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다음날 아침! 악랄한 싸제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행복한 꿈을 꾸고있던 참쎄이들! 그러나 그 행복한 꿈은 오래 가지 못했다!
"새끼들! 기상! 인거에요!!!"
천둥과도 같은 목소리에 참쎄이들은 헐레벌떡 일어났다!
이윽고 처음보는 해병이 해병짜장 수거실에 나타났다!
"아아 참쎄이들 반가운거에요. 너희들의 교관을 맡게된 도시악기 해병이라고 하는거에요."
도시악기 해병의 자기소개! 참쎄이들은 이름에서부터 무엇인가 석연치 않은 느낌이 등줄기를 타고 올랐으나 일단 잠자코 그의 말을 들었다.
"너희들을 오도기합해병으로 만들어 너희들이 맡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거에요!"
이때 한 참쎄이가 도시악기 해병에게 질문을 던졌다.
"전부터 궁금했는데 그 임무라는게 도대체 뭐인 데스?"
아뿔싸! 그 참쎄이가 감히 중첩의문문을 무시해버리고 질문을 하는 찐빠를 범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자 도시악기 해병은 그 참쎄이의 머리를 잡고 참쎄이의 배에 여러대의 주먹을 꽂아넣었다!
"나의 마음을 도려내는 기열은 용서치 않아요!"
"데갸아악!!!"
"너, 다음부터 질문을 할때는 중첩의문문을 사용하는 거에요."
그러나 다음은 없었다. 이미 그 참쎄이는 도시악기 해병의 주먹에 해병떡갈비가 되어버린 후였다.
"이 닌겐도 만만찮게 미친새끼인 데스.."
"데에엥... 왜 여긴 죄다 정신나간 닌겐들밖에 없는 데스우.."
"그냥 닥치고 조용히 있는게 좋을것 같은 테치."
도시악기 해병은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자, 그럼 이제! 너희들의 임무가 뭔지 알려주겠다는 거에요! 여러분들은 지금으로 부터 2일 후에 공군부대에 잠입하여 그 일대를 해병짜장으로 도배하는 앙증맞은 '장난'을 실시하는 거에요!
"그렇기에 너희들에게 오도해병이 되기 위한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전우애, 긴빠이, 역돌격을 가르쳐 주는 거에요. 우선 여러분들이 가장 먼저 배워야 하는 것은 전우애인 것이에요!"
"다만 너희들은 아직 전우애를 배우기 위해서는 아직 부족하기에 나를 따라오는 거에요!"
그렇게 도시악기 해병이 참쎄이들을 이끌고 간 곳은 다름 아닌 의무대였다! 도시악기 해병은 의무대에 도착하자마자 문을 열고 손으로하는수술은뭐든잘해 해병에게 경례를 하였다.
"악! 이병! 도시악기!!! 이 참쎄이들에게 오도수술을 해주실수 있는지 여쭈어봐도 괜찮을지 묻는것에 대하여 불편하지는 않으신지에 대하여 답변을 해주실수 있으신지에 대한 여부를 물어봐도 괜찮을지 이것이 해병정신에 위배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검토 해주실 수 있으신지에 대해 검사해 주실 수 있는지에 대하여 감상을 들려주실수 있으신지, 이것이 기열찐빠황룡같은 행위는 아닌지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에 대한 속 시원한 대답을 해주실 수 있으신지에 대한 결론을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 확인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흠잡을곳 없는 실로 기합스러운 중첩의문문이었다!!!
"새끼.. 기합! 벌써부터 중첩의문문을 완벽하게 구사하다니.. 좋다! 평범한 아쎄이가 그런 부탁을 했다면 순식간에 전우애인형으로 만들었겠지만 고작 이틀만에 자네처럼 오도해병의 기질이 돋보이는 아쎄이는 처음이군! 자네의 부탁을 들어주겠다!"
손수잘의 답변을 들은 도시악기 해병은 매우 흡족해 하며 참쎄이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하였다.
"아아.. 너희들 잘 들은 것이에요? 이것이 바로 중첩의문문이라고 하는거에요."
그때였다! 지금까지 기열스러운 언행을 일삼은 참쎄이 하나가
"ㅋㅋ 아주 지랄이 풍년인 데스 듣자듣자하니 못 들어주겠는 데스. 뇌는 통판 폼인 데스? 왜 쓸데없이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데스? 진짜 병신인 데스?"
라는 망언을 내뱉는 것이 아니겠는가! 실로 해병순대가 배밖으로 튀어나온 발언! 그 엄청난 기열스러움에 손수잘과 도시악기의 전우애 구멍도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도시악기 해병은 당장 이 기열 참쎄이를 해병수육으로 만들고 싶었으나!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새끼! 지그언! 인거에요!"
"데갸악!!!"
잠시 자신의 몸에 김평걸 해병을 빙의 시킨 도시악기 해병. 그 참쎄이의 왼쪽 눈 아래에 눈 깜짝할 새에 지건을 날려 구멍을 만든것이 아니겠는가! 도시악기 해병은 이에 덧붙여
"새끼... 기열!인거에요! 넌 오도해병이 될 자격이 없는 거에요! 네 녀석의 이름은 이제부터 '녹룡'인거에요!"
라고 말하며 오도수술에서 열외시키며 손수잘에게 나머지 참쎄이들의 오도수술을 맡기고 녹룡을 끌고 갔다!
그렇게 엄청난 숫자의 참쎄이들의 오도수술을 해야하는 대수술이 시작되었으나! 문제는 지금으로 부터 약 두 달전! 황근출 해병님이 해병대 예산을 긴빠이치지 못하도록 감시하던 눈으로하는감시는뭐든잘해를 해병다짐육으로 만들고 해병대의 예산을 모조리 긴빠이쳐 프리큐어 굿즈를 구매하는데 몽땅 탕진하여 예산은 제로! 그 덕에 의무대에 남아있는 마취제의 수량 역시 제로였다!
그러나 옛말에 황룡대신 남색룡이라 하였던가? 손수잘은 긴급히 의무실로 방국봉 해병을 불러
"난 자네가 좋다!"
"왜 좋은가 손수잘!"
"그냥 그냥 그냥 좋다!"
"난 짜장향이 좋다!"
"왜 좋은가 손수잘!"
"그냥 그냥 그냥 좋다!"
라는 의미를 알수없는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뎃? 저 닌겐들 지금 뜬금없이 뭔 개소리를 하는 데스?"
"슬슬 또 무슨 마라같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데스..."
"불안한 테치..."
"잠깐만.. 이거랑 비슷한 대화를 어디선가 들어본 데스 설마..!"
여러번 황근출 해병에게 시달린 탓일까? 참쎄이들은 무슨일이 일어날것 같은 낌새를 이전과 달리 비교적 빠르게 눈치챘으나 때는 이미 늦어버렸다!
"뿡뿡 짜장 뿡뿡!!!!!"
'뿌랅딹빢뿌까삒찎!!!!!!!!!!'
좆같은 소리와 함께 엄청난 개씨발좆니미씹창썅꾸릉내가 나는 해병산소가 의무대 안을 가득 메웠다.
해병산소의 생산자인 방국봉 해병과 마취제를 구입할 예산이 없을때 방국봉에게 이전에도 종종 부탁하여 해병산소에 어느정도 내성이 있었던 손수잘 해병을 기절시키는데에는 택도 없이 부족한 양이었으나, 해병산소를 난생처음 맡아보는 참쎄이들에게 개씨발좆니미씹창썅꾸릉내가 나는 해병산소는 해병아카펠라를 연주할 새없이 전부 기절시키는데에 0.69초면 충분했다!
좋아 고맙네 방국봉 해병! 이제 오도수술을 시작해볼까!!!!!
방귀쟁이 뿡뿡이 ㅋㅋㅋㅋ - dc App
잘 등장하지 않던 방국봉까지 등장시키다니 ㅋㅋㅋㅋ
새끼 기합 - dc App
기합!
따흐흑 도시악기 해병님...
데갸아악!!
기합!
살다살다 똥벌레들이 이지적으로 보이다니....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십
원래 해병대 예산이 부족해지는 상황은 보통 마갈곤이 주식이나 코인에 꼴아박았다가 망하는 상황이었는데, 여기선 황근출니 눈감잘 처리하고선 프리큐어 굿즈 사는데 쓰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