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쩔어 길거리에서 필름이 끊긴 어느날눈을 뜨니 이상한 곳이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다른 남자 두 명과 연병장에 온몸이 묶여있고
붉은 팬티만 입은 똥내나는 근육질의 남자들이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이곳이 어디인지 저 거한들은 누구인지 판단조차 하기 전에 얼굴에 음영이 드리워진 사내가 우리 앞에 다가온다.
"여기 자진 입대한 아쎄이들에게 앙증맞은 장난을 실시하겠다!!"
앙증맞은 장난은 대체 무엇일까? 생각을 하던 나의 왼쪽의 사내에게 다가간 거한이 말하였다.
"아쎄이!!! 빨간 휴지와 파란 휴지 중 하나를 고르도록!!!"
"씨발 뭐야! 신종 협박이야? 파란 휴지 고를께 풀어줘 병신들아"
"기열!!!! 파란 휴지를 고른 아쎄이는 해병 수육 형에 쳐한다!!!"
그러자 뚱뚱하고 앞치마를 입은 거한이 나타나 능숙하게 그 사내의 뼈와 살을 분리해버리니...
비명지를 틈도 없이 파랗게 질린체 그 사내는 인육 더미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 거한은 이제 나의 오른쪽 사내 앞으로 걸어간다.
"아쎄이!!! 빨간 휴지와 파란 휴지 중 하나를 고르도록!!!"
"ㅃ... 빨간 휴지! 빨간 휴지요! 살려주세요!"
"기합!!!! 빨간 휴지를 고른 아쎄이에게 포상으로 전우애를 주겠다!!!"
그러자 그 거한은 순식간에 그 사내의 옷을 벗겨서 사람만한 거대한 좆을 꺼내 호랑이처럼 후장에 박아버리니...
전우애가 끝나자 그 사내는 후장으로 빨간 피를 토해내며 싸늘한 시체가 되었다.
그리고 그 사내는 내 앞으로 왔다.
"아쎄이!!! 빨간 휴지와 파란 휴지 중 하나를 고르도록!!!"
그래 이 파란 휴지 빨간 휴지는 유명한 괴담을 이용한 장난이다.
그리고 괴담에 따르면 둘 다 오답이지
정답은 하얀 휴지. 하얀 휴지다.
"하얀 휴지를 주세요"
나의 대답을 들은 사내는 아까처럼 소리치지 않았다.
좋아 이제 난 풀려ㄴ...
아니 잠깐 저 거한들이 왜 서서히 다가오는거지?
그러자 거한이 입을 열었다.
"아쎄이... 올챙이 크림 범벅이 되어 하얗게 된다는 선택지를 고르다니! 보기 드문 인재구나!!! 기합!!!! 전우애 떼씹파티를 실시한다!!!!"
"와!!!!!!!!!!!!!!!"
니미 씨ㅂ... -견-
기합
-견-
하얀휴지 = 올챙이크림범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흐흑...
ㅃ...빨간....ㅎ....후..후라..마후라...빨간 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
빨간마후라를 주라고 했어야지 - dc App
기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긴 살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