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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학은 종교적 요소를 포함합니다.]

포항시의 해병부대에도 2+2+2+2+2+2웡의 추운 겨울날이 다가왔다.

여느때처럼 찬바람이 부는 낙엽쌓인 바닥을 쓸던 황룡이 잠시 허리를 피고 어깨를 두드리며 중얼거렸다.

"이번 겨울에는 눈이 오려나? 뭐 여긴 경상도라서 안오겠지만..."

"감히 해병대에 있으면서 공군들의 해병 백린탄(싸제용어로 눈) 폭격이 내리길 바라다니!!!"

순찰중이던 무모칠 해병은 즉시 황룡의 상반신을 뜯어서 날려버렸다.

그때 옆에서 싸제에서 들어오는 톤 나룸마 해병과 피 자에파인애플올리면안되고스파게티면부러트리면안되고커피에물타면안되고까르보나라에크림넣으면안되고토마토파스타에케찹넣으면안돼 해병, 무모리니 해병과 루돌프 휘둘러 해병과 뽀르삐립 그 외에 몇몇 해병들이 걸어들어오는 것이다.

"너네들 어디갔다 오는거냐?"

"아 우리들 말인가? 인근 성당에 볼일이 있어서 말이지..."
무모리니 해병이 이무렇지 않은듯 말했다.

"오!!! 성당에서 귀중품을 긴빠이쳐온건가?"
무모칠은 무언가 기대에 차있었으나 그에 대한 대답은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잖나, 판공성사를 드리고 왔지."

자신이 기대한 긴빠이가 아니라 드리고 온것이라니 아니 그리고 대체 성당에 갖다드린 판공성사가 무엇인가?
아무튼 기대한게 아니자 무모칠 해병은 실망했다.

"기열스럽게 싸제에 돌아다니면서 뭘 주고다니다니... 참 뭣같은 놈들이네 너네들 요즘 전우애도 거부하고 말이야!"

무모칠은 한숨을 쉬다말고 따졌다.

"그러지마라 종교행위 한다는데 존중해줘야지"

어디서 되살아난 황룡이 근처의 하수구 뚜겅을 열고 나와서 말했다.

"황룡 너는 쟤들이 왜저러는지 그리고 판공군 뭐시기가 뭔지... 아니 잠깐만 판... 공군!!! 따흐악!!!"

황룡은 갑자기 미쳐날뛰던 무모칠의 대가리에 스패너를 후려 진정시킨뒤 말했다.

"판공성사라는게 나도 잘은 모르겠는데 크리스마스 전이면 성당가서 잘못한거 털어놓는거라나봐..."

"근데 왜 쟤들이 이런 겨울날에 성당이란 데를 가서 잘못 털어놓는 짓을 갖다바치는 건지 여쭙는것을 허락받을수 있는지 묻고싶다."
무모칠은 차분하게 물었고 황룡은 그말에 충격적인 답을 내놓았다.

"쟤들 천주교잖아"

"무모엇!!! 이건 말도안돼잖아!!!"
무모칠은 소리를 지르며 성채로 달려갔다.

그랬다.
이탈리아 출신 해병인 톤 나룸마, 피 자에파인애플올리면안되고스파게티면부러트리면안되고커피에물타면안되고까르보나라에크림넣으면안되고토마토파스타에케찹넣으면안돼 해병과 오도스트리아 출신인 루돌프 휘둘러, 프랑스 출신의 뽀르삐립은 모두 유럽의 가톨릭 문화권 국가 출신이었기에 자연스레 천주교를 종교로 가진 이들이었다.

가톨릭에서는 크리스마스 4주 전부터를 대림시기라고 하는데 이때 크리스마스가 오기전 잘못한 것을 사제에게 털어놓는 고해성사를 하며 고해성사 중에서 대림시기에 이루어지는것을 판공성사라고 하는 것이다.

아무튼 무모칠은 해병대 내에 신을 섬기는 유럽의 종교인들이 존재한다는 이 충격적인 사실을 황근출 해병님에게 털어놓았다.

추위를 타다못해 보일러 난방을 온몸으로 느끼기위해 바닥에 파고들어간 황근출 해병님은 무언가 고민하는듯 보였다.

그리고 아날로그 티비로 나오는 중이던 캐치 티니핑 방송이 끝나자 리모컨을 티비 정중앙에 명중시켜 박아 넣어서 끄고나서는 입을 열었다.

"흠... 아무래도 해병이 기합신과 해 병1신을 섬기는것 이외에 종교를 갖는것은 감히 기열이라 할수 있겠지... 허나 저 종교는 역사적으로 탄압을 해도 계속해서 잔당을 만들어냈던 천주교라는 집단이다. 그렇기에 유럽에서는 끝내 교황이 권력을 장악하였고, 이 니라에서도 백여년에 걸친 탄압에도 계속해서 이어져내려와 지금까지 존재한 집단이기에 어떻게 하질 못한다. 그래서 나는 공존을 택하기로 하였지."

"그럼 저들을 그냥 저리 둬야만 하는겁니까?"
무모칠은 중첩의문문도 쌩깐채 물었다.

"아니다. 그들에게 탄압이 먹히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들을 받아들여서 동화시키는 거다."

"그럼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여쭙는것이 신뢰가 되지 않을지 허락을 구하고 싶습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그것은 이루어졌기 때문이지... 저들이 믿는건 평범한 천주교가 아니라 포항시 내에 교황청까지 두고있는 해병 천주교라는것을 간과하지 말도록"

해병 천주교가 무엇인자 생각애 잠간 무모칠이었으나 곧 그들이 종교활동이 끝나고나서 예수님의 말씀인 자비(싸제용어로 약탈)을 실천하기위해 성당 인근의 마을에 초청(주거침입)되어 온갖 물자들을 가져온 것이었으니 무모칠 또한 납득하게 되었다.

한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인 때
해병들은 너도나도 할것없이 분위기를 내기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로 쓰기위한 룩카데바타의 세계수를  뽑아다 장식했고, 트리의 장식물로 황룡 머리, 해병대 체육복, 마철두의 짜장묻은 각개빤스, 츄츄족 가면, 원신 감우 피규어, 맹빈아의 브라자, 다이너마이트, 사인모를 시체, 구형 벤츠 로고 등등의 평범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걸어놓았다.

해병들은 모두 트리를 보며 흐뭇해하였고, 민준이와 하늘이도 웃으면서 장난감을 들고 뛰어놀았으며 씹통떡은 자신의 비키니 입은 렘 피규어가 사라진 걸 깨닫고 찾다가 트리에 하반신 부분만 잘린채 달린걸 보고 기쁨에 환호(절규)하다 터져서 자멸했다.

그리고 터져서 형체를 알수 없게된 씹통떡의 시체는 양말처럼 다듬어져 트리에 걸렸다.

하지만 곧 이 사실을 알게된 황근출 해병님이 달려와서 외쳤다.

세에끼들 기열!!!! 내가 언제 이런 기념스러운 기열일을 즐기는걸 허락했지!!! 이 해병대에 기념일이 기합신 탄신일이라는 사실을 잊었나!!!

황근출 해병님이 트리를 걷어차서 장식들을 떨어뜨리자 민준이가 갑작스러운 상황에 울음을 터뜨렸고, 황룡머리를 달려고 하던 조조팔이 황근출 해병님을 말렸다.

조조팔은 곧 크리스마스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헤이 미스터 황, 크리스마스 이스 낫 기열 기념일. 더데이 민간인 집에 몰래 풋인 앤드 선물을 줘요."

그제서야 황근출 해병님은 자신이 오해했다는걸 깨달았다.
민간인의 집에 들어가서 선물을 나누는 날이라니 해병과도 통하는 게 있는 날이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아무리 해병이 되면서 어릴때의 기억이 희석되었더라도 어릴때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했던 기억만큼은 지울수다 없는 해병들이었기에...

"아이고 이런... 그렇게 기합찬 날이었다니... 민간인의 진지에 초청(주거침입)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가치있는 기념일이었던걸 내가 해병대의 질서를 해친다고 오해한 거였군. 좋다. 해병 크리스트교를 공식으로 인정하고 크리스마스를 해병대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다.
모두 이번 크리스마스에 민간인에게 선물을 주는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황근출 해병님이 말 한마디에 기독교계 해병들은 모두 환호했고, 무슨 상황인지 이해못한 다른 해병들도 곧 분위기에 이끌려 환호했다.

"에휴 이번에는 또 무슨 개ㅈ1랄을 할려고... 할로윈때 깽판친것도 아직 복구 안됐구만..."

황룡이 구석에서 중얼거렸고, 엎에서 듣고있던 맹빈아가 끄덕거렸다.

.
이무튼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드디어 대림 4주일(대림시기의 4번째 일요일, 이날은 성당에서 4개의 촛불에 모두 불을 붙인다.) 과 동시에 크리스마스 이브날이 다가왔다.

웬일로 해병성채는 이태리 해병들에 의해 온갖 진수성찬이 차려지는 중이었다. 바로 가톨릭 국가인 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날 푸짐하게 차려먹는 문화였기 때문이었고, 곧 프랑스와 오도스트리아 해병들도 합세해서 상을 차렸다.

상에는 진떡팔의 부유(父乳)를 굳혀 이탈리아 정통방식으로 만든 부라타 샐러드, 황룡을 곱게 썰어서 올챙이 크림을 뿌려 밥과같이 끓인 리조또, 해 산물과얘기하는건재밌어 해병이 잡아온 랍스타 찜, 대마 애기똥풀 등등의 온갖 해병 채소들과 새우 조개 랍스타가 올려진 카폰 마그로, 조개들과 후추와 마늘을 넣어 만든 봉골레 파스타, 정통식 토마토 파스타와 크림없는 원조 카르보나라, 그리고 진떡팔의 살을 떼어다 반죽삼아서 황룡한테서 나온 토마토소스를 비른 뒤 안에 해병 쌀알(파리 유충)이 꿈틀거리는 전통 이탈리아 치즈와 해병바질(대마초)을 넣고 만든 해병 마르게리따 피자 등의 이탈리아 요리들이 가운데를 장식했고,

프랑스식 바게트, 에스카르고, 개구리 요리, 조류요리를 못먹는 탓에 맹닭춘을 실찌워서 만든 해병 푸아그라, 맹닭춘 콩피, 황룡 머리찜, 해병 와인(피)를 넣고 끓인 스프, 비키니시티 주민을 썰어 만든 뫼니에르와 앙트레, 스테이크 등의 프랑스 요리가 그 테두리를 장식했고 그 중에는 해병 머랭(진흙)을 굽고 만든 해병 마카롱, 프랑스식 케이크 등의 디저트 또한 자리잡고 있었다.

그 외에는 도이칠라이라이란트과 오도스트리아의 요리인 황룡과 아쎄이들을 갈아넣어 뭉쳐서 만든 함박스테이크와 슈니첼, 그리고 황룡의 포신들을 따서 손질한 독일식 소시지, 바이엔슈테판 해병 맥주 등도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가톨릭 국가만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것도 아니었기에 비록 개혁이후의 이단이긴 했으나 같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개신교의 조조팔 해병 또한 맹닭춘을 살찌운뒤 잡아 구운 미국식 칠면조 요리를 내놓았다.

그날의 저녁만찬은 매우 화목했다.
크리스마스의 저녁은 매우 행복한 날이었기에 황룡 또한 초청되어 같이 만찬을 즐겼다.

유럽출신과 그 이외의 천주교계 해병들이 식사전 기도를 드린뒤
해병들이 허겁지겁 만찬을 즐기기 시작했다.

황룡은 인육과 진흙, 괴식이 썪인 이 만찬 중에 그나마 정상이라 할만한 봉골레 파스타와 랍스타 찜을 들어먹었다.

그때 샐러드와 구더기치즈 피자를 빨아들이고있던 황근출 해병님이 입을 열려고 했다.
"근데 이탈리아 요리인데 왜 크림차스타랑 파인애플 피자가 없.."

빡깡


황근출 해병님의 말로 인해 이탈리아 해병들이 얼굴을 붉히는 앙증맞은 찐빠가 일어날 뻔했으나 만찬 중의 찐빠는 용납하지 않으신다는 견 해병이 후라이팬으로 머리를 쳐서 잠재운뒤 황근출 해병님의 말을 긴빠이쳤기에 아무렇지않은 식사가 뎨속 될수 있었고 잠(기절)에서 6.9분만에 깨어난 황근출 해병님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려했는지 기억해내지 못한채 맹닭춘 다리를 집어들어 먹었다.

달콤한 케이크, 마카롱 등의 뒤졌트는 모두 맹빈아 소위의 차지가 되어 디저트에 손을대려는 해병은 모두 순식간에 맹빈아에게 디저트와같이 잡아먹혔다.

.
그렇게 식사를 마친 뒤 해병들은 가톨릭계 해병들을 통해 크리스마스 전야미사를 드리기위해 싸제로 나가게 되었다.

물론 전야미사를 드리기 위해서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민간인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서였다.

곧 해병들은 싸제에서 황당한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다.

기열계집과 손을답은 남자가 모텔이라 쓰인 건물에 들어가는 광경을!!!

해병들은 모두 격노하였다.

"감히!!! 기열계집을 만나는걸로 毛자라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서 기열행위(성행위)를 나누려 하다니!!!"

박철곤 해병님이 소리쳤고 곧 대갈똘박 해병이 덧붙이길
"저 건물안에도 수십명의 기열 민간인들이 기열행위를 나누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어서 그들에게 무언가 조치를..."

그때 톤 나룸마 해병이 끼어들길
"제수(예수)께서는 비록 죄를 짓는 이들일 지라도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며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저들에게 솔레(태양빛)같은 자비를 선물로 줘야된다."

그리고 그 옆에서는 이미 루돌프 휘둘러 해병이 판처 파우스트를 들고 모텔을 겨두는 중이었다.

"Nein 저들에게 마린 자비를 실시한다!!!"

그렇게 해병들의 자비가 모텔의 타락한 영혼들을 향해 날아갔고, 곧 모텔은 아름다운 방울소리(굉음)을 내며 따뜻한 공간(폐허)이되었다.

양말모양이 되어 따뜻해진 모텔이 벽난로처럼 불에 타오르며 안에서는 사람들의 평온한 노랫소리(비명)가 울려퍼졌다.

그리고 곧 인근에서 지나가던 해병스러운 남자들이 곧 환호했다.

"이야 솔로천귝 커플지옥은 틀리지 않았다!!!"
"좆게이들 만세!!! 커플들을 더 단죄하자!!!"

갑작스레 민간인들의 지지를 얻게된 해병들은 상황이 당황스러웠지만 곧 민간인들의 지지를 얻는다는건 자신들이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 확신했기에 민간인 구역 여기저기에 선물(강도, 테러)을 뿌리며 기열계집을 만나거나 해병식(배설물)을 짬통(변기)에 버리거나 해병들을 경찰에 신고하거나 선물 현장을 소방서에 신고하는등 조금이라도 죄를짓는 민간인이다 싶으면 자비(=죽음)을 베풀었다.

그리고 지나가던 중 한마음 교회라는 곳의 이단교도들이 시민들을 향해 갈취(모금)하는것을 본 유럽인 해병들은 경악할수밖에 없었다.

"맘마미아!!!"

"운터메쉬!!!"

감히 이교도 주제에 시민들을 향해 갈취한 돈으로 자기들 배를 불리려하다니 정통 가톨릭교도인 유러피안 해병들은 경악하다 못해 분노했다.

그리고 곧 그중 한명이 해병들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예수님 믿으세요 믿어야 천국가요. 구원받을수 있으니까 곧 재림하실 예수님을 믿어요 우리"

곧 톤 나룸마 해병이 판처 파우스트를 꺼내들고 말했다.

"이미 믿고있숴. 우린 전통 카톨릭인데 저런 맘마미아빠뚜루삐뚜루 이교도들이라도 우리의 형제들이고 자비를 베풀라 하셨으니 저들에게 자비를 베풀 지어다."

그렇게 발사대에서 날아간 한대의 자비가 모금함에 명중했고, 자비를 피하려던 이교도와 자비로부터 돈을 사수하려던 이교도들은 모두 다 영생(죽음)을 얻게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크리스마스에 예수님께 받은 축복이었다.

모금통에서는 돈뭉치가 쏟아졌고 그 돈뭉치를 황룡, 맹빈아, 견 이 재빠르게 주섬주섬 가져가고 있었다.

한 아파트단지에서는 해병들의 집단 선물에 치뤄졌다.

해병들은 민간인들에게 긴빠이라는 해병정신을 선물로 주어 민간인들의 가구와 식량으로 바꾸었다.

"아니 이 개세끼들아 그건 우리 가보라고!!! 증조할머니 대부터 내려온 나전칠기가 게이세끼들한테 뺏기게 생겼네 아이고"

민간인 주제에 감히 해병의 선물을 서부하려 하다니 선물이 부족한건가 싶었던 마철두 해병은 곧 선물로 적갈색 덩어리를 선물했다.

[푸지지지지직]

"으악 뭐하는 짓거리야!!!"
,
"아이고 저희 애들 놔주세요!! 지금 난치병이라서 잘 걷지도 못한다구 아이고야"

"악!!! 아 주머니!! 우리 해병들에게 맡기라고!!! 해병정신을 줌으로써 난치병 치료라는 선물을 주겠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그 아이들을 본 사람은 이후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민간인들이 해병 푸드를 같이 즐길수 있도록 하수관을 터뜨려 해병 분수를 만들어놓으니 황근출 해병님이 보기에 좋았다.

한편 자원입대를 거부하는 기열 민간인들과 해병들의 실랑이가 일어났고, 곧 보다못한 피 자에파인애플올리면안되고스파게티면부러트리면안되고커피에물타면안되고까르보나라에크림넣으면안되고토마토파스타에케찹넣으면안돼 해병이 민간인들을 기계에 때려넣어 해병파스타를 뽑아버렸다.

그리고 진떡팔이 그 파스타를 부숴뜨리자 격노해 진떡팔을 로오도롤러로 깔아뭉개 반죽해서 피자를 만들었다.

그렇게 선물나눔 자선활동(학살, 약탈)을 마친 해병들은 이제 전야미사를 드리기 위해 성당으로 향했다.

그러자 나따무라 해병이 갑자기 날뛰었다.

"僕はキリスト教徒ではないので入れません。(보쿠와기리스토쿄토데와나이데이레마셍/저는 기독교인이 아니라 못들어갑니다)"

"뭐냐 일본인!!! 해병들의 신성한 뜻을 거역하는거냐!!! 같이 가라면 가라"

"お前がなんで僕に命令するんだよ!!?あん!!!(오마에가난데보쿠니메이레이스룬다요 앙/네놈이 뭔데 나한테 명령이야!!? 앙!!!)"

나따무라 해병이 마갈곤 하사를 향해 카타나를 뽑아들었고, 마갈곤 하사 또한 정글도를 꺼내 들어서 달려들었으나 마갈곤의 손목이 잘린채 목이 베여 피를쏟으며 쓰러졌다.

"이봐 나따무라 해병 그만해!!! 같은 해병끼리 왜 싸우는건ㄷ 따흑"

마철두 해병도 순식간에 해병 스시가 되어버렸다.

"誰も僕に命令することは許されないだよ!!!(다레모보쿠니메이레이그루코토와유루세나이다요/누구도 나한테 명령하는건 용서받을수 없단말야!!!)"

그리고 곧 제갈참수 해병이 뒤에서 칼을 찌르자 나따무라 해병을 진정시킬수 있었다.

아무튼 해병들은 성당에 미사를 위해 들어갔다.
.
전야미사는 예수 탄생의 순간을 기념하는 천주교의 행사이다.
성가가 울려퍼지는 성당은 매우 조용하였기에 평소같으면 깽판을 칠 해병들도 조용히 앉아서 경청할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이 웅장한 공간에서 깽판을 치는것을 용납하지 않는듯한 무겁고 성스러운 오라가 느껴졌다.

해병들은 모두 제각각 구유 경배예물로 황룡 손, 콩팥, 맹빈아 브라자, 콘돔 등을 제출했고 성가를 불렀다.

[고요한 바 거룩한 밤, 어서가 경배하세]

성체를 모실 때가 되자 가톨릭 교도안 해병들은 모두 신부에게 손을 내밀어 하얀색 과자를 받아먹었고, 그걸 본 박철곤 해병님도 따라서 손을 내밀었지만 곧 박철곤 해병이 비신자라는걸 알아본 신부는 조용히 머리에 손을 올렸다.(천주교는 미사중에 신자에게만 성체 모시는걸 허락하고 전 미사 불참여자, 비신자에게는 성체 섭취를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자 자신한테 과자를 주지 않는것에 분노한 박철곤 해병님은 신부와 기싸움을 벌였으나 곧 가운데 머리가 비어서 빛이나며 얼굴이 험상굳게 일그러지고 코가 주먹만한 신부의 눈을 보고 밀려서 빠졌다.

황근출 해병님도 마찬가지였다.

아무튼 그렇게 해병들은 크리스마스의 임무였던 미사릉 아무렇지않게 마칠수 있었다.

해병들은 신부에게 해병대 입대하지 않겠냐고 물어봤고 신부는 그저 "성탄 축하드립니다.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라며 답했다.

그동안 민간인들이 모두 해병들을 천대한다고 생각했던 해병들은 자신들에게 호의적인 험상굳은 신부를 보고 도망에 가깝게 성당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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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가 끝나서 나왔을때 포항시는 방금전까지 미사를 드린 성당을 제외한 거의 모든 건물이 무너진채 불타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의 캐럴소리(비명)가 울려퍼지며 추운 겨울날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는 해병들의 선물이 여기저기 뿌려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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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해병들은 모두 부대로 복귀해 잠을 청하는 중이었다.

해병들이 자는 중
해병 산타인 싼다클났서가 붉은코 케로베로스 69마리가 끄는 낚시보트를 타고 날아왔다.

싼다클났서는 가장 먼저 야간근무 중인 쾌흥태 해병과 황룡을 봤다.

쾌흥태 해병은 달을 바라보며 술을마시고 울고있었다.

"으아 시발!!! 세상이 비참해!!! 이런날에 여자도 못만나서 눈구경도 못가다니 크흑!! 나는 왜 이딴데를 들어온거야!!!"

감히 어릴때 울면안된다고 그렇게 노래를 불렀으면서 감히 울음을 저지르는 찐빠를 내다니...

싼다클났서는 쾌흥태 해병에게 주려던 선물을 짓밟아 으깨버렸다.

그리고 지나가다 마주친 황룡이
"어 산타 아니야?"
리고 말하자

"어허허 메리 크리스마스!!! 나를 알아봐준다니 기쁘구만!!!"
이라고 대답했는데...
황룡은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아니 시발 왜 이딴 꼰대 게이가 온건데!!! 왜 산타바니걸이 아니냐고!!!"

싼다클났서는 할말을 잃었고 황룡에게 C4를 던진뒤 뒤로 빠졌다.

[콰지지직] "꾸에엑"

왠지모를 폭음에 잠깐 깻던 해병들은 다시 잠들었다.

싼다는 피자가 되버린 진떡팔 해병의 위에 황금색 요리기구 세트를 올려놨고, 곧 선물이 놓이자 납작해졌던 진떡팔이 비록 일부가 없어지고 칼집이 나긴 했으나 다시 복구되어 되살아났다.

고히 자고있던 민준이에게는 장남감을 놔주었고, 맹빈아 소위에게는 하와이 여행권, 손수잘에게는 의료지식책, 1q2w3e4r! 해병에게는 무한동력 배터리, 마철두에게는 짜장 제조기 등을 주었고 황근출 해병님에게는 티니핑 인형을 주었다.

그리고 견쌍섭 해병이 황근출 해병님의 선물을 몰래 긴빠이치려다 싼다와 마주쳤다.

"아 할아버지 안녕하세.. 따흑"

감히 다른 선임의 선물을 긴빠이치는 악행을 저지르다니 견쌍섭을 끌고간 싼다는 옥상에서 견쌍섭의 온몸을 거북이 등딱지처럼 묶어 채찍질을 해댄뒤 뒤집어다 매달아 살가죽을 벗겨내었다.

그렇개 견쌍섭이 있던 자리에는 왠 형체를 알수없는 고기가 통으로 매달려있었고, 그옆애 벗겨진 살가죽만이 놓여있었다.

그리고 싼다는 열심히 크리스마스 맞이 준비를 했던 해병들에게 미지의 선물을 남긴채 떠났다

그 다음날 해병들은 모두 제각각 선물을 받아 서로 자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나 왜 야간근무중이던 해병들과 견쌍섭은 못받았는지
그리고 견쌍섭은 어디로 갔는지는 아직도 풀리지않는 미스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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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갑자기 길게 쓰려니까 좀 산으로 간다. ㅋㅋㅋ
본인이 천주교 신자라서 그냥 써봤음.

다들 메라이라이 크리스마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