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하느님! 이건 너무 불공평한 처사입니다아아아악!!!!"



여기 공군에게 모조리 패배하여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고, 하느님 앞에 당도한 해병들이 있었다.

자기들 입장에선 무자비한 공군한테 당한 것이 너무 억울하여, 직접 하느님을 찾아 온 것이었다.



"저희들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걸고 공군에게 맞서고 있는데, 쪽도 못쓰고 죽었습니다!"

"공군에 비해 저희는 너무 약합니다! 기열 참새 한 마리도 못 이깁니다!"

"기열 공군 놈들은 해병들을 아무렇게나 유린할 수 있는데 반해 저희들은 무시무시한 공군들에게 아무런 반항도 못해보고 죽는 게 일상인 입니다!"

"악! 하느님은 왜 저희 해병들을 만든 겁니까?! 해병만 만들면 됬지, 왜 공군까지 만든 겁니까!!!!!"



온갖 불평불만을 이야기하며 하느님에게 따지는 해병들이었다.



그러나, 하느님은 그들을 비웃으면서 대답했다.













"왜냐하면 말이지, 나를 닮은 걸작으로 사람을 만들기 전에 연습작으로 너희 해병을 만들었기 때문이란다. 미안하구나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