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천2십1+2년 1월!!! 새해가 시작되었다.
해병들은 새해에도 여전히 전우애를 나누며 바다에 몸을 담구는 훈련을 하고 있었고, 황룡만이 밖에서 곽말풍의 비닐하우스에서 자라는중인 대마초, 양귀비, 네더 사마귀, 식인꽃, 구라구라꽃 등의 작물들에 물을 주고 있었다.
“에휴 여기도 겨울에는 춥구만.. 눈하나 안오는 더운 경상도인데도 이런데서 작물을 기르다니..”
밖에서는 민준이가 흙을 뭉쳐서 둥근 공 두개를 만들고 쌓았다.
“황룡삼촌!!! 이거봐 눈사람 만들었어 헤헤헷”
“오 그래 잘만들었네”
황룡은 흙으로빚은 눈사람을 보고 뭔가 아니꼬운 얼굴을 했지만 민준이의 비위를 맞춰주기위해 감탄하는척 대답했다.
그리고는 맹빈아의 옷장에서 몰래 긴빠이친 만원자리 한장을 건네며
“가서 과자라도 사먹어라”
라며 보냈다.
“춥지도않나.. 이럴때 반팔로 돌아다니고.. 게이세끼들은 뭣때메 이런 날씨에도 애한테 입기좋은걸 안주는거냐..”
황룡은 뛰어서 부대 밖으로 나가는 민준이를 바라보며 중얼거리다 곧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흙말고 진짜 눈을 봤으면 좋았으려나.. 이런데에 갇혀서 진짜 눈도 못보고 뭔가 딱하네..”
그때였다. 갑자기 하늘에서 하얀색 무언가가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에, 이건 뭐야”
무모칠 해병이 고함질렀다.
“따흐악!!! 백린탄이다!!! 기열 공군들이 백린탄을 떨어트리고 있 따흐악!!!”
“톤!!! 톤뜨악!!”
그렇다!! 그것은 공군 백린탄(싸제용어로 눈이라고 한다)
해병들은 모두 갑작스러운 백린탄 폭격에 혼비백산하여 연병장에서 뛰어다니다 지들끼리 걸려서 넘어지고 부딪혀서 크게 다치고 말았다.
개중에는 백린탄이 몸에닫자 극도의 거부반응을 보이며 괴로워하는 해병들도 있었다.
“따흐앙!!! 차갑다!!! 기열 참새놈들!!! 이상한 백린탄을 쏜다!!!”
해병들은 모두 하늘에서 무수히 떨어지는 백린탄을 피해 성채로 대피하고, 우산을 꺼내다 막는 방어작전(뻘짓)을 시전하였다.
복균강 해병은 위에있을 공군들을 맞추기위해 하늘로 포신을 겨누었으나
“엣.. 참새놈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뿔싸 참새들은 형체마저 감춘채 해병동산에 백린탄을 퍼붓는 중이었던 것이다!!!
“니네들 뭐하냐?”
황룡만이 백린탄 세례가 퍼부어지는 연병장 한가운데 맨몸으로 서서 폭격을 받아내고 있었다.
“황룡!!! 어서 안으로 들어와라!!! 밖은 지금 백린탄 포격이 쏟아지는 중이라서 위험하다고!!!”
박철곤 해병은 황룡에게 손짓을 하며 소리질렀고, 황근출 해병님은 성채 입구앞에 쌓인 백린탄 뭉치들을 해벽맥주로 녹이고 계셨다.
“아니 개세이들아, 이건 백린탄이 아니라 눈이라고. 경상도에 왜 눈이오는지는 모르겠지만은 아무튼 니들이 생각하는 그런 이상한 폭격은 아니니까 나와도 상관없을텐..”
“잔말말고 들어와라 황룡!!! 동료들을 걱정시킬 생각이냐!!!”
쾌흥태 해병이 급하게 백린탄 세례를 뚫고 황룡을 붙잡아다 안으로 끌고왔다.
“글쎄!! 백린탄이 아니라니까!!”
머리위에 백린탄이 쌓인채로 짜증내는 황룡 옆에는 곧 백린탄을 맞은 쾌흥태가 추위에 떨며 녹아내리고 있었다.
“크흑.. 나의 해병인생은 여기까지인가? 백린탄이란건 무서운 것이로군..”
쾌흥태는 녹아내리는 상태에서 곧 숨을 거뒀다.
“아니시발 왜 눈맞았다고 죽냐고!!! 이세끼들 진짜 단단히 미쳤네!!!”
그때 황근출 해병님이 황룡의 배때지를 걷어찼다.
“기열!! 황룡 네놈때문에 동료가 임무를 다하고 말았다!!! 너를 구하기위해 희생한 동료를 그렇게 만들었으면서 책임을 지진 못할망정 화를 내는거냐!!!”
“아니 애초에 안구해줘도 됐다고!!!”
“안구해주긴!!! 흥태가 어떻게 죽는지 못본거냐!!! 네놈은 좀만 더있었어도!!!”
황근출 해병님의 눈가에는 붉은색 해병천이 글썽거렸다.
한편 밖에서 민준이가 돌아왔다.
“우와 눈이다!! 드디어 진짜 눈사람 만들수있다!! 야호!!”
민준이가 위험하게 백린탄 비 사이에서 백린탄뭉치(싸제용어로 눈덩이)를 굴리자 톤톤정 해병이 위험하다는듯 소리질렀다
“톤!!! 토온!!! 톤!!”
“엣, 엄마도 와서 눈사람 같이 만들어!!”
톤톤정 해병은 민준이를 구하고 싶지만 무수히 많은 백린탄이 떨어지는 밖으로 나가지 못한채 그저 백린탄 속에서 해병-고통스럽게(즐겁게) 해병-타죽어가는(뛰어노는) 민준이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갑자기 츄츄족 도끼 폭도가 나타나 민준이를 내려찍어버렸다!!!
민준이는 도끼에 찍혀 눌리자마자 터지며 짐승고기 두개를 떨구고 사라졌고,
“톤뜨아아아아아악!!! 흐어 그어 구웨에엑”
톤톤정 해병은 갑작스런 민준이의 죽음에 정신차리지 못하여 밖으로 뛰쳐나가 츄츄족을 한방에 죽여서 무거운나팔과 부숴진 가면만 남기게 하곤, 곧 자신도 그 자리에서 백린탄에 타죽었다.
무모칠은 곧 그 광경을 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다짐했다.
“크흑.. 톤정이.. 자네의 복수는 내그 해주겠네..”
“아니 복수고 자시고 그냥 혼자 망상하다가 충격받고 뒤진거잖아.. 뭐 어디다 복수를 하는데..”
무모칠은 자신에게 아니꼽게 딴지거는 황룡의 면상에 발차기를 적중시켰다.
“닥쳐라 기열 황룡!!!”
.
한편 내무실에서는 해병들이 포신을 맞대며 작전회의 겸, 톤톤정과 쾌흥태 해병의 장례식 겸, 대축일 미사 겸, 사격훈련겸, 짜장제조 겸, 식사 겸 마라톤 회의를 진행중이었다.
“아쎄이들 들어라!!! 공군들이 드디어 해병동산의 츄츄족들까지 포섭해서 해병들의 안위를 직접 위협하고자 직접 침공을 감행했다!!!”
황근출 해병님은 연설하기 시작했고 곧 그 사이에 황룡이 끼어들었다.
“아니 시발 츄츄족한테 죽은건 안타까운데 그래서 그게 공군이랑 뭔상관이냐ㄱ (퍽) 따흐학”
“그렇게하여 우리들의 해병들이 무려 2더하기 1명이나 임무를 다하고 말았다!!!
따
라
서!!! 오늘의 훈련은 백린탄을 뚫고 저 하얀 산에있는 공군들의 기지를 파괴해서 승리를 차지하는 것이 다ㅡ흐흑!!!“
황근출 해병님의 연설이 끝나자 해병들은 모두 함성을 외쳤다.
그리고 곧 복수를 위해 한 모무 를 불사르기 위해 투지가 타오른(분노에 미친) 무모칠 해병이 우산을 들고 뛰쳐나갔다.
마침 백린탄이 내려오는 양도 줄었으니 최적의 타이밍이었다.
하지만 비처럼 바로 떨어지는것이 아닌 서서히 휘탈리며 떨어지는 공군 백린탄을 위로만 막는 우산 따위로 피할수 있을리가 만무했으니
곧 무모칠 해병은 온몸이 터지고 녹으며 지친채 멈출수밖에 없었다.
”크흑!! 더이상 가는건 무리야… 결국 이렇게 백린탄에 타죽게 되는건가…”
무모칠 해병은 바닥을 보며 말했다.
차갑고 하얀 백린탄들이 쌓여있었고 그곳에 무모칠 해병의 발이 빠지고 있었다.
곧 무모칠 해병의 발은 백린탄에 녹아 뼈만 남고말았다.
“크흑 이제 걸을수도 없게 됐구나… 복수는 틀렸어… 날 용서햐줘 톤톤정…”
무모칠 해병은 진격하지못한채 우산을 들며 서있었고, 해병들이 그 광경을 눈에서 해병천을 흘리며 보는 가운데 또 황룡이 주제도 모르고 짓거렸다.
“시발 눈밟는게 싫으면 장화를 신으라고”
그 순간 밖을 보며 흐느끼던 해병들과 지나가던 고라니와 씹통떡 해병의 관물대에 붙혀진 포스터 속 하츠네 미쿠까지 모두 황룡을 쳐다봤다.
“아니 다들 왜 날봐”
“황룡 왠일로 네놈이 도움이 되는 소리를 하다니!!! 당연히 백린탄 밭을 맨발로 밟으면 안되는 법이지…”
황근출 해병님은 곧 황룡을 칭찬하며 그 의미로 배를 갈라 황룡의 창자를 발에 신어서 해병 장화로 만들어버렸다.
“시…. 발….. 섹…… 기드…… 라”
황룡이 행복이 잠겨 잠든뒤에 해병들은곧 해병수육 덩이, 진떡팔의 뱃살, 고라니 가죽, 햄쎄이 가죽, 맹빈아의 브래지어, 황룡의 팬티, 기열 해병들의 내장 등등 주변에 신을수 있는 것들을 모두 주워다 장화로 신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로 뭉치고 뒤엉켜붙어 백린탄을 막을 방패와 갑옷이 되어 무장했다.
백린탄이 그치자
해병들은 모두 앞에 쌓인 백린탄을 치우며(싸제용어로 제설 작업) 무모칠을 구원하기위해 나아갔다.
첫번째로 도달한 군대는 제갈참수 해병의 군대였다.
“무모칠 상병님 도우러 왔습니다!!! 어서 함께 가십시다.”
재갈참수 일행은 무모칠 해병 주위를 둘러싼 백린탄 뭉치를 치우고 무모칠 주위를 덮었다.
그러던중 무모칠이 든 우산애 쌓인 백린탄이 흔들려서 떨어지자 제갈참수와 같이온 고노야추 해병의 민머리에 백린탄이 떨어져 머리가 자라나는 찐빠가 일어나긴 했지만 그게 대수로운 일인가?
곧 옆에서 삽질로 구멍을 파고 올라온 황룡이 답답하다는듯 튀어나와서 무모칠을 들고 해병성채 안으로 냅다 달려가서 던져 쳐넣었다.
“애휴 뭔 개지랄을 하는거냐 추울텐데 안애 들어가나 있어라”
그리고는 다시 밖으로 달려나가 해병무리를 앞지르다 말고 포신에서 해병맥주를 뿜어 백린탄을 녹이는것이다.
“봐라 병1신들아 이건 걍 녹는거라고”
해병들은 모두 그 광경을 보더니 똑같이 맥주를 뿜어 백린탄을 녹이기 시작했다.
마침 추워서 땀을 흘리지않아 맥주가 가득찬 해병들이기도 했기에…
그리고 답답함을 못참겠는듯 달려간 황룡은 어느새 공군기지가 있을 산의 언덕까지 미리 올라가있었다.
해병들이 뒤따라 올라가는 사이 곧 다시 백린탄이 내리고 둥글게 둘러싼채 우산으로 위에만 막은 해병들은 곧 백린탄을 맞자 바깥쪽에 있는 해병들이 타고 녹으며 신음했다.
중간에 츄츄족들에게 시비가 붙어서 전열이 흐트러지고 얼음판을 잘못 밟아 깨져서 찬물에 빠지기도 하며 빠져나간 해병들이 죽거나 다치고 마철두 해병이 이끌던 해병들과 빡깡막쇠 해병의 군대가 전멸하는 참사도 일어났지만
“앞으로 나가라!!! 너희들이 선택한 해병대다.”
황근출 해병님은 계속 전진을 명령했고, 곧 제갈참수 일행과 진떡팔 군대가 선발대가 되어 황룡을 뒤쫓아갔다.
그리고 어느새 산속 깊읕곳에 도달핱 해병들!!!
해병들을 기다리던것은 지어지다 만 건물들과 터전… 그리고 움직이지않는 기계들이었다.
“거봐 내말이 맞지? 공군이랑은 상관이 없다니까…. 그냥 유적만 있는 산이야… 이건 백린탄이 아니라 자연현상이고…”
황룡이 그렇게 말한지 얼마 되지않아 뒤에있는 기계가 움직였다.
“잠깐 황룡 그러면 저건 대체 뭐란 말이냐?”
기계는 갑자기 붕 떠올라 해병들에게 광선을 쏘며 공격했다.
“따흐악!!! 역시 공군들이었잖아!!! 모두 역돌격 실시!!!”
그것은 바로 설산을 수호하던 유적 장치들이었다.
가만있던 황룡은 곧 빔을맞고 터져죽었고, 해병들은 역돌격도중 꼬꾸라지고 넘아지거 파묻히며 죽어가기도 했고, 일부는 어딘가에 숨어 생존했다.
그렇게 혼비백산할때 박철곤 해병은 깨달았다.
사실 진실은 이랬다.
박철곤 해병이 차원이동 능력으로 티바트 대륙의 몬드에 자진입대를 받으러 갔다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사람들과 바람을 일으켜서 떠오르는 음유시인 소년을 보고 공군이라 착각해 차원 역돌격으로 원래 세계로 돌아왔는데 공군을 마주쳤다는 공포감 때문에 몬드의 드래곤 스파인을 끌고온채 급하게 와버린 것이었다.
아뿔싸 내가 이상한 공군들의 지형을 끌고와서 이 사단이 났구나… 라고 생각한 박철곤은 곧 거댜 차원틀을 열어 설산을 다른 세계로 보내버렸다.
결국 설산이 사라지고 설산위에 남겨져있던 해병들은 갑자기 땅이 사라지고 떨어지자 자신들이 공군이 되버렸다는 착각으로 인해 머리가 터져서 69%나 사망하고 말았고, 살아남은 해병들도 높은데서 떨어져서 온전치 못했다.
하지만 더이상 백린탄은 내리지 않았으니 해병들의 작전은 성곡이나 다름아 없었으니 그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한가?
비록 씹통떡 해병의 닌ㅇ도 스위치로 하는 주머니 몬스터 게이ㅁ에 왠 설산이 나오는 것인지는 알 길이 없었다하여도 해병들은 혹독한 겨울의 시련을 끝내고 자진입대를 통해 다시 인원을 모집하고, 황룡도 곽말풍의 대마초, 양귀비밭에 물을주는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으니 결국 해병들의 한가지 추억아 되어버렸다.
라이라이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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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던 것이였다 박철곤 해병님은 기열 씹통떡이 하는 싸제기열겜에 나오는 기합스러운 아쎄이(배깐 남캐)를 보곤 원 신이두창해병으로 만들기위해 차원이동을 한것이였다
그런 것이었다. 박철곤 해병님은 배를 노출하고 다니는 아 이테르를 자진입대 시키기 위해 티바트 대륙까지 가셨으나 결국 날아다니는 공군들을 보고 차원 역돌격을 시전하고 말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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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원신이 두창!
류웨이 해벼님 ㄷㄷ
유 두웨이 해병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