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를 시청하시던 황근출 해병님께서 아쎄이들의 팔다리를 잘라내고 레드와 옐로우라고 낄낄거리는 오늘은 6974년 토로톤톤톤요일!!! 오늘도 황룡은 민준이를 대리고 오기 위해 유치원으로 가고 있었다!

"하, 이놈의 버스는 오는 날이 없.....아니다."

원래는 유치원 버스 운전자였지만 민준이를 하교시키던 와중 '자진입대'하여 이제는 '오도봉고를 운전하고 싶어!' 해병이 된 아쎄이를 생각하자 황룡은 그냥 자신이 왔다갔다 하는게 낫겠다고 생각을 했다.

"저...저기요..."

그때 뒤에서 부르는 기열계집의 목소리에 황룡은 익숙하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었다. 가끔씩 포항 시민들이 황룡에게 해병대에 '자진입대'한 가족들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가 있었다. 처음에는 최선을 다해 도와줬지만 해병들에게 잡아먹혔다던가 똥게이가 돼서 다른이들은 자신처럼 만들고 있다는 근황을 알려주면 황룡에게 화를 내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물론 그럴 경우 몽키스패너로 '해병-햄버거 스테이크'를 만들어 진떡팔에게 가져다줬지만 이젠 그것도 지겨웠다.

"하, 그쪽 남친이나 가족은 이미 먹혔거나 먹고 있을테니까 그만 물어봐요."
"그게 아니라....."

아! 이럴수가! 기열계집의 손에 들린 것은 해병-불온서적(싸제어로는 러브레터라고 한다!)가 아니겠는가!

"매일 여기 지나가시는 모습이 너무 괜찮으셔서.....부담 갖지 않으셔도 돼요!"

부끄럽다는 듯이 뛰어가는 계집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던 황룡은 가족사진이 들어있는 속주머니에 편지를 집어넣었다.

'뭐지? 톤톤정이 변장한 건가?'

하지만 황룡의 그런 의심은 갑자기 달려온 오도봉고가 계집에게 해병-빈대떡이라는 기합찬 보직을 맡기는 모습을 보자 눈 녹듯이 사라졌다!!!!!

"꺄아아아아아아악!!!!!!!"
"으아아아아아악!!!! 씨발 똥게이 새끼들아!"
"아, 기열황룡! 민준이는 우리가 대리고 왔다네! 늘 수고해줘서 고맙군!"
"톤톤!"
"안녕, 룡이 삼촌"
"어, 그래, 민준아. 유치원은.....아니 그게 아니라 이거 어쩔껀데!!!!!"
"응? 이 해병-빈대떡 말인가? 누가 이렇게 멀쩡한 음식을 버리는건지 참!"

무모칠 해병님께서는 포항 시민들의 시민의식에 개탄하시며 바닥에 있던 해병-빈대떡을 드시기 시작했다! 아아, 음식의 소중함을 아는 포항의 해병대여!

"야이 미친 똥게이 새끼야!!!!"
"거참, 황룡 자네, 비록 내가 후임이지만 음식 가지고 치사하게 뭘 그러나! 됐네, 자네는 그냥 걸어오게!"

치사하게 먹을것 가지고 저러는 황룡을 보자 무모칠 해병님은 오도봉고를 출발시키며 황룡을 오체분시하는 조그만한 '장난'을 저지르셨다!

"에이, 똥게이 새끼들."

포항 시내의 한 커피숍 화장실 3사로에서 다시 태어난 황룡은 투덜거리며 복귀하려고 했다.

"저기....."

그때 카운터에서 또 다른 기열계집이 황룡에게 말을 걸었다.

"아, 화장실 함부로 쓴 것은 죄송합니다. 제가 죽으면 화장실에서 부활...."
"그런게 아니라....."

기열계집은 말 없이 해병-독약(싸제어로는 아메리카노라고 한다!)을 내밀었다!

"나라 지켜주시느라 늘 수고가 많으세요...커피잔에 제 전화번호 적어뒀으니 시간 나면 연락 한번 주세요...."
"네? 아...네."

해병-독약을 쪽쪽거리며 황룡은 오늘 벌어진 일들에 대해 생각했다. 비록 의대생이긴 하지만 별로 잘생긴 얼굴도 아닌 자신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별 지랄맞은 일이 다 일어나는 MCU유니버스 세계관에서도 이상한 일에 속했다.

'씨발, 뭐지? 설마 내 장기를 욕심내는 건가?'

어느새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좆꾸릉내가 풀풀 나는 해병성체에 도착한 황룡이었다!

"음....황룡, 자네 왔는가!"
"뭐냐? 지금 프리큐어 할 시간 아니냐?"
"뭐, 가끔은 이런 날도 있어야지. 좀 걷지 않겠나?"

존나 뜬금없는 황근출 해병님의 행동에 황룡은 수상함을 느꼈지만 직접 가지 않으면 끌려갈 것이기에 그냥 따라가기로 했다.

"오늘...모칠이에게 자네의 행동에 대해 들었네. 모칠이가 자네 음식을 뺐어먹었다고."
"아니, 그게....됐다. 내가 음식 가지고 치사하게 굴어서 미안하다 전해줘라."
"어허! 그럼 쓰나. 비록 자네가 모칠이에게 섭섭하게 굴긴 했다만 그 녀석도 잘못했네. 아무리 자네가 기열이라지만 선임의 음식을 함부로 먹다니, 자네가 화낼만도 하지!"
"아니....근출아, 너 진짜 괜찮아? 너 오늘따라 왜 이러냐?"
"하하, 그래도 내가 우리 포항 해병대 6974696969696969674747474명을 이끄는 자리에 있지 않는가. 병사들의 사기를 책임지는 몸으로써 해병성체의 기둥들인 모칠이와 자네간의 불화를 해결하는 것도 내 일이지."
"거 참, 인격개조라도 당한건가?"
"푸하하하하핫! 농담도 참!"

어느새 그렇게 걷다 보니 그 둘은 주계장 앞에 서있었다!

"아, 생각해 보니 아직 식전이겠군. 같이 식사나 하지 않겠나?"
"됐어, 배는 안 고픈데 밥 먹을꺼면 같이 가줄게."
"고맙군, 황룡! 어서 들어가게나!"

그 순간! 문 안에서 풍겨오는 개씹똥꾸릉내와 피비린내의 향연에 황룡은 직감적으로 좆됐단 것을 느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황근출 해병님이 뒤에서 포신을 휘두르자 황룡은 주계장으로 튕겨들어갔고 주계장 내부는 해병짜장과 해병수육과 같은 수많은 해병푸드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온갓 오도짜세 해병들이 둘러싼 가운데 몸을 비비 꼬는 무모칠 해병님이 계셨다!

"흐...흥, 오늘 일은 미안했네, 황룡!"

말을 마친 무모칠 해병님께서는 해병-딥쓰롯 구멍(싸제어로는 목구멍이라고 한다!)에 손가락을 쑤셔넣으셔 낮에 먹었던 해병-빈대떡을 해병-빈대떡빈대떡으로 재탄생 시키셨다!

"이건 내 사과의 의미니 받아주겠나?"
"이이.....또......"

기열 황룡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딥키스를 박아버리신 무모칠 해병님은 바로 황룡의 전우애 구멍을 탐하기 시작했고 그 광경에 흥분한 해병들은 미친듯이 먹고박는 갱뱅폭식축제를 여니 이 또한 모칠 좋고 톤톤...아니 모칠 좋고 황룡 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헤이 빠빠리빠! 헤이 빠빠리빠!!!!!!!!







내 이름은 황룡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기열이에요
그냥그냥 기수열외로 통한답니다
크림 좋아 마신 크림이 아니랍니다
강제로 마신 크림에 내가 취해서
서울의 부모님이 서울의 부모님이
보고파서 웁니다
그날밤 전우애실 그 방의 체스터에서
보았다던 황룡은 거짓이에요

악!!!!! 서울의 왕대포집의 가사를 제 마음대로 고쳐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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