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자충수
비상대책위원회

"반드시 선제 타격을 해야 해! 언제까지고 저 놈들에게 당할 수만은 없잖아!"
탁상 위에 올라서서 소리치는 그녀의 이름은 '하누마 마코토'키보토스 3대빡통게헨나의 학생회장이다.
"저기.....자리에 앉아 주시겠어요..? 부탁이니까 제발....."
불쌍한 아오이, 그녀의 제지도 마코토에게는 불통이다.
이때,
선생과 황룡이 회의실 문을 박차고 들어온다.
"얘들아... 혹시 지금 뭐 하고 있는거니?"
선생, 탁상 위에서 일장 연설을 하던 마코토와 눈이 마주친다.
적잖히 당황스럽지 않을 상황이었으나 우리의 학생회장님은 탁상에서 기깔나게 뛰어내린 후 선생의 가슴팍 앞으로 호랑이처럼 달려온다.
"방금 전까지 해병들에 대한 선제 타격을 주창하고 있었네만! 선생의 명령만 있다면 언제든지 공격할 수 있다네!"
"공격이라고?...... 아니, 그건 최악의 선택이야 마코토. 우린 방어적인 자세를 취해야 해"
"그럼 선생은 저 녀석들이 우리 세상을 파괴하는 걸 눈 뜨고 지켜보기만 하라는 것인가?"
"...... 지금으로써는 그게 최선이야. 방어자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서 저들과 싸워야만 승산이 있다고!"
다만 강고한 그녀는 선생의 의견을 매몰차게 묵살한다.
".....아니. 지금으로써의 최선은 쇠뿔도 단김에 빼는 것. 저들을 공격해 패퇴시키는 것이 최선이야.......
그래.....선생이 공격을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만이라도 공격에 나서겠어. "
자기 할 말만 하고 회의장을 나가는 마코토. 만마전의 나머지 인원들도 그녀를 따라간다.
"저 녀석 진짜로 싸우러 갈 모양인데?★"
"(뭐라고 말하긴 하는데 목소리가 안 들림)"
"(한숨)"
회의장은 다시금 소란스러워진다.
"선생이란 일도 참 극한직업이군요..."
선생을 보며 말하는 황룡이다.
어찌어찌 회의를 끝내고...개인적으로 게헨나의 선도부장 소라사키 히나와 면담을 가지는 선생이다.
"히나야.... 어떻게 안 되겠니...?"
"하아....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내가 아무리 설득을 해도 듣지를 않아."
"......결국 싸우러 가는 건가..."
"나로서는 어쩔 수 없지.... 근데 선생님... 안심해. 무리하다 싶으면 병력을 후퇴시켜서 힘을 최대한 아껴둘 테니까."
"그래.....자충수만은 두지 말아줬으면 했는데...."
옛 해병성채 터
현 해병연합군 상륙지점
수많은 아쎄이들과 보급 물자가 차원 간 연결 통로를 통해 키보토스로 밀려오고 있다.
한편 박1기스탄에서 이제 막 도착한 야전해병공병대는 해병-전초기지를 위한 기초 공사에 돌입 중이다.
공사를 감독하는 두 해병님
조 오도 빠빠리빠이든
황근출
그 두 해병님에게 급한 무전이 온다.
"뽀르삐뽑! 뽀르삐뽑! 악! 무전병! 위 성통신! 눈 으로하는감시는뭐든지잘해 해병님으로 부터 무전이 온 것을 보고하는...."
"69 중첩은 됬고 무전이나 받아 봐!"
이윽고 위 성통신 해병의 전우애 구멍에서 눈감잘 해병님의 음성이 새어나온다.
"악! 상병 눈감잘! 제가..."
"아! 69 중첩은 됬고 빨리 말해라! 무슨 용건인지!"
"악! 우리 연합군의 상륙 지점으로 진군하는 적군의 약 2개 사단급 병력과 기열 비행선을 발견했습니다! 따흐앙!"
무전의 내용을 가만히 청취하시던 조 오도 해병님이 말씀하시었다.
"오호.... 난 저들이 방어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의외로군... 다만 저 정도 병력이면 짜세해병 몇 명 모아서 상대하기만 해도 충분해. 근출이... 어서 가자고!"
"예 마침 잘되었습니다. 몸이 가려웠는데 말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5DOrDKVolfI
해병 연합군 상륙 지점으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4110M 떨어진 곳....
게헨나 측 병력은 대략 이 만여 명 정도... 선도부, 용역, 불량배, 심지어 흥신소까지... 그들이 닿는 한 최대의 역량으로 모집한 병력이다.
다만 해병 측 병력은 약 697명.... 세계의 오도해병들이 모인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거대한 비행선 내부에서 지켜보는 마코토.....
"키키깃! 아무리 네 녀석들이라도 지금 당장은 이 정도 병력을 상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잡초는 자라기 전에 그 뿌리를 뽑아야 한다!"
곧이어 두 진영의 병력이 평원 위에서 조우한다. 마치 19세기 초엽쯤 전열보병들의 전투를 보는 것 같다.
"이봐! 지금이라도 돌아가라! 가서 너희들의 진지나 지키지 그래"
상대를 도발하는 조 오도 해병님이다.
"뭐라고? 이 똥게이 자식들이!"
조 오도 해병님의 도발에 넘어간 이오리. 다만 분노하는 그녀를 히나가 조용히 제지한다.
소라사키 히나... 조용하 수신호를 보낸다.
그녀의 수신호를 받자마자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선도부의 박격포 포대가 일제히 포탄을 뱉어낸다.
"Make great wall again!"
해병들을 향해 떨어지던 포탄은 땅속에서 쏫아오른 장벽에 부딫혀 폭발해버린다.
박격포가 토해낸 포탄이 애널드 오도람뿌 해병님이 만들어낸 거대한 장벽에 가로막힌 것이다.
"이렇게 선전포고도 없이 공격하면 좀 곤란한데? 어떤 나라처럼 말이야...."
조 오도 해병님이 중얼거린다.
"그렇게 부끄러운 과거사를 들추는 것은 Fuck하고 Cum하고 Sex하지 않습니다."
'일본 해병대의 오도해병이자 해병-논리학의 달인 '뻑큠쎅'해병이 그의 말을 거들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좋다! 우리도 받은 만큼 돌려준다! 전군 돌격!"
오도람뿌 해병님이 만든 장벽이 땅속으로 스르르 꺼지고.. 수많은 해병들이 달려나가기 시작한다.
"사격 개시"
히나의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해병들에게 총알과 포탄이 빗발친다.
다만 그러한 총알 세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오도해병들.
"포대 후퇴! 백병전을 준비해!"
"새끼들 기합!!!!"
이제부터 전투는 백병전의 양상을 띄기 시작했다. 해병들과 게헨나 쪽 진영의 학생들이 난전 중이다.

"쿠히히! 빵! 이거나 먹어라!"
"따흐앙!"
옛 정을 생각해 게헨나 학원의 도움 요청을 받아주자는 아루 사장의 말을 따라 게헨나 학원 편으로 참전한 아사기 무츠키, 그녀는 그녀의 폭탄 가방으로 아군,적군 가리지 않고 해병-스크램블 에그를 조리 중에 있었다.
"좋아! 이정도면 여기 있던 얘들은 싹다 전멸..."
뭉게뭉게 피어나는 흑연(黑煙) 속에서 그녀를 주시하고 있는 눈동자가 아직 남아있다는 걸 인지한 무츠키, 급하게 뒤를 돌아본다.
"뭐야 어떻게....."
"좋은 폭발이었다. 애송이...."
그 연기 사이를 해쳐 나오는 한 명의 오도해병

인외마경 개씹짜세오도 해병 공화국의 무모한다빤스 까람짜세 간디 해병님.....
일명 '마라탕맛 깐디' 해병님이었다!"
"폭발... 폭발은 예술이다..... 그 폭발 중에서 단언코 최고의 폭발은 핵 폭발..... 너의 폭발은 아름다웠으나 내가 만들어내는 폭발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다....! 자 진정한 아름다움을 목도하라!"
깐디 해병님이 약6.9미터 퍼 세컨드의 속도로 지면을 내지르시니 거대한 핵폭발이 일어나 반경 6.9 미터의 화구가 생성되었다! 비록 6.9미터 내 모든 것이 수육으로 변모했다만 말이다.
그의 공격을 겨우 피해낸 무츠키. 방금 전의 천진난만한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두려워하는 기색만이 역력하다.
한편 히나와 황근출 해병님은 영혼을 건 맞다이를 하고 있다.
황근출 해병님의 날렵한 정권 지르기와 회축 실력 못지 않게 히나의 몸동작 또한 날렵하다.
그녀의 여린 신체는 황근출 해병님의 공격을 미끄러지듯 피하면서 그녀의 신체와는 어울리지 않는 거대한 기관총으로 황근출 해병님을 사격하는 것이 아니었겠는가!
"새끼... 기열! 허나 기합!"
그녀의 전투 실력은 비록 적이었지만 황근출 해병님도 감동할 만한 것이었다.
'이 사람.... 뭐지? 총알을 튕겨내는 것도 아닌데... 총알이 공중에 박혀 있어! 어떻게 이럴 수 있는 거지?'
소라사키 히나.... 황근출 해병님을 겹겹이 감싸고 있는 짜세를 느끼고 당황한다.
"새끼..... 기열! 집중력이 흐트려진 것인가!"
그 순간 황근출 해병님의 돌려차기가 그녀의 안면을 강타한다.
둔탁한 타격음 이후 바닥으로 넘어지는 소라사키 히나. 하지만 그녀는 자세를 회복한다.
코에서 흐르는 뜨거운 피를 살짝 훑어내고는 피가 섞인 침을 찍 뱉고서 다시 사격 자세를 취하는 그녀
"새끼...... 기합! 비록 적이나 우리 오도 해병으로 받아들이고 싶군!
"시끄러워...."
다시한번 수십 발의 총탄이 황근출 해병님에게로 날아드나 압연장갑같은 짜세에 막혀 공중에서 멈춰버린다.
다만 짜세가 커버하지 못하는 뒷부분에서 총알 여러 발이 날아오는데....
"따흐흑! 새끼!!!! 기열!!! 비겁하다!!!!! 뒤에서 공격을 하다니!!! 따흐앙! 전우애 구멍에 맞았따!!!!"
전우애 구멍에 총알을 맞아버린 황근출 해병님.... 고통스러워하며 땅바닥에 엎드려 나뒹군다.
"선도부장님! 괜찮으세요?!"
쓰러진 황근출 해병님의 뒤에 서 있는 건 아마우 아코.
그녀는 히나에게로 달려와 커다란 가슴으로 그녀를 안면을 감싸안는다.
"선도부장님.... 아무도 선도부장님을 못 해쳐요... 제가 있으니..."
"아코....."
"아코... 숨..."
"예?"
"아코. 나 숨 막혀......"
한편......

"으아ㅏ아아ㅏ! 이건 전혀 하드보일드 하지 않잖아!"
"음? 하드보일드가 아니라 FuckCumSeX 입니다만? 혹시 그거 아시나요? 총이든 주먹이든 맞으면 무지 아프다는 사실을!?"
일본의 뻑큠쎅 해병과 대치 중에 있던 리쿠하치마 아루 그녀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놓여있다.
"따흐앙! 뒤에서 공격하는건 전혀 Fuck Cum Sex 하지 않거든요!"

"죽어...."
하루카다! 그녀가 아루의 구원병이 된 것이다.!
"하루카!"
"아루 님... 늦어서죄송합니다죽여주세요..."
"그런 건 됬고! 빨리 이 똥게이부터 어떻게 좀 해봐!"
"음... 2대1로 싸우는 것은 1대2로 싸우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것이 싸움이니까!"
"죽어주세요! 죽어주세요! 죽어주세요!"
하루카... 뻑큠섹 해병을 향해 산탄을 마구 갈긴다.
방어 자세를 취하나 조금씩 밀려나는 뻑큠섹 해병...
"아 배에 쌌조 해병님처럼 샷건에 당하는 것은 전혀 FuckCumSex하지 않거든요?"
"누가 샷건으로 죽인댔나요...."
그 순간 하루카가 클레이모어를 뻑큠섹 해병의 두 발바닥 사이에 던져넣는다.
"사장님!" 하고 하루카가 외친다.
"폭발이야말로 진짜 하드보일드 한 것이 아니겠어~?"
뻑큠섹 해병의 뒤에서 완벽한 저격을 준비하고 있던 아루, 하루카의 외침을 듣자마자 방아쇠를 당긴다.
그녀의 총에서 발사된 총탄은 클레이모어를 정확히 궤뚫어 유폭시키는데......
"따흐앙!"
결국 클레이모어의 폭발에 휩쓸려 멀리 날아가버리는 뻑큠쎅 해병이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이오리와 오도람뿌 해병이 영혼의 맞다이를 뜨고 있다.
체조선수 같은 가려한 동작으로 오도람뿌 해병의 쏫아오르는 장벽을 피하는 이오리와 그녀의 총탄을 장벽으로 막아세우는 오도람뿌 해병님, 막상막하의 전투실력을 보이는 두 인물의 승부를 판가름하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의 등장 전까지는....
땅 위로 쏫구치고.. 다시 꺼지는 장벽들... 그리고 푸른색 총탄..... 하지만 이번에는 뭔가 달랐다! 바로 장벽이 다시는 쏫아오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제기랄.... 장벽 건설을 위한 군사 예산이.....!" 그랬다! 그 많은 장벽들은 다 기합중국 정부의 예산으로 세워지고 있던 것이었다!
"어서 정부 예산 긴빠이를...!"
탕!
총탄이 그의 복부를 관통한다. 맥없이 쓰러지는 오도람뿌 해병님.
이윽고 이오리는 오도람뿌 해병님의 가슴팍을 조준하기 시작한다.
"다 끝났어 이 똥게이 새ㄲ......"
송강! 댕강!
이오리의 손목에 깊은 열상(列傷)이 뚜렷히 새겨진다.
"으아ㅏㅏㅏㅏ악! 누구야!..."
"흑인이면 콩고의 고무 농장에서 고무를 캐야지. 주인에게 반란을 일으키면 쓰나...."
그랬다..........

빨기에 최고의 검사(劍士) 레오도폴드 2세 해병님인 것이었다!
"난 언제나 백인의 편일세.... 어서 의무병을 부르도록 하게나. 여긴 내가 맡을테니...."
이오리에게 칼을 겨누며 오도람뿌 해병님에게 말하는 레오도폴드 2세 해병님.
"으아ㅏㅏㅏ이 자식이...!"
그녀의 손목에 새겨진 열상은 뜨거운 선혈을 흐느낀다. 그런 상태에서도 총을 들어 전투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선보이는 이오리였다.
"문명으로부터의 계몽을 거부하는 오만한 흑인에게는 벌을 내려야겠지... 첫번째는 손목을... 두 번째는 발목을 세 번째는 목을 치는 것으로 말이야."
"시끄러워 이 자식아!"
송강! 댕강!
겨우내 레오도폴드 2세의 공격을 피해낸 이오리.. 하지만 오른쪽 발목에 깊은 열상을 입고 말았다.
그녀의 정신이 고통해 잠식당해 혼미해지기 시작했다.
"끄아ㅏㅏㅏㅏ! 그만해!"
그녀는 고통을 토해낸다. 그녀의 상처 또한 선혈을 토하는 중이다.
"좋아 이제 목만 치면 되겠...."
딱깡!
어디선가 날아온 88미리 Flak 포탄이 그를 직격한다.
딸필p.s: 일단 부지런하게 연재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ㅠ 기말고사 끝나면 해병문학만 쓰겠으니 연재가 늦는 찐빠가 있어도 너그럽게 봐주십시오. 따흐흑! 원래였다면 해병들이 바로 밀레니엄 학원에 가서 꺵판을 칠 예정이었으나 게헨나 학원 친구들과 함께 깽판을 친다면 어떨까? 라는 스토리가 갑자기 떠올라 갑작스럽게 쓴 스토리입니다. 얘도 분량상 한 2편 정도로 나눠서 집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투 장면 묘사하는게 정말 힘드네요...
어찌되었건 부족한 제 작품 많이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간 기합찬(싸젯말로 못되쳐먹은) 놈들만 모인 해병연합군!
새끼...기합!!!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역사책은 죄다 기열민간인새끼들이 해병-역사바로잡기(싸젯말로 역사왜곡)한 역사였네. 역사에 저렇게나 기합찬 오도해병들이 많았는데
새끼....기합!
레오도폴드ㅋㅋㅋ
기합!!!!
새끼... 기합!!!!!
악! 다음 편에서는 김핵돈 해병님도 등장시켜 주실 수 있는지…(견)
다음 편에서 김핵돈 해병이 해병-방공기구를 설치하는 역할&미사일 쏘는 역할로 등장시킬 계획임
짱개들의 왕, 진시황근출 해병님과 쥬지육림의 대가 쥬지왕도 참전 하십니까?
고대해병들은 황근출 해병님의 해병-부두술 이후 등장시킬 생각임
날개 있고 비행선까지 있는데 대등하게 싸우는 게 신기하네
오도해병 중의 오도해병들이라서 다를 기본적으로 공군면역 탑재하고 있음
전 세계 각지에 해병-민주주의를 전파하는 쥬지 워낙커 븅.신 해병님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