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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더 이꾸릉라이저 - 9부(完) - 해병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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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더 이꾸릉라이저란 장편문학이 올라왔다.



해병문학에서도 장편문학이라도 보통 1,2편 길어도 상중하 식으로 연재되는 문학들이 대부분임.


물론 더 길게 연재되는 문학들이 있지만 이런 문학들도 너무 이야기가 길어지거나 흐름이 끊기는 경우도 많고 인물 간 대사가 너무 많아서 얼떨결에 장편연재가 되는 경우도 많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들이 많음.


이 작품 역시 장편문학으로 본래 모티브가 된 영화가 있었다지만 장편문학으로 연재됨에도 스토리 끊김이 없고 대사나 나레이션이 읽기 힘들 정도로 많지도 않고 적당히 조절하면서 전개가 진행되서 작품의 몰입감을 높여 줌.


본인이 읽을때도 스토리가 길다거나 하는 생각도 안들고 오히려 집중해서 읽으면서 금방 끝나니까 많이 아쉬웠다.


스토리 전개도 성기난사 대소동이란 고전명작을 모티브로 영화 스토리를 섞어서 각색했는데 기존 작품이랑 다르게 성기난사 사건 이전부터 이 대소동이 일어나는 구체적인 스토리가 나온다는거.


그리고 새로운 인물들이 추가되면서 사건이 일어나게 될 빌드업을 찬찬히 쌓는데 기존에 있던 캐릭터들도 단순 엑스트라가 아니라 하나씩 중요한 역할을 맡고 활약하면서 빈약했던 캐릭터들의 묘사가 더 풍성해지고 입체적이게 됨. ex) 씹통떡, 조봉삼


성기난사 대소동 이전 빌드업이 끝나고 우리가 아는 대소동이 시작되는데 기존의 전개랑 살짝 다르게 진행되는게 특징이자 매력임.


변과 쾌의 포신 칼싸움에 서사를 더 해서 엑스트라들이 더 많이 활약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다가 두 주인공은 막판에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는게 이 작품의 백미.



올해 현재까지 나온 장편 문학 중 최고봉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음

혹시나 안본 아쎄이들이 있으면 꼭 봐라. 스토리도 몰입감 있어서 장편이라고 부담가질거 없음.

그리고 본 아쎄이들은 같은 말딸필 작품인 오도세자, 해병의 봄, 서킨딕슨조커도 꼭 보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좋은 작품 써준 말딸필한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정말 재밌게 봤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써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