 무수한 악수의 요청과 박수를 받는다.

"맞다...너... 아까 섹스하고 싶다 그랬지!"

이내 최강공은 반 내 S+급 미소녀 둘에게 속수무책으로 옥상에 끌려갔다.

"벗어볼래?"


"우와... 생각보다..엄청 크네..?"


"그럼.. 힘을 빼고..."


.....


.

쨍그랑!


"아쎄이...!"


갑자기 박철곤이 이번에는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온다.


씨발? 여기 7층인데 어떻게 들어온...


"새끼...기열!!!"

"해병문학의 이름을 달고 기열 계집 따위와 관계를 가지는 그런 쓰레기같은 문학을 쓰다니! 갈!!"

아니 ㅆ-


이내 나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낮선 천장이다.

"일어나라 아쎄이!!"


죽은척 하며 어떻게 해야 가장 고통없이 죽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차에, 개닝기리썅갈내가 풀풀 풍기는 저 씨발곳의 악마의 아가리에서 좆같은 액체를 튀기는 무언가의 고막을 원자 단위로 분해해버릴만한 씨발같이 큰 소리가 들려서, 반사적으로 일어난다.


"아쎄이... 비록 기열 문학을 쓰긴 했지만 태고추 해병이라는 기합 해병을 자진입대시킨 공적이 있으니, 특별히 살려두어 말딸필의 후임으로 받아주겠다! 너는 이제부터 딸딸필 해병이다!"


"악! 이병 딸딸필! 열심히 하겠습니다!"


.


.

.


.


뭐... 방식은 다르지만 여기에 나오는 모두가 섹스를 하게 되었우니 아 섹스하고싶다...는 효과가 있는게 아닐까? 모두 함께 외쳐보자! 아 섹스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