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항 나들이를 나갈 생각을 하니 정말 기분이 좋구만! 그렇지 않은가 아쎄이?"
"악! 이병 임 모탄조조팔! 그렇습니다!"
오도봉고에 시동을 걸고 있는 고노야추 해병이 임 모탄조조팔 해병에게 물었다. 임 모탄조조팔 해병은 1771년생 임균씹 해병님의 오랜 손자로, 최근 오도봉고 운전병으로 선발되어 맞선임인 고노야추 해병에게 포항의 지리 숙지 및 오도봉고 정비 방법에 대한 인수인계를 받고 있는 중이었다.
뽀르삐유우우우우우...................콰과과과과과과과광!!!!!
"으악! 씨발! 이게 뭐야!!!"
오도봉고 정비소 옆에 엄청난 폭음과 함께 파편들이 튀기 시작했다! 해병짜장과 올챙이크림으로 만들어진 해병 포탄이 아닌 기열 공군들이나 쓸 법한 해병 폭죽(싸제어론 고폭탄이라 한다.)이 터진 것이다!
"따흐아아앙!!!!!!! 기열 공군의 공습이다!!!!!!!!!!!!!"
"황근출 해병님! 공군이 해병성채에 폭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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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들 무슨 좋은 방법 없나?"
막상 작전을 구상하려니 포병숫자도 알지 못하는 광삼추 해병님의 청결하신 대갈통에서 무슨 작전이 나오겠는가? 모든 해병들이 포신을 맞대고 마라톤 회의를 진행하던 찰나!
"아....악! 일병 오춥톸녍.................제가 광삼추 해병님께 작전에 대해 건의드리는 것이 해병의 도리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892포대의 유구한 전통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오도짜세 기합의 혼을 유지하고 있는지에 관해 심사해주실 수 있는지를 여쭤보는것이.....................어쩌구저쩌고 지랄나발..................."
"뭐야 이새끼 안죽었어? 그렇게 공구리를 쳤음에도 살아있다니..........새끼 기합! 말 해보도록!"
"아........악! 지금 나간 오도봉고를 포격으로 긴빠이쳐봤자 황근출 해병님께 그 소식이 들어간다면 저희 892 포병대대는 전원 기열로 묶여 해병수육이 될 것입니다! 차라리 그럴 바에야 해병성채를 포격하여 황근출 해병님부터 말단 아쎄이들까지 모조리 폭파 시킨다면, 후환도 없어질 것이며, 그 동안 저희의 요구를 무시한 6974부대에게 복수도 하고, 자연스럽게 갈 길 잃은 오도봉고는 저희 892포대로 돌아올 것이고, 해병성채를 포격하여 해병 수육도 넉넉해지고, 앞으로 포항의 모든 아쎄이들은 저희 892 포병대대로만 입대할 수 있으니 이 쪽이 어떻겠습니까?!"
아아아! 어찌 해병의 대가리에서 이러한 기합찬 작전이 나올 수 있을까?! 6974부대를 영원히 포항시내에서 지워버린다면 포항의 모든 아쎄이들을 892 포병대대로만 자원입대 할 수 밖에 없기에 만성적인 물자난과 인력난에 더 이상 시달릴 필요가 없게 된다! 그리고 6974 부대의 아쎄이들과 여러 오도기합해병들도 892부대로 배속을 변경시킬 수 있으니 이 만큼 기합찬 작전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한 계산에 따라 해병성채를 포격하기로 결정하였던 것이었다!
"오오오?! 새끼 개씹썅기합!!!! 좋다! 오도봉고 긴빠이 작전에서 해병성채 포격 작전으로 작전을 변경한다!"
"악!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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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새끼들아! 풍득귀새끼 쳐 자고 있잖아, 취침시간에 뭔 개짓거리야!"
892포대의 기열중의 썅기열 백호 해병이 사정지휘소로 끌려오며 소리쳤다. 백호 해병은 사회에서 해병 엠생(싸제어론 엘리트라고 한다.)처럼 살던 도중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자원입대(진짜 자원입대다.)한 후, 전우애와 해병정신 주입을 거부한 채 해병탈영(싸제어론 전역이라 한다)할 날 만을 기다리는, 본인의 선택을 회피하기만 하는 전형적인 기열찐빠였다. 본디 박철곤 해병님과 같은 기수로 892포병대대의 일수이지만 기수열외이니 뭐 씨발 선임 취급해 줄 필요가 어디 있겠는가? 기열은 해병 사회에서 박멸되어야 할 터!
"닥쳐라 백호! 그 동안의 기열짓을 참회할 시간을 주겠다! 당장 FDC(Fantastic Dick Sucker)들과 함께 해병성채를 포격할 준비를 끝내놓도록!!"
"어? 뭐? 해병성채를 포격하라고? 이 병신새끼들 또 패싸움질 했냐? 뭐 그런거라면 언제든지 해 줄 수 있긴 하지만...... 야, FDC, 니네 해병성채 전우애실 표적번호 빨리 전포대에 알려줘"
"악! 일병 춢탘븅썃! 표적번호가 뭔지 여쭙는것에 대하여...............(69)"
"뭔.........에휴 시발 이 븅신 빡대가리새끼들이 그러면 그렇지.... 야 너, 너 포병숫자 한 번 읊어봐"
"악! 이병 츙충쑼쾕! 해병 포병숫자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일 이 셋 사 다섯 육 일곱 여덟 구 영 입니다!"
"지랄들을 해라"
FDC의 임무숙지 상태가 완벽한 것에 대해 해병 앰생 백호 해병이 열폭하며 난리를 피우기에 광삼추 해병님께서 야전삽으로 개조하신 포신을 꺼내 백호를 수육으로 만드려 하셨으나, 백호 없이는 포대를 굴릴 수 없다는 것도 알고 계신 광삼추 해병님이셨기에 야전삽으로 개조하신 포신을 다시 집어 넣으셨다.
"야, 일단 저 새끼들 다 한꺼번에 조지려면 실내로 집어넣어야 되니까 즉각대기포한테 해병성채 연병장에 공준사 때리라고 하고, 저 똥게이들 맨날 전우애실에 모여서 집단난교 할 거 아냐, 한꺼번에 다 죽이려면 집중사항속으로 하고, 탄종은 WP로 탄 다 쓸 때 까지 갈겨"
"악! 백호 해병님! 표적번호가 뭔지에 대한 답변을.......따흐앙!"
"이 개새끼야 그냥 닥치고 내가 적어주는데로만 쳐 불러줘, 한글은 알 거 아냐!"
백호는 춢탘븅썃 해병을 걷어차고면서 소리쳤다.
"당소 XXX, XXX라고 알리고 표적번호 시에로 에코 섹스레이 일 일 일, 표적번호 시에로....."
백호 해병이 간단하게 FDC에게 제원을 알려준 후 FDC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백호는 문득 해병성채에 감금된 황룡해병이 떠올랐지만,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 생각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해병성채 방향으로 경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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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상황 보고하도록!"
황근출 해병님께서 소리치셨다.
"연병장 절반가량이 폭격을 맞았고 오도봉고 정비소가 직격당해 오도봉고 7.4대가 터졌고, 고노야추 해병이 전사했습니다. 아 물론 해병수육이 6.9톤 보급되긴 했습니다."
박철곤 해병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비겁한 기열 참새새끼들.........! 박철곤! 자진입대를 받으러 나간 오도봉고는 당분간 892 포대에서 대기하라고 하고, 야외활동중인 모든 해병들 전원 해병성채로 들어오라고 해라! 모두 전우애실로 이동해서 전사자에 대한 위령전우애를 실시한다!"
"악! 알겠습니다!"
백호 좀 멋있노ㅋㅋㅋ - dc App
오방신들 다 기열찐빠로 나올 기세다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ㅋ
주작은 공군이잖아 ㅋㅋㅋㅋ - dc App
고노야추 해병 전사 ㅠㅠ
후환 없애려고 6974부대 공격이라니ㅋㅋㅋㅋㅋㅋ
백호 이새끼 황룡은 어찌되든 상관없단건가ㅋㅋㅋ
어차피 살아날텐데 뭐 - dc App
기합!!!
새끼...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