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곤파]

"날 어디에 가둘 건데?!삼촌들!나 좀 풀어줘!아빠한테 다 이를거야!"

"하...민준이가 울음을 멈추지를 않는군요.그냥 풀어주는 것이 어떤지에 대하여 여쭙는 것이 해병성...따흐앙!"

"마철두...기열!우리가 이 싸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톤톤정과 무모칠 이 두 사람이 무조건 필요하단 말이다!"

아니,어째서 마철두 해병이?

사실은 이러했다.

해병성채 주계병 2인자였던 그는 1인자로 올라가지 못하는 사실에 분노하여 철곤파에 가담한 것.
어찌보면 박철곤의 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일 것이다.

"그러면,다른 방법이 있겠습니까?"

"어린 애는 매가 최고라지!"
박철곤 해병님은 경마장에서 긴빠이친 채찍을 드셨다.

"하...하지만!이 일은 근출파의 분노만 사게 될 것입니다!"

"마철두,비켜라.선임에게 말대꾸가 가능했었나?"

"아...

"철...철곤 삼촌!나한테 뭘 하려는 건데?"

"김민준...기열!"

(찰싹찰싹)

"으악!아빠한테도 맞아본 적 없는데!"

"야,김민준.더 맞을래? 조용히 할래?"

"내가 왜!아빠한테 몹쓸 짓을 한 나쁜 삼촌들!아빠가 분명히 구하러 올거야!"

"이게 그래도!"

채찍을 들려는 순간...

(콰앙)

오도봉고가 벽 한 구석을 부수며 등장했다.

"쾌흥태,이 놈!이 벽은 부수지 말라고 했건만!"

"악!죄송합니다!"

"음,그래서 톤톤정 납치는 어떻게 되었나?"

"이들의 아지트는 파악했으나 톤톤정 해병 납치는 실패했습니다!"

"이...이 기열 새끼들을!"
(콰앙)

벽이 부서졌다.

"그...그 놈이 돌아왔습니다!"

"그 놈이라니?"

"ㅎ...화..."

"도대체 누구길래?"

"황룡이 근출파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엘리트 대갈똘빡이 있다!"

"대갈똘빡!"

"악!"

"그 CCTV는 어떻게 되었나?"

"그...그것이..."

"왜 머뭇거리나?"

"CCTV가 고장난듯 합니다!"

"뭣이?CCTV 화면 돌려보게!"

"악!"

[CCTV 속]
"우리는 이곳을 떠난다!"

"전원 4열 종대로 집합!"

"모두 이 곳 불태워!"

(콰앙)

박철곤 해병님은 이 상황에 분노하셨다.

"황룡,이 기열!"

"전역하고 나서도 기열이냐!"

철곤파는 아쎄이 2명을 수육으로 만들고 나서야 겨우 진정했다.

"휴...어?이제 전원 꼭잡땡 시간인가?"

"아쎄이들,원위치!"

"악!"

"우리는 기합스러운 과거 해병대의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그렇기에 매일 전우애,악기바리 등을 연습하는 것이다!알겠나?"

"악!"

"전원,꼭잡땡 시작!"

"악!"

(2인 1조로 꼭잡땡 중)
"따흐흑!"

"따흐앙!"

"하하,이것이 기합스러운 해병대지!이 얼마나 보기 아름다운가?"

"그렇습니다!박철곤 해병님!"

그러면서 박철곤 해병님과 쾌흥태 해병님은 해병 맥주를 마셨다.

"(황룡 삼촌이 돌아왔다고?이 싸움은 근출 삼촌의 승리야!삼촌들...보고 싶어.아빠도 마찬가지고.다들 빨리 와줘...)"

[근출파]

"황룡,여기는 어디지?"

"걔네들한테 안 걸릴만한 곳"

과연 이들은 어디로 향한 것인가?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