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크


반동분자의 사상을 교육하는 전통

사상교육을 받고나서 나도 빙 둘러앉은 간수들앞에서 보드카와 각정 음식을 거의 6974그릇을 먹어야했고

까끌까끌한 음식에 보드카를 계석 마시느라 취해서 속이 울렁거렸다

세병째 마시는데 목부터 알콜냄새가 확 느껴지면서 필름이 끊기기 시작했다

만취상태에서도 겨우버티며 얼굴이 벌게져서 있는데

근출다이스키간수님이 t-34처럼 달려와서 내가슴팍을 걷어차고 귀싸대기를 올려붙였다

당연히 속에서 올라와 구토를 했다

나는 그날 근출다이스키간수님께 반병신되도록 맞았다.

구타가 시작되고

근출다이스키간수님이 바닥에 떨어진 토사물과 보드카를 보며 말했다.

"악으로 먹어라"

"니가 선탹한 공산주의다. 악으로 먹어라"
"선택안했어. 씨발놈아."
"새끼... 반동"
"따흐앙"

나는 공포에 질려서 무슨생각을 할틈도 없이 토사물과 보드카를 먹었다.

근출다이스키간수님의 감독하에 자본론과 공산당선언을 6974번읽었다.

그날 밤이 근출다이스키간수님이 나를 불렀다.

슴겨놓은 나치깃발을 걸고 몰래 콜라를 마시면서 자기 자지를 내 엉덩이에 삽입한채 말했다.

"바닥에 흘린 니 토는 아무도 대신 치워주지 않는다. 여기는 너희 집이 아니다"
"당연하지 니들이 집에서 강제러 끌고왔잖아. 빨갱이새끼야."
"새끼... 반동!"
"따흐앙"
아무도 니 실수를 묵인하고 넘어가주자않는다. 공산주의뿐만이 아니다. 자본가들은 더 심하다. 그래서 무슨일이 있어도 실수하지않도록 겅하게 사상무장을 해야하고 그래도 실수했다면 자아비판으로 사상을 더욱더 무장해야해. 아무도 책임저주지않아. 그래서 다시먹으라 한것이다.

명심해라. 소련인민은 스탈린동지의 선택이 불러운 책임을 피하지않는다.


그날 나는 국부론을 읽지않고도 자본주의에 취할수있음을 깨달았다. 나 아쎄르게이는 그날 보드카에 사회주의를 배웠고 자본주의에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