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주임원사님께서 흥얼거리시던 곡인데 코끼리아저씨 동요랑 너무 똑같고 처음에 들었을때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터졌었는데 진짜 있는 군가인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군가 시작 하나 둘 셋 악!


화창한 봄날에 해병대 아저씨가

츄라이 타고서 서해를 건너갈 적에

빨갱이 아가씨 해병대 아저씨 보고

발정이 나버려 빤스 벗고 탈북했대요

당신은 남녘 멋쟁이 나는 북녘 이쁜이

천생연분 결혼합시다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예식장은 지금 근무지 신혼집은 다음 근무지

피아노는 업소용 예물은 건빵 두 봉지


ㄹㅇ 톳씨 안 틀리고 저 가사입니다

주임원사님이 하도 흥얼거리셔서 외웠습니다

진짜 있는 군가입니까?

가사가 너무 어이털리는데 말입니다 곤조가도 아니고
빳따가도 아니고 묵사발가도 아니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