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토스 VS 해병대> 14화<몰려드는 폭풍>


밀레니엄의 폐허의 분위기가 아주 차가워졌다. 선생을 납치한 해병 셋과 나머지는 역시 선생과 전우애를 하려고한 인원들이 아니겠는가!

그렇게 양측이 일촉즉발의 대치가 이어지던 중 갑작스럽게 박철곤 해병이 점멸과 함께 사라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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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간거냐!"

네루가 소리친 직후!그와 동시에 그자리에 다시 나타나버렸던 것이다!


"새끼... 기열! 비겁하게 저격을 시도하다니!"


그리고 그와 동시에 맨 뒤에 있던 고노야추 해병의 접힌 뱃살과 가슴살 사이에 박힌 대구경 탄환이 뾲~! 하고 튀어나오는게 아니겠는가!


"고노야추! 기합!"

"악! 감사합니다 박철곤 병장님! 고작 이 정도의 위력으로 감히 본 해병을 암살하려고하다니!"

"톤톤정! 감히 저격을 시도한 비열한 기열학쎄이를 응징해라!"

"톤! 톤토오오온!!!!"


검은 거한은 충격파를 땅에 전달하며 카린이 숨은 건물을 향해 흑표와 같은 기세로 빠르게 돌진하며 뛰어올라 흑표 전차와 같은 육중함으로 콘크리트 벽을 부수며 건물 안으로 들어 갔던 것이다!


"이 무슨!"

"톤!"


아아 이렇게 철근 콘크리트를 부수고 들어왔음에도 톤톤정 해병의 몸에는 그 어떤 생채기 하나 없던 것이었다!


거한은 선생과도 같은 기합성별이나 선생과 비교하는 것이 기열 그 자체인 고강도의 신체와 완력과 압도적 크기에 피부는 카린의 피부보다 검은 아니 문자 그대로 검은 존재가 아니던가!


분명 선생과 세미나의 작전 브리핑에 의하여 해병의 위험성에 대하여 경고를 받았으나 하필이면 이번에 마주친 해병들은 해병 평균 이상의 위협적인 존재였던 것이다!


기열황룡피셜 뒷방 늙은이인 고노야추해병조차 대구경 탄을 그저 뱃살에 끼워버리는 짜세를 보여주니 어찌 상대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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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이 녀석들 정면으로 싸워서는 안돼!"


허나 전투가 막 시작 되었음에도 카린 그녀의 경고는 이미 너무 늦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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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협공을 하면 되지!"


아스나는 즉시 이탈하여 시가지의 잔해를 무시하고 폐건물의 벽을 타고 달리며 카린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으나 그를 뒤쫓는 것은 아스나를 지목한 무모칠이었던 것이다!


"오빠, 좀 치네?!"

"새끼 기열! 감히 오빠라는 기열스러운 호칭으로 본 해병을 부르다니! 이 극악무도한 죄는 해병짜장탱크를 하늘 위로 들어올리며 그 기열스러운 머리를 해병 안마판(못 널판지)에 올리는 해병 삼궤구고두레를 하여 속죄해야 할 것이다!"


무모칠이 누구인가?! 해병대에 입대를 거부하는 탈영병들을 자진입대시키던 아쎄이 포획조의 일원이 아니던가! 도망치는 아쎄이를 잡고 재빠른 몸놀림으로 방해꾼들을 수육으로 만드는 실전압축해병이었던 것이다. 아스나가 벽을 타고 달린다면 무모칠은 건물 벽 사이를 뛰어다니며 아스나와 비등한 속도로 따라 잡고 있던 것이다!




"황룡 씨! 저런 능력이 있다고 왜 말을 안했어요?!"

"아니 쎈쎄이! 아니 선생, 나도 저 새끼가 저런 능력이 있을 줄은 몰랐다고! 무득찬, 저 좆게이새끼 그냥 존나 잘 뛰고 공격에 몰빵한 새끼인줄 알았는데 저런 능력이 있었냐고! 그보다 지금 카린 학생이 더 답이 안나올거 같은데"

"네? 그건 무슨 말씀이죠?"

"김유정 점마... 내가 당해봐서 아는데 어떻게 숨어도 다 찾아내는 녀석이라서요. 벽 뒤에 숨어도 벽을 부수고 손을 뻗는 녀석이라서요. 역습을 생각한다면 당장 포기하는게 좋을 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건물의 윗층으로 올라가 매복을 통한 역공을 시도한 카린은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톤...톤..토온!(보리 보리 쌀!)"

"어떻게!"


매복을 준비하며 숨은 카린이 있는 쪽의 옆벽을 뚫고 주먹을 뻗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 주먹에 맞은 카린은 벽을 뚫고 오는 주먹이라 피해가 경미한 수준임에 불구하고 심리적으로는 크게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리버스 기습의 달인 톤톤정이었던 것이다!


-카린! 듣고 있어? 그 시커먼 놈한테 기습은 소용없어! 곧 아스나가 갈꺼니까 조금만 더 버텨!

"알겠다 선생! 아니.... 이건 희망이 없는거 같군."


카린은 아스나가 벽을 타고 달리며 오는 것을 도망친 옥상에서 보았으나 아스나의 뒤에 따라붙어 도로의 양옆 건물 벽을 밟고 뛰는 무모칠을 보고 희망을 버려버린 카린이었다.


"이런...ㅆ.."

"톤!"


그러자 카린은 다른 건물의 옥상으로 넘어가는 선택지를 골라 도약하며 옥상에서 옥상으로 건너 뛰었던 것이다!


-아스나, 카린은 옥상에서 옥상으로 건너 뛰고 있어! 따라갈 수 있어!?

"물론이야, 주인님!"


아스나는 각도를 틀어 건물 위로 질주하여 옥상으로 향하고 카린을 따라가기 위해 옥상 사이를 뛰었던 것이다! 이에 무모칠 해병역시 질 수 없다는 듯 콘크리트 벽이 부서지는 파워로 건물 위로 도약하여 옥상에 안착 후 옥상을 건너 뛰며 아스나를 마저 쫓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편 무톤 듀오와 카린 아스나 듀오가 이탈한 박철곤, 고노야추, 조조팔은 네루, 아카네, 토키와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었으니!


"kihap!"

토키는 방금 날라온 조조팔의 콘크리트 잔해 던지기를 간발의 차로 피했다. 세미나의 분석이 틀리지 않았다. 저 괴물들은 총 한번 쏘지 않고 아니 총을 쓸 지성이 존재하는지 모르겠지만 별 다른 무기 없이도 이렇게 막상막하로 싸우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상상을 초월하는 괴물이었던 것이다. 지난 선생 구출작전의 어처구니 없는 성공으로 해병들이 물량을 빼면 별 것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허나 그것은 큰 오판이었던 것이다. 총을 맨몸으로 몸통에 맞아도 고통스러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 재미있다면서 흥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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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참으면서 연기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이런 cute하고 앙증맞은 toy는 전혀 weapon스럽지 않다.나는 원한다 me와 싸우고 싶다면 직접 맞부딪치며 fight!"

"거절 하겠습니다"

"거절?....marine english meaning is.... YES!"


토키조차 저런 근육질의 하얀 괴물과 근접전으로 정면승부를 한다면 승산이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거리를 벌리면서 싸우는 것을 원했으나 오도해병이 기열계집의 뜻대로 놀아날 수가 있겠는가! 오히려 조조팔 해병은 땅을 박차고 무지막지한 속도로 질주하며 박치기를 시도한 것이었다.


"크흑!"


몸을 틀어 피하려고 했으나 조조팔의 선회력이 더 우세하여 각도를 수정함과 동시에 그대로 튕겨져 날아가 벽을 부수며 던져진 토키는 몸을 추스리고 간신히 일어났다. 그리고 먼지너머 흰 형체가 천천히 다가왔다. 리오의 휘하에서 수많은 임무를 수행하였던 그녀였지만 조조팔은 손에 꼽히는 강자 아니 지금까지 상대한 적들 중 가장 강한 축에 속하였던 것이다.


"OH! marine jerky가 되지 않았다! 아쉽다! i am hungry! wanna marine jerky! need protein!"


그리고 아무렇지도 안다는 듯 다가오는 조조팔에게서 느껴지는 더 큰 공포는... 토키를 바라보는 파란 눈은 허기와 식욕으로 가득차 있던 것이 었으니!


해병 학원의 탈주자 황룡과 포로로 잡혀있던 선생에게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식인에 대한 이야기가 그저 식인을 연기한 공포 조성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그 둘은 전혀 과장되거나 허황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런 위협에도 굴한다면 프로답지 못하니까요."


한 편, 폐허의 도심에서 한 곳에서는 연이은 폭발음이 들려왔으니! 밀레니엄에서 깔아둔 원격폭탄의 먼지를 유유히 통과하며 나타난 고노야추 해병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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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설마 이정도라고는 황룡씨가 이야기를 안해줬군요"

아아 그랬던 것이다. 고노야추가 아쎄이 포획조에서 잠시 쉬는 동안 고노야추의 진정한 탱킹능력을 황룡조차 보지 못했던 것이다!


"고작 이런 앙증맞은 장난감으로 이 해병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나!"


아카네는 당황한 기색을 애써 감추고 있었지만 이렇게 까지 공격했는데도 멀쩡한 그의 모습을 보니 경악스러웠다. 선생구출작전 당시 이런 무지막지함을 가진 해병들이 어째서 전투가 진행되던 중 밀려서 사망하거나 도망을 가는 참사가 일어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극히 일부 해병들이 이런 규격 외의 예외라서? 하지만 그 예외가 하필 이곳에 나타났다는 점이 문제였던 것이다.


"이런 앙증맞은 해병장난감으로 본 해병을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기열!"


그 와 동시에 발을 땅에 구르니 금이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카네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통상적인 공격으로 제압할 수 없다면... 성형작약탄을 쓰면 되겠네요?"

"기열 계집! 그런 싸구려 장난감으로 오도 해병을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글쎄요? 그건 해보면 알겠죠?"


그 와 동시에 아카네는 빛의 속도로 해병 벽돌을 꺼내 엔지니어부쪽에 성형작약폭탄을 설치해달라고 모모톡으로 요청했다. 파괴할 목표는 고노야추 해병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요청


"당신이 방어력이 뛰어난 것을 알겠어요. 허나, 속도는 어떨까요?"

"감히 기열싸제계집주제에 해병처럼 역돌격을 실시하려 하다니!...새끼 기열!!!"


고노야추 해병의 말이 끝나기 전에 등을 돌려 역돌격을 해버린 아카네였다. 그리고 아카네의 속도는 지방을 출렁거리면서 따라오는 고노야추 해병보다는 빨랐다. 그리고 아카네가 요청한 함정으로 유인했다


"새끼...기열! 벌써 지치는 기열찐빠계집이었군!"

"정말 제가 기열찐빠인지 뭔지하는 그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나요?"


그리고 아카네는 스위치를 눌렀다. 그리고 양 옆의 건물이 무너졌다.


"따흐앙!!!!"


아아 그렇게 고노야추 해병은 기열찐빠 민간인에 의해 해병각설탕(싸제어로 콘크리트 무더기)에 깔려 달디단 해병호떡이 되어버리니 여간 기열이 아닐 수 없었다. 허나 아카네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다른 C&C인원들은 쉽지 않은 싸움을 이어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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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나 선배 대체 뭔 괴물을 끌고 온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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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데이트 신청 거부했는데 멋대로 스토커처럼 따라오지 뭐야!"


그러자 카린은 한숨을 내쉬었다.


"어쩔 수 없군요. 그대로 낙하하겠습니다."


그리고 카린은 건물에서 뛰어 내린 것이 었으니.....




한편 두 앙증맞은 집단의 수장끼리 대결을 펼치고 있었으니!


"기합! 기합! 기합! 이렇게 초당 69.74 번의 펀치를 하다니 정말 짜세스럽군!"


포항 해병대 2인자 박철곤은 가슴팍에 네루의 발길질과 주먹질에 의한 해병 안마 흔적이 남았던 것이다. 네루의 반응속도는 상당히 짜세스러웠기에 제 아무리 박철곤이라 하더라도 모든 공격을 회피할 수는 없었고 네루 역시 박철곤의 공격을 막는 동안 멍이들고 상처를 입는 등 여간 쉽지 않은 상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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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곤 당신이 이정도라면 황근출은 얼마나 더 강한 상대일지 정말 기대 되는 걸!"

"새끼.... 기열! 나에게 해병이라는 명칭을 붙이지 않은 것은 참을 수 있어도 해병 중의 해병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해병인 황근출 해병님께 해병님이라는 존칭을 붙이지 않은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지금이라도 자진입대하여 속죄하지 않으면 해병 수육이 될 뿐이다!"

"수육은 너나 해라! 시체는 니들이 건너온 바다에 드럼통에 공구리쳐서 담궈주마!"

"새끼... 기합! 해병 통조림 제조법을 알고 있다니! 주계병으로써 자질을 시험할 기회도 주겠다!"


그렇게 치고 받고 싸우다가 거리를 벌릴 때마다 앙증맞은 해병 비비탄총(K2)과 기열스럽기 기열계집스러운 황룡이 그려진 흉측한 무기(기열찐빠 말고 진짜 황룡)를 꺼내 서로 하하호호 해병 폭소(고함)를 난무하며 쏴대니 여간 승부가 나지 않을 수 없었다.


"새끼....기열! 기열 황룡이 그려진 장난감 따위로 본 해병을 위협하다니! 황룡 네 이노옴! 기열계집학쎄이들에게 무슨 수작질을 부리는 것이냐!"

"아 진짜 시끄럽네 내가 황룡오빠랑 그런 관계면 니가 뭐 어쩔 수 있는데?"


그러자 네루의 무전기에서 황룡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여러분. 저희는 그런 관계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네 이놈 기열 황룡! 해병 거짓말(진실)로 모두를 속이려고 하다니! 전우애인형 후 해병수비드바베큐 형에 처한다!"

"잡담이나 쳐 할 시간에 싸움이나 집중해!"


아아...이때 비겁하게도 네루는 빈틈을 노려 몸을 돌려 뒷발차기로 박철곤의 포신을 처버렸던 것이다.


"학쎄이! 해병의 포신이 약점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착각이다!"


그러나 수많은 전우애로 단련된 박철곤 해병의 포신은 그 강도가 이미 티타늄 합금을 능가하는 수준이었으니 도리어 네루의 다리에 입는 피해가 더 컸던 것이다!


"크흑...."






--- 말딸필 재가동하려니 필력 출력이 씹 기열스럽다 미안하다 따흐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