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들이 광활한 풍경을 보고 감탄하던 찰나, 흰색 가면을 쓴 아쎄이가 앞에 멀뚱멀뚱하니 서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해병들은 수상함을 느끼고, 아쎄이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오오, 당신들은... 빛바랜 자군요
그리고 엘든 링을 찾아 이 틈새의 땅으로 왔다.
알고 있습니다, 알고말고요.
하지만 참 슬프지요, 당신들은 '무녀 없는 자'입니다.
인도를 모르고, 룬의 힘을 얻지도 못하고, 원탁에 초대를 받을 일도 없고,
...그저 이름도 없이 죽겠지요."
"새끼... 기열! 어디서 선임한테 이렇게 예의 없는 말투를 쓰라고 배운 것인가?" 황근출 해병이 아쎄이의 말을 듣고 분노하였다.
"후후후... 저도 사실 섬기는 주군과 같은 존재가 있기는 하죠. 그분은... 마음도 넓고 참 좋으신 분이지만... 요즘 갑자기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셨는지 말씀도 적어지시고 방에 틀어박혀 잘 나오시질 않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무녀 없는 자라도, 딱 하나 희망이 있습니다. 축복에 앉아서 쉰 후 축복의 인도를 따라가면, 저 절벽 위의 스톰빌 성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늙고 추한 데미갓, 고드릭을 쓰러뜨려야 합니다.
가십시오. 엘든 링을 원한다면. 설령 무녀 없는 자라도."
자신을 '바레' 라고 밝힌 싸@가지 없는 아쎄이는, 엘든 링을 얻기 위해서는 저 위쪽 어딘가의 스톰빌 성으로 가라고 알려주었다.
"궁금하군, 과연 그 주군이란 존재가 누구인가?" 박철곤 해병님이 답하였다.
"저의 주군이요? 모그님입니다. 모두를 차별 없이 대하시던 좋은 분이셨건만... 얼마 전에 근친쇼타보추가 사실 이상형이란 말을 하시고는, 반신 미켈라를 납치한 후 방에서 나오시질 않더군요..." 바레가 섭섭해하며 답했다.
아아, 얼마나 기합인가, 비록 '쇼타보추' 라는 취향 자체는 잘못되었지만, 남성을 사모하는 남성이라니! 틈새의 땅이란 곳에는 해병정신을 잔뜩 가진 아쎄이가 가득하구나!
해병들은 축복의 인도를 따라 스톰빌 성문 근처의 축복으로 이동하였다.
축복에서 쉬고 있던 찰나, 눈을 감고 있던 기열계집 한명이 스르륵 나타나던 것이 아니겠는가?
"처음 뵙겠습니다
안개 너머에서 온 이여"

" 내 이름은 멜리나. 당신과 거래를 하고 싶어."
" 새끼.... 기열!!! 감히 기열 계집이 오도짜세해병에게 반말이라니!"
황근출 해병님은 크게 분노하셨다.
"저기. 옷 입고 계신 분. 저 아저씨가 대체 뭔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 거야?" 멜리나가 황룡에게 질문했다.
"그냥 병신이야. 무시해." 황룡이 대답했다.
"야. 근출아. 진정하고 이 사람 말좀 들어봐."
"어? 뭐라고?" 뒤쪽에 있던 군병 하나를 잡아서 3P 전우애를 실시하고 있던 황근출 해병님과 박철곤 해병님이 대답했다.
"우웩... 지금 저딴 사람들이랑 왕이 되겠다고 도전하는거야? 진짜 미치겠네..." 멜리나가 충격을 받아 구토했다.
" 아무튼... 나는 손가락의 무녀님을 대신할 수 있는 존재고, 룬의 힘을 당신들의 것으로 만들 수 있어. 엘든 링을 얻고자 한다면 분명 그 힘이 큰 도움이 될 거야. 내가 힘을 주는 대신, 날 황금 나무 기슭으로 데리고 가야 해. 그래줄 수 있지?"
"무녀... 룬... 황금나무..." 박철곤 해병님은 이해할 수 없는 단어들을 듣고서는 큰 고민에 빠져드셨고, 결국엔 미쳐버려서 포신에서 참을 수 없는 미친 불을 발사하는 등의 앙증맞은 찐빠를 선보이시는 게 아니겠는가?
"얘네들 지능이 진짜 말이 아니야. 저기 날아다니는 잠자리가 더 똑똑할걸?" 황룡이 멜리나에게 말했다.
이 때문에 군병들의 진지는 한순간에 초토화가 되었고, 해병들의 손에 작고 앙증맞게 빛나는 무엇인가가 들어왔다.
"그래. 이 빛나는 조각들이 룬이야. 이거를 모아서 나한테 갖다주면, 레벨 업을 해서 강해질 수 있어."
멜리나의 새로운 대답을 듣자, 황근출 해병님은 씹통떡의 추천으로 요즘 미소녀가챠게임등을 하고 있는지라 바로 이해하였다.
"새끼... 기열인 줄 알았더만 의외로 믿음직하군! 그러면 자네를 데리고 황금 나문가 뭔가 하는 곳 까지 가면 되는 것인가?" 황근출이 답했다.
"드디어 이해했네. 빡대가리들." 황룡이 답했다.
"자! 우리는 이제, 스톰빌에 간다!"
"저기. 이 넓은 땅을 직접 돌아다니려는 거야? 탈것이 필요하지 않겠어? 내가 말을 부를 수 있는 피리를 줄게." 멜리나가 말했다.
"필요 없다." 박철곤 해병이 무모칠에게서 긴빠이친 오도봉고 차키를 꺼냈다.
"부부부부붕ㅇㅇㅇ.... 띨... 띨따구릏...."
"따 흐 흑~~~~~~~"
해병들에게 말 따위는 필요 없다! 그들에겐 오도봉고가 있으니! 해병들을 태운 오도봉고가 틈새의 땅을 질주하여 스톰빌 성 성문 앞에, 0.69ppm의 질주 끝에 도달하는 것은 가히 장관이였다.
적들의 포위망을 피해 성문으로 들어가자, 거적떼기만 입은 누군가가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빛 바랜 자여..."
"어리석은 야심의 불에 타, 너 또한 엘든 링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그 불째로 없애주마. 이 끔찍한 흉조 멀기트가."
"야. 멀기트 이 씨발련아.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 따라나와 이 씹 새 끼야."
쾌흥태 해병이 자신의 우람한 그레이트소드를 꺼내 들더니, 이내 멀기트에게 돌격하였다.
그러나 그의 돌격은 멀기트의 강력한 지팡이 공격에 순식간에 무력화되고 말았다...
"어리석은 것. 이 정도 공격도 못 피해서야, 데미갓들을 상대할 수 있겠느냐? 거대한 룬을 얻고 엘든 링을 알현하기 위해서는, 더 강한 자들을 쓰러트려야 하거늘!"
그때 쾌흥태 해병은 '그것' 을 떠올렸다.
'뽀르삐립~'
'푹'
'따흐흑~~'
그렇다. 자신보다 강한 적에게 자신의 포신을 찌를 수 있던 유일한 순간은 큰 힘을 쓰고 빈틈이 생겼을 때!
쾌흥태 해병은 그 결투를 떠올리며, 공격을 흘려내고 멀기트에게 유효타를 입혔다.
"호오... 얕볼 수 없겠군. 역시 빛바랜 자는 전사의 후예인가?" 멀기트가 말했다.
"새끼... 기열! 해병은 이미 전사다!"쾌흥태가 말했다.
"그렇기야 하지. 하지만, 힘 하나로 왕위를 얻은 그 전사에게는 확실히 부족하다. 자, 어디, 그를 따라잡을 자격이 있는지 증명해 봐라." 멀기트가 도발하였다.
쾌흥태는 구르기를 이용해 멀기트의 공격을 피하였고, 뒤로 돌아가 누더기 망토를 들추더만...
전우애 구멍에 포신을 집어 넣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번도 사용한 적 없는 전우애 구멍의 처녀를 뺏긴 멀기트는 고통에 몸부림쳤고,
"따흐흑... 빛바랜 자여... 자격이 있으니, 고드릭을 쓰러트리고 거대한 룬을... 따 흐 흑~~~~~"
69연속 암컷절정을 하더니 뒤이어는 어디론가로 사라져 버린 것이였다.
그가 지키던 성채의 단단히 잠긴 문을 통해 해병들이 오도봉고를 몰고 문을 뚫어 들어갔고, 대형 석궁들의 포격을 버티고 고드릭의 방 앞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고드릭의 방 안에서 끔찍한 비명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금부터 황금-접목을 실시한다!!!"
"No! stop!"
"하하하... 이 고드릭님에게 힘이 될수 있어서 영광이라니. 참으로 착한 백성이로구나!"
이후 칼로 무엇인가를 자르는 소리와 함께, 사악한 웃음서리가 들려왔다.
이 소리를 듣고 해병들이 들어가보니, 방금 만든 해병 수육과 해병 용가리 치킨(싸제어로 썩은 비룡의 머리)이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음, 맛있는 해병 용가리치킨." 황근출 해병님이 눈치없게 용가리치킨을 먹고 있었다.
"무엄하도다! 감히 천한 빛바랜 자 주제에, 황금의 군주의 것을 탐하느냐!" 망토를 두르고, 도끼를 든 기이한 사나이가
소리쳤다.
"엎드려라! 나야말로 황금의 군주이니라!"
그 사나이의 망토가 넘어가면서, 숨겨진 여러 개의 팔들이 드러났다. 그는 황금-접목의 대가, 고드릭이였던 것이다.
"아쎄이!! 분명 해병대에 적합한 사고의 흐름을 가지고 있건만, 왜 해병대에 입대하지 않는 것인가!" 황근출이 격노하며 공격했다.
"해병대? 나는 이미 이 림그레이브의 주인이거늘. 이 몸이 무엇하러 군대에 입대하란 말인가?"
"새끼... 기열!!!!"
그 순간, 무엇인가 고드릭의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어린 시절의 고드릭은 너무나 작고 병약한 존재였다. 그의 소원은 이름을 날린 영웅 고드프리처럼 강해지는 것이였다.
"아빠! 난 고드프리 임금님처럼 힘세고 강한 왕이 되고 싶어요!"
"우리 아들. 고드프리 임금님처럼 되고 싶다고? 그러면 커서 군대에 들어가렴. 군대에 들어가면 무기를 다루는 법과 싸우는 법을 배울 수 있단다."
"와! 군대! 꼭 가고 싶어요!"
그는 청년이 되어 꼭 가고 싶던 군대에 들어갔으나, 태생적으로 약한 탓에 부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열 처리되어 가혹행위를 쉼없이 당해야 했다.
"이 기열 찐빠 새끼가! 너 하나 때문에 우리 조가 얼마나 피해 보는지 알기나 해?"
"죄송합니다..."
그 일의 전환점은, 아버지의 장례식 때였다. 고드릭은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말을 듣고 급히 휴가를 나와 아버지의 임종을 지켰다.
"아들... 사실 우리 가족은 데미갓이란다... 마리카 여왕과 고드프리 왕의 먼 자손... 그 권능을 이용하라..."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그 말을 끝으로 고드릭의 아버지는 숨을 거두었고, 고드릭은 외롭게 부대로 복귀해야 했다.
"야 이 개새끼야. 너 때문에 내 휴가가 뒤로 미뤄졌잖아!" 분대에서 악마라 불리던 선임병이 고드릭의 멱살을 잡고 얼굴을 가격했다. 아무도 말리지 않고, 동참하는 병사들도 있었다.
"더 이상은 못 참아." 그는 자신의 도끼에 폭풍을 둘러, 분대의 인원들을 전부 도륙내었다.
약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군대 내에서 차별받은 것이, 그가 기열이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한 이유였고, 더 나아가서 그를 힘에 집착하는 학살자로 만든 이유였다.
"이 미천한 새끼가!!!!"
그는 형언할 수 없는 광기에 차서 도끼를 마구 휘둘렀다.
그러나, 그의 끊이지 않는 광기는 황근출 해병님의 손에 의해 저지되었다! 황근출 해병님의 각개빤쓰가 살짝 썰리자, 그의 닝기미씹썅창내나는 전우애구멍이 수줍게 얼굴을 들이밀었기 때문이였다. 고드릭은 그 냄새를 맡고 용의 힘을 써 보기도 전에 실신하여 룬 조각이 되고 말았다.
고드릭이 사라진 자리에는, "거대한 룬"이 놓여 있었다. 그의 거대한 룬을 얻음으로써, 엘든 링에 더 가까워 진 것이였다.
아아, 해병들이여! 오늘도 잔악한 폭군을 쓰러트렸구나! 짜장 먹는 자와 근친보추쇼타 모그 아쎄이를 자진입대시킬 그 날까지!
라이라이 차차차, 헤이 빠빠리빠! 불알보, 불알보, 해병대!
- dc official App
기합! 비록 중력을 다루어 공중에 뜬다는 사소하고 깜찍한 찐빠가 있으나 해병수육을 즐기시고 기합찬 해병지능을 보여주시는 라이라이단단단 해병님의 등장이 너무나 기대되는구만
악! 라이라이 단단 해병님은 당연히 등장합니다!
기합
기합!!
새끼...기합!!!
멜리나의 새로운 대답을 듣자, 황근출 해병님은 씹통떡의 추천으로 요즘 미소녀가챠게임등을 하고 있는지라 바로 이해하였다 <-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