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흐아아아아아앜!"

"황근출 해병님 살려주십시오! 제발! 씨발 오지마! 으아아아아!"

어디선가 많이 보던 비명이 이곳 쿠키랜드에도 재림!
황 해병님의 3m짜리 포신은 쿠키랜드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 다니니, 오도엘과 짜세엘이 그 모습을 보며 흡족해 하시더라!

" 기열, 기열, 기열! "

이렇게 온 쿠키월드에 파괴와 절망, 죽음을 뿌리며
이 세계가 어째서 이토록 기열스러운지에 대해 생각하던 황근출 해병님은 0.69초의 뇌내 회의를 거쳐 결론을 내리시니,

기열 공군이 존재하지 않는데도 해병이 부족한 세계는 존재할 가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공군이 없는 땅은 해병들의 정당한 생활권역 해병스라움! 그 외에는 어떤 것도 존재가치가 없으니,

" 쿠키런의 해병화 계획을 시작한다! "

아! 쿠키런의 해병화, 그것이 전 국민의 소원이리라!






해병-쿠키들과 해병문학 오도해병들의 첫 마라톤 회의! 그 첫 타자는 큰 포신이 자랑인 자지크구마 해병이었다!

" 올챙이크림을 막 싸지르면 되는거 아닙니까 그거. "

" 올챙이크림을 사방천지에 펴발라봤자 기합성을 가지는 쿠키는 3분지 1(기열 싸제어로는 3천만분의 1이라고 한다)이 아닌가! 기열! "

그 말을 지껄인 기열 자지크구마 해병의 고구마-포신은 황근출 해병님의 맛좋은 간식이 되었으니 해병으로서의 본분은 다한 셈이었다.

" 악! 황근출 해병님! 기열 쿠키들을 자진입대시켜 쿠키-전우애를 나누면 되는 것이 아닌지를 여쭤봐도 되는지... "

백배로떡치노 쿠키의 모범과도 같은 69중첩질문문! 모든 오도해병들이 감탄하였다!

하지만 쿠키와 전우애를 나누다니, 해병-쿠키문학대회를 연 주최자같은 기열스러움이 묻어났다!

백배로떡치노 쿠키는 그 자리에서 스스로가 기열임을 간증, 지구의 트로츠키 해병이 그러했듯 포신으로 머리가 부수어져 사망하였다.

" 다른 의견 없나! " 황근출 해병님은 소리쳤다.

하지만 어떤 의견을 내놓아도 죽는 것을 본 해병-쿠키들은 더 이상 답을 내놓으지 않으니, 마라톤 회의는 더없이 길어져만 갔다.

너무나 지루한 나머지 황근출 해병님이 그 커다란 포신으로 오도엘과 짜세엘이 감탄한 파괴의 현장을 재현하기 직전, 해병-쿠키중 기합 중 기합 라이라일락 해병이 의견을 내놓으니.

" 악! 쿠키워커를 활용해보는것은 어떻습니까악-! "

아! 쿠키워커! 데브시스터즈가 항상 조져놓는 기열 신작의 메인 빌런!

" 그 더미데이터는 쿠키를 대량으로 감염시키는 힘이 있으니, 우리가 해병혼을 불어넣기만 한다면 이 세계는 정당한 해병의 생활권역 해병스라움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

너무나 기합찬 대답에 황근출 해병님은 기열 황룡처럼 눈물을 쏟을 뻔 했으나, 감히 선임 해병에게 69중첩의문문을 활용하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라이라일락 해병을 개처럼 팼으니 선후임간의 의리가 이토록 충실하였다!

별다른 좋은 의견이 없었는지 결국 라이라일락 해병의 안이 채택, 1q2w3e4r!해병의 세계관 해킹으로 쿠키워커를 소환하였다.






" 꿹? 끼루루룩. 꾸에엙... "

소환되자마자 쿠키들을 물려고 달려든 쿠키워커였으나, 해병화된 쿠키들의 개씹썅똥꾸릉내는 쿠키워커조차 감당하기 어려웠는지 좆같은 쿠키- 전우애구멍을 벌름거리며 역돌격을 시전하였다. 헌데 해병들이 좀비에게 전우애를 해본 적이 없겠는가?

결국 붙잡힌 쿠키워커는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님의 기합찬 수술으로 내장이 절개, 그 자리에 올챙이크림이 채워졌고,

그리고 황근출 해병님이 반쯤 먹다 남긴 자지크구마 해병의 포신을 박아넣자 띯...딿따구릏 소리를 해더니 곧 개씹썅똥꾸릉내가 나기 시작하였다.

해병스라움의 건립을 위한 첫 포석이요, 해병-좀비 아포칼립스의 시작, 해병 워커가 탄생하고 만 것이다!


아! 수술이 끝나자마자 해병 쿠키들을 덮쳐 쿠키-전우애를 시전하는 모습이 참으로 사랑스러워라!


그 모습을 본 황근출 해병님은 드디어 이 쿠키월드가 해병화되어 절망과 통곡, 그리고 전우애만이 가득찬 해병스라움이 될 것이라 단언하셨으니,


손수잘 해병님과 1q2w3e4r!해병은 그 모습을 보며 드디어 오늘의 개지랄도 끝났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것이었다. 헤이빠빠리빠!








허나 이 시각, 저 좆게이 새끼들이 이 세계관 조지는걸 막아보겠다고 역돌격을 시전한 황룡!

그는 쿠키랜드 어느 곳에서 해병대를 무찌르기 위한 비책을 짜내고 있었으니.


" 살려주세요-! 살-! 띯! 띯따구릏! "


지금 그는 한 쿠키를 무한히 죽이고 있었다.


"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황룡씨! "

" 웁... 우웩... "


이 모습을 본 용감한 쿠키는 용감함을 잃고 구토하기 시작하였으나, 온 몸에 쿠키 아이싱이 묻는 황룡 해병은 참으로 평안하였다!


" 뭐, 머리 굴려보니 이게 유일한 답이더라고. "


황룡이 가리키는, 지금 죽어나가는 것은 천사맛 쿠키. 날개만 뽑아내고 죽는 천사맛 쿠키의 모습은 현대 사회의 닭 도축 시스템과 흡사하였다!

허나 반복되는 죽음을 경험하는 천사맛 쿠키는 어느 만화의 마피아 보스처럼 정신이 나가 발작을 하고 있으니, 그 잔혹함을 설명하기엔 본 필자의 필력이 부족하였다.


" 저 똥게이새끼들은 날개만 달리면 발작을 하거든. 그리고 천사맛 쿠키는 부활 가능하니까... 날개만 때고 계속 죽여서 쿠키들한테 부착하기만 하면 돼. 간단하지? "


이는 천사맛 쿠키가 부활 가능한 쿠키여서 가능한 비책!

사실 하는 짓이라곤 저 똥게이 해병새끼들보다 극악한 짓거리였으나, 전 쿠키랜드가 기열화되는 것보단 천사맛 쿠키를 6974892번 죽이는 게 낫다는 공리적 논리가 참으로 기합스러우니 그도 역시 오도해병이었다!


그 모습을 본 평범한 쿠키들은 공포에 떨었으나, 결국엔 그들도 저 설탕 묻은 날개를 부착하리라.

해병-워커가 되기 전에, 죽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아! 간악한 황룡의 음모여! 온 쿠키의 공군화여! 정당한 해병의 권역은 되찾지 못하는가!


황근출 해병님, 황근출 해병님! 오직 황근출만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라이라이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