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올려봐도 되는지를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가제 : 해병 전우애 교범의 춘몽
줄거리 : 부대의 자랑 '해병 전우애 교범 포항부대본'을 분실한 포항 6974 해병부대. 해병성채 진지보수 공사 중 발견된 불가사의한 수육무덤 속 관물대에 가득찬 수육뭉치 안에서 오래된 해병수양록을 발견한다. 연구 결과 그 수양록에는 잃어버린 교범보다 훨씬 더 오래되어 보이는 전설의 해병유물 '해병 전우애 교범 초판본'으로 여겨지는 증거들이 발견되는데..
키워드 : 인구절벽, 여성 징병, 장애인 징병, 재입대, 해병대 수양록, 전 우애포신이기합 해병(8방향 포신운동, 해병조이스틱, 자동포신구경장조절, 포신 차끌기), 전 우애구멍이짜세 해병(말미잘아가리, 멍게, 조개수관, 벌렁껄렁울컹물컹할딱깔짝춻췳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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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6924년 톤월 톤일. 여느 떄와 같이 기열 참새의 습격에 대응하는 역돌격을 기합차게 성공하신 박철곤 해병님께서 대충 개박살난 해병동산과 해병성채를 보수하기 위해 차례로 복귀한 오도해병들과 함께 보수 견적을 위한 6.9초 전우애 마라톤 회의를 끝내고 아직까지 역돌격 실시 중인 잔존 아쎄이들을 찾아내어 복귀시키기 위해 다시금 697.4번의 역돌격을 마치고 돌아오신 그 때.
박철곤 해병님께선 문득 전국 팔도 방방곡곡 중에서도 기열 참새 둥지에서 최대한 떨어진 지역으로 아쎄이 수색에 나섰을 때 보았던 것들과, 산넘어 바다건너 외국까지 역돌격을 수행 중인 아쎄이들을 복귀시키기 위해 한 번에 지구 1+2 바퀴를 돌고 돌고 또 돌아다녔을 때 보았던 풍경을 곱씹어보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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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는 아주 중대한 사안이었다. 지금껏 수많은 해병부대가 해병대 전우애의 발상지를 자기네 부대라 주장하였었고, 그 근거로써 제시한 것이 바로 '해병 전우애 교범'이지 않은가. 일각에서는 해병 전우애 교범이 가덕도 부대에서 처음 써졌다고 하며, 한편에선 사령부에서 처음 작성되었다고도 하지만, 제주 부대나 김포 부대에서 처음 만들었다는 가당치도 않은 기열찐빠스런 주장은 귀에 담고 입밖으로 꺼낼 가치조차 없는 찐빠 중의 찐빠 개씹쌉소리다.
해병 전우애 교범의 원본이 되는 최초의 해병수양록이 어느 부대에서 작성되었는가에 따라 전우애의 발상지, 기합중의 기합, 오도 중에 짜세인 해병부대가 어디인가를 알 수 있는, 해병역사학계에서 아주 중요한 논쟁거리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음직해 보인다고 생각될 여지가 많아 보일 수 있다고도 여겨짐이 틀리지 않을 법한 그러한 문제였다.
그만큼으로다가 중요한 해병 전우애 교범이 오도해병들이 인지하지 못한 어느 순간에 갑자기 사라져버렸던 것이다. 해병 전우애 교범의 존재를 희미하고 미미하게나마 기억하고 있던 오도해병들은 그 짜세롭고 기합찬 해병 유물이 사라진 날이 언제였을지 추정해보았다. 황근출 해병님을 필두로 오도해병들이 기열 찐빠 간부들을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켰던 '해병 대검의 밤' 때였을까? 아니면 6.974번째 기열참새 습격 때였을까? 그 때도 아니라면 포항시 전체가 물에 잠겼던 '해병오도장마' 때였을까? 그마저도 아니라면 오도 해병들도 모르는 사이에 김포부대나 제주부대에 긴빠이 당했던 것인가?
포항 6974부대의 해병 전우애 교범이야말로 '올챙이생몰연대측정법'을 통해 가장 오래된 판본으로 증명된 기합찬 해병 신성 유물이었건만, 그런 해병 전우애 교범 포항부대본이 유실되었다는 사실을 김포 부대나 제주 부대에서 알게 된다면 포항 부대의 사기가 땅 밑으로 꺼져가지고선 깊디 깊은 해저를 뚫고 들어가 지구 내핵을 거쳐 반대편 지각을 뚫어 차고 올라 대기권을 돌파해버리는 찐빠찐빠기열찐빠스런 수준으로 멸망하지 않겠는가? 어찌되었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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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떨리고 살떨리는 설레임을 느낄 수 있을만큼 아름다운 해병 전우애 교범 초판본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찢어진 부분과 남은 부분을 분석하던 1 q2w3e4r! 해병과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해병이 그 가슴 뭉클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였던 것인지 환희와 절정으로 가득찬 춤사위를 뽑내다 잔상이 발생할 수준의 진동을 일으키며 해병미숫가루와 해병미세플라스틱 분진으로 변신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때마침 복원 작업의 경과를 점검하러 찾아오신 황근출 해병님이 이를 발견하시곤 소스라치게 놀라 전우애 구멍에서 개씹썅똥꾸릉내 나는 해병산소를 앙큼하게 뿜어내셨고, 두 해병의 잔해가 고농도 고기압 고중량의 해병산소에 휩쓸려 해병 황사로 흩날릴 뻔한 것을 기합찬 분투로 막아내시었다.
이러한 비극이며 희극인 상황을 축복하다 애도할 틈도 없이, 황근출 해병님께선 맛깔나게 생긴 해병파우더를 침착한 움직임으로 뭉치고 치대고 주물러 '해병소꿉놀이 악기바리세트'로 만드시곤, 이를 김하늘 해병과 민준이에게 선물하셨다. 앙증맞은 찐바로 취급될 안타까운 사고로 중단된 해병 전우애 교본의 복원 작업을 재개하기 위해 박철곤 해병님께서는 대갈똘빡 해병과 빡강막쇠 해병에게 연구 작업에 투입할 수 있는 아쎄이를 선발하라 지시하셨고, 해병 저지능자 아쎄이들 중에서 심도있게 고르고 고른 1+2+1+1+2+1명의 아쎄이와 2+1+2+1+2+1명의 아쎄이들로 복원팀을 재편성하여 작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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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해병들의 지시에 따라 이 북리더 해병은 복원된 해병수양록의 나머지 페이지를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이것은 그 시절 선임 해병들의 전우애 교육 시간에 있었던 훈련과정 중 일부를 재현한 것이다..."
해병성채 곳곳으로 퍼져나가는 이 북리더 해병의 목소리에 아쎄이들은 두근거리는 가슴을 겨우 진정시키며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자, 여기 기합찬 전우애를 위해 극한의 훈련으로 몸을 단련한 두 명의 오도해병이 조교로 나와있다. 한 명은 '전 우애포신이기합' 해병이고, 다른 한 명은 '전 우애구멍이짜세' 해병이다. 이 두 해병은 각각 해병이라면 모름지기 갖추어야 마땅할 몸을 가지고 있다. 먼저 '전 우애포신이기합' 해병의 포신을 살펴보겠다.
"보아라, 이것이 전 우애포신이기합 해병의 포신이다. 아쎄이! 탈의 후 포신 예열 실시!"
"실시!"
우렁찬 기합소리와 합께 전 우애포신이기합 해병은 손도 대지 않고 몸을 굽히지도 않으면서 그대로 포신을 꿈틀꿀틀 움직여 각개빤스를 벗어내렸다. 각개빤스 속 포신이 마치 장어가 몸을 비틀듯 자유자재로 휘고 굽더니 그대로 각개빤스 허리춤을 잡고 휙 내려버린 것이다. 여간 기합스럽지 아니하다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탈의를 마친 전 우애포신이기합 해병은 곧바로 포신 예열을 시작하였다. 물론 포신에 손은 일절 대지 않고 전우애구멍과 아랫배에 힘을 빡! 하고 끙! 하며 주더니 눈깜짝할 사이에 위협적인 자태의 포신을 세워놓았다. 마치 무반동총을 거꾸로 박아놓은 듯한 우람하고 듬직한 포신이 포각을 이리저리 까딱까딱 재고 있었다. 이윽고 전 우애포신이기합 해병은 선임 조교의 지시에 따라 오도해병의 포신으로 가능한 기본적인 움직임에 대한 시범을 보여주었다.
"포신 급속 가열 실시!"
"악!"
"포신 급속 냉각 실시!"
"악! 악!"
"포신 후퇴 전진 실시!"
"악! 악악!!"
전 우애포신이기합 해병의 포신이 순식간에 사망과 부활을 반복하는 기적을 보여주다가도 포신의 길이를 늘였다 줄였다 하며 흡사 기계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북북서!"
"악!"
"남동!"
"악!"
포신의 각도를 마치 방위계가 움직이듯 선임의 지시에 따라 정확하게 방향을 가리키는 짜세스런 모습도 보여주었으며,
"아쎄이! 파동권 실시!"
"↓↘→ 악!"
"진공선풍각 실시!"
"↓↙←↓↙← 악!"
기본적인 필살기부터 초필살기까지 온갖 커맨드를 어려움 없이 절도 있는 자세로 시연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는 분명 해병조이스틱을 극한의 경지까지 단련한 것이리라. 진정한 오도해병에게 포신이란 단순히 단단하고 우람하게 우뚝 세우기만 하는 것이 아닌 것이라 말할 수 있어봄직 하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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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 우애구멍이짜세 해병의 전우애구멍을 보도록 하겠다. 진정한 오도기합짜세 해병이라면 전우애를 나눔에 있어 전 우애구멍이짜세 해병 수준의 전우애구멍을 갖추어야 바람직할 것이다.
"아쎄이! 전우애 자세 실시!"
"악!"
전 우애구멍이짜세 해병이 칼같이 정확한 동작으로 전우애 자세를 갖추었고, 이내 벽돌같은 둔부 사이에 숨겨진 기합스런 전우애 구멍을 드러냈다. 그것은 뭐랄까.. 기열 싸제 민간인들이 애교와 앙탈이 섞인 태도로 뽀뽀를 갈구할 때 나올법한 힘껏 오므린 입술, 그 입술에 해병짜장색 위장을 덧칠해놓은 구멍이었다. 금방이라도 짜장을 발사할 준비에 들어간 것만 같아 보이는 모양새가 이를 보고 있는 아쎄이로 하여금 한껏 긴장하여 어께와 다리가 굳어버릴 것만 같은 오묘한 상태의 구멍이었다.
잘 다듬으면 좋을거 같은데 완성해서 올릴 생각 없음?
집중력과 체력이 문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