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bcc22febd73ba97cafc5f8448176699ba5c570f1abe25303a611a7c879a1324e889cb2144055c6d58fb54cbbea31


해병성채의 어느 깊은 밤, 잠에서 깨어난 황근출이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울고 있었다. 황근출의 니미럴좆같은 소음에 자다 깬 황룡이 한 소리하려다 딱하게 여겨 등을 토닥이면서 물었다.



“왜 그래, 근출아. 뭐 무서운 꿈이라도 꾸었냐?”

“아, 아니야. 따흐흑...”

“그럼 슬픈 꿈을 꿨어?”

“아니, 내가 오도짜세 해병이 되는 꿈을 꾸었어...”

“엥? 그런데 왜 그렇게 울고 있는 건데?”



황근출은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럼 내가 좋아하는 프리큐어를 볼 수 없잖아...”



이 말을 들은 황룡은 이 새끼가 그럼 그렇지 하고 경멸하자, 황근출은 감히 프리큐어를 욕하냐며 수육으로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