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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가눔

만손열두조충의 유충으로 종숙주(bell mung bean sprout)는 개나 고양이이다.

이렇게 말하면 일반인들은 잘 못 알아들을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해병-호두과자에 침투하여 아쎄이를 전우애 불능 상태로 만드는 기생충이다.

우루과이에서는 아직 풍물남초에 다닐 파릇파릇한 2+2+2+1살 초등학생이 스파르가눔에 감염되어 해병-호두과자를 제거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저번 기생충을 치료해요 편에 이어 이번에는 스파르가눔에 대하여 다루고자 한다.

때는 닝기미화창한 톤요일 아침

오늘도 해병성채는 평소와 다름없이 자진입대,전우애 등을 즐기는 평화로운 나날이었다.

황룡:하암...졸리다.야,손수잘.오늘 일찍 문 닫고 px 파티나 할래?

(참고로 아침 10시다)

손수잘:좋지.자,그럼...

황룡:손수잘,너 왜 그...무,무모칠?

이 둘은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이들이 본 것은 무모칠 해병이 데리고 온 한 아쎄이였다.

충격적이게도 이 아쎄이는 가슴에 물이 가득찬 것이었다.

무모칠:황,황룡.살...살릴 수 있겠나?

황룡:에이,당연하지.나만 믿으라고

황룡은 무모칠의 어깨를 툭툭 쳤다

무모칠:그...그럼...자네만 믿겠네!(의무실을 나감)

황룡&손수잘:(씨익)

이들은 왠일로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환자:화...황룡 해...따흐앙!

이들은 무마취로 가슴을 연 다음 견쌍섭 해병이 저번 대민지원 당시 받아온 물 먹는 하마를 이용하여 가슴의 물을 빨아들였다

그 결과 이 아쎄이의 몸에는 수분이 남지 않아 미라와 가까운 수준이 되었다

그 냄새를 맡고 무모칠 해병은 다시 의무실로 향했다.

무모칠:황룡!이 맛있는 육포는 뭔가?내가 좀 먹어봐도 되겠나?

무모칠 해병은 그렇게 그 아쎄이의 존재를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육포를 흡입하였다

물론 무모칠 해병의 목과 입이 타들어가 화상을 입은 것은 뒷이야기지만 말이다.

그러고 1주일 후...

황근출:아쎄이들! 모두 대민지원에 힘써줘서 고맙다!그 동안 제군들의 노력을 치하하는 의미에서 우리는 계곡을 영구대여하여 피서를 즐길 것이다!

전원:악!

이들은 포항 시내의 이케아를 털어 텐트,손전등,라이터,전우애인형,황룡 등을 구입하였고 계곡으로 향하였다

이들은 각자 자리를 잡고 주변의 개구리와 뱀 등을 잡아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진떡팔:아쎄이들!여기 계곡물을 넣고 끓인 라면이다!1인분씩 가져가도록!

아쎄이들:감사합니다!

개구리와 뱀이 부족해지자 견쌍섭 해병은 에버랜드를 습격하여 개구리와 뱀을 가져왔고 이로 인하여 몇 종의 생물이 멸종되긴 했지만 그건 생물협회의 책임이 아니겠는가?

진작에 관리를 잘했어야지

그렇게 그들은 69일 간 숙영을 즐긴 후 다시 해병성채로 돌아왔다

문제는 그 다음 주였다

황룡:또 불알에 혹이 생겼다고?너도?

숙영을 갔다 온 후 여러 명의 해병의 호두과자에서 혹이 생긴 것이 아니겠는가?

손수잘:쟤네들 또 단체로 뭐 잘못 먹은거 아니야?

그 순간 조조팔의 다리에 이상한 멍울이 발견되었다.

손수잘:야,조조팔.멈춰봐.

조조팔:What?나는 없다.strange 혹.나의 testis에

황룡과 손수잘은 서로 눈을 맞추곤

조조팔:따흐앙!

조조팔 해병의 다리를 톱으로 잘라내었다.

그러고 멍울을 열자...

황룡:저...저걸 내 눈으로 보다니

하얀색 머리의 기생충이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것이 그 악명 높은 스파르가눔이다.

황룡은 그 즉시 아쎄이들을 소집하여 숙영을 하면서 무엇을 먹었는지 물어보았다.

아쎄이들:악!저희는 더욱 기합스러운 전우애를 위해 뱀과 개구리를 먹었습니다!

아!그렇다

뱀은 교미를 2박 3일 동안 한다니 이야기 때문에 이 해병들도 뱀을 잡아먹은 것이었다.

손수잘:여기서...뱀이나 개구리 먹은 놈들 전부... 나와

아쎄이들:(웅성웅성)

손수잘:어서 튀어나오라고 새끼들아!

이들은 손수잘 해병의 극대노한 모습에 겁을 먹고 바로 앞으로 튀어나갔다

손수잘은 그들 앞에 약을 던져놓았다.

그가 던진 약은 구충약이었다.

손수잘:먹어라.니들이 선택한 기생충이다.악으로 깡으로 먹어라

이들은 물 없이 구충약을 69분 동안 삼켜야했고 아쎄이들은 기본적인 기합조차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

황근출:저...수현아...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니?

손수잘:너가 제일 문제야 새끼야!

손수잘 해병은 황근출 해병님을 공구리 친 후에 마인무 해병을 시켜 스컬크 지형에 격리시켰다.

물론 워든이 개씹썅똥구릉내를 버티지 못하고 황근출 해병님을 단 1대만에 제거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후 남은 아쎄이들은 종숙주인 개와 고양이에게 기생충을 보내기 위하여 개와 고양이의 먹이로 버려졌다.

이 개와 고양이를 잡아서 보신탕과 나비탕 재료로 한약방에 팔아넘겼다는 것은 뻔하디 뻔한 이야기다.

또한 청결한 물을 위해 물소독을 명분으로 계곡 물에 락스와 방사능을 잔뜩 뿌려놓았다.

물론 이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 IBS 훈련이 취소되었다는 것은 뒷이야기다.

훈련병1:그럼 뭐해 씨발!씻지를 못하는데!

환자를 치료하면서 어떠한 이익도 챙기지 않다니!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의사라고 할 수 있겠다.
P.S:좀 두서 없이 썼습니다.기생충 B+ 떴습니다.


참고로 스파르가눔은 구충약이 안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