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역한지 꽤 된 땅개임
훈련소 마치고 긴장된 마음으로 후반기 교육을 갔음
알다시피 후반기는 육군뿐만 아니라 해병 공군들도 파견와서 교육 받음
처음엔 같은 분대에 키도 크고 멋있어 보이는 해병 형이 있었음
혼자 그냥 걸을 때도 제식 맞춰서 걷고 밥먹을 때도 직각으로 먹고
정말 뼛속까지 해병이구나 싶었고 다른 동기들도 저 형 멋있다고 생각함
근데 어느 순간부터 뭔가 이상한 거임
장난으로 해병 디스하면 정색하고 뒤에서 궁시렁대고
선넘는 장난도 아닌데 장난을 장난으로 못받아들이고
그래서 어느 순간 땅개 동기들이랑 멀어져가는 도중
4주차쯤이였나 생활관에서 알 수 없는 개씹썅꾸릉내가 꾸물꾸물 새나오는거였음
처음엔 땅개 동기들끼리 서로를 의심하다가
내가 우연히 가장 구석에 있는 관물대에 다가가니
개씹썅꾸릉내가 올라오는 거임
그 관물대 주인은 해병형꺼였고
생각해보니 해병형이 샤워하는 모습을 한 번도 못 본거임
다른 사람들 세탁추진 하는 와중에도 한 번도 옷을 빤 적도 못봤음
태어나서 첨 맡아보는 똥냄새보다 더한 개씹썅꾸릉내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냄새였음
이게 훈련소에서 배운 오도기합짜세인지 아니면 저 형이 특이했던건지,,
100% 실화임..
따흐흑...
새끼 기합!
해병 묵은지향 ㄷㄷ
ㄷㄷ
이런 개씹썅똥꾸릉내ㅋㅋㅋㅋㅋㅋ
따흐흑...키 도크고멋있어보이는해병형 해병님...
어떻게 ㅅㅂ 옷을 한번도 안빨수가 있냐ㅋㅋㅋㅋㅋ
옷을 빠는 대신 몸을 빨기에 위생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 아쎄이!
따흐흑!
전우애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