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나오는 문학에선 볼 수 없는 굵고 짧은 투박함 그 자체의 글귀에서 흘러나오는 좆같음과 감동의 하모니
진짜 어떻게 저런 걸 쓰는 걸까 싶다
해갤러1(118.235)2024-04-20 08:47:13
답글
내용이 좀 좆같을 뿐이지
부대에 위기가 닥칠때 나타나는 뒷산에 은거하는 전설의 해병
주인공이 전역한 후에도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는 초월적 존재같은 느낌
이게 날 미치게 한다
익명(211.234)2024-04-20 08:50:36
답글
드림워킹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등의 초능력 하나 없이 그런 묘사가 들어가서 더 인상적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시절 해병대 아쎄이들이 자신들을 핍박하는 고참들에게서 느낀 절대적인 상위권자로써의 감정을 반영한 것 아닐까 싶기도 함
군대라는 닫힌 사회 내에서 형성되는 계급의식과 그에 따라 상급자에게 부여되는 절대적인 권력으로 실제로 사회 나가면 별반 다를 것 없는 같은 사람임에도 그 시절 기억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자신을 상회하는 절대자로써 인지하게 된다는.. 뭐 그런 느낌? 저 문학에선 그런 감정이 다소 과장적으로 감동적이고 위안되는 내용으로 나오긴 했지만 실제론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단 것도 아이러니
암튼 참 잘 쓴 작품이긴 해
오늘날 나오는 문학에선 볼 수 없는 굵고 짧은 투박함 그 자체의 글귀에서 흘러나오는 좆같음과 감동의 하모니 진짜 어떻게 저런 걸 쓰는 걸까 싶다
내용이 좀 좆같을 뿐이지 부대에 위기가 닥칠때 나타나는 뒷산에 은거하는 전설의 해병 주인공이 전역한 후에도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는 초월적 존재같은 느낌 이게 날 미치게 한다
드림워킹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등의 초능력 하나 없이 그런 묘사가 들어가서 더 인상적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시절 해병대 아쎄이들이 자신들을 핍박하는 고참들에게서 느낀 절대적인 상위권자로써의 감정을 반영한 것 아닐까 싶기도 함 군대라는 닫힌 사회 내에서 형성되는 계급의식과 그에 따라 상급자에게 부여되는 절대적인 권력으로 실제로 사회 나가면 별반 다를 것 없는 같은 사람임에도 그 시절 기억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자신을 상회하는 절대자로써 인지하게 된다는.. 뭐 그런 느낌? 저 문학에선 그런 감정이 다소 과장적으로 감동적이고 위안되는 내용으로 나오긴 했지만 실제론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단 것도 아이러니 암튼 참 잘 쓴 작품이긴 해
해갤러 1 2 두분 좋은 해석 고맙습니다. 해석이 참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