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엄청난 폭우에 아쎄이들이 떠내려가 해병 방파제가 되어버리는 무더운 여름날의 톤요일!

몇일이고 내리는 비에 해병들은 야외활동을 하지 못하고
실내활동을 하고있었다

때마침 TV에서 프리파라 69시간 마라톤 방송을 하고있었기에
황근출 해병님께선 TV 시청에 집중하시고 내무반은 평화로웠다!

아아!! 그런데 이게 무슨일이란 말인가?!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가 내려쳐 포항 민가에서 제공받은
TV 안테나가 망가진것 아닌가?

분노하신 황근출 해병님은 당장에라도 번개를 조져버리고 싶으셨으나
8.92초간의 브레인 스토밍에서 도출한 결과는
번개는 하늘에서 떨어진것! 그렇다면 기열 공군의 농간임이 분명했다!

그렇기에 번개를 탓할수는 없는 노릇!
그런데 마침 기열 황룡은 해병 벽돌(싸제용어론 스마트폰)
으로 히죽 히죽 웃으며 TV시청을 하는게 아닌가?

아니! 자신같은 오도짜세기합 해병은 TV를 못보는데
황룡같은 기열 찐빠가 TV를 본다니???

이에 황근출 해병님인 분노가 포신끝까지 차올라
좆같은 냄새가 나는 항문을 벌렁이시며 황룡을 응징하기
위해서 다가갔다!

기열 황룡은 심상치 않은 살기와 개씹썅똥꾸릉내를 감지하곤
주변을 둘러보니 딱봐도 화난 황근출 해병님이 자신에게
다가오는것이 아니겠는가?

"야이 시발 좆근출 똥게이 쉐끼야 또 왜 그러는데???"

"새끼... 기열!!!!!"

황근출 해병님이 황룡을 늘 그랬듯이 해병 수육으로 만들려던 찰나

"야이 개새끼야! 날씨도 좆같아서 기분도 안좋은데 오늘은
못참겠다! 지금 나 건드리면 큰일 날꺼다??"

라며 기열차게 꺼내든것은 '빨간 마후라' 라고 써있는
카세트 테이프 아닌가???
악천후로 인해 전 해병이 성채 안에 있는 지금
저것을 재생했다간 범해병적 대재앙이 일어날것이 분명했다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현명하시게도 분노를 추스르는 한편
어떻게든 황룡도 납득할 만한 황룡을 조져야할 이유를 생각하고 계셧다

그때 내무반 벽면에 걸린 규정이 눈에 들어왔다!

"새끼... 일과중에 해병 벽돌 사용이 허용되나!!!"

"어? 어어...? 이 빡대가리 새끼가 왠일로 멀쩡한 말을 다하냐?"

"1q2w3e4r! 해병! 일과중 해병 벽돌 사용시 처벌이 어떻게 되나!"

못해도 해병 수육이나 전우애 인형행이라고 생각하신 황근출 해병님께선 1q2w3e4r! 해병을 호출해 처벌 수위를 물어보셨다!

"악! 일과중 휴대전화 사용은 영창 4박 5일입니다!"

4박 5일이라니!!! 정신이 아득해지는 엄청난 인고의 시간이라니!
거기에 영창이라 하면 분명 잘못을 한 해병을 벌하는 곳일터!
필시 해병짜장도 전우애도 없는 아주 기열스러운 곳이 분명하다!

이 엄청난 처벌수위에 흡족하신 황근출 해병님께선
아쎄이들에게 기열 황룡을 영창으로 끌고가라고 하셨다!

이윽고 도착한 영창!

"어? 아니 이게 뭐야?"

해병 성채 밖에 위치한 영창! 그곳은 황룡의 생각과 다르게
먼지만 좀 많을뿐 깨끗한 곳이었다!
해병짜장 범벅이 아닌 깨끗한 모포
개씹썅똥꾸릉내가 나지않는 침상!

그도 그럴것이 보통 찐빠를 저지른 해병은 그 즉시
해병수육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영창에 갈일이 없다!

즉! 이 해병성채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영창에 온것이 황룡이었다!

이에 황룡은 생각했다

'아니 생각해보니 이 똥게이 새끼들은 3이상도 못새니까
4박 5일이면 전역 전까지 여기서 편하게 지내면 되는거아냐?'

영창에 있는동안 기열 싸제 음식은 1q2w3e4r! 해병에게
부탁하여 대신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비록 영창에 TV는 없지만 어짜피 내무반에 있을때도
TV은 황근출 해병님께서 독점하셨으니 별 차이가 없었다

그렇게 황룡의 기나긴 영창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892일 뒤!

여느날 처럼 해병 푸드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꺼내오기위해
주계실 냉동창고에 들어간 진떡팔 해병님은 경악했다!

"아니 이게 뭐야! 창고안에 비축했던 해병수육이 전부 사라졌잖아"

아아! 그렇다 주기적으로 황룡으로 비축했던 해병수육이
황룡의 부재로 전부 바닥난것이다!

"으음 하지만 해병수육은 6974일치를 비축해놨는데 이게 어찌된 일이지"

사실 새로운 안테나를 민가로부터 제공받아
다시 시청을 하실수있게된 황근출 해병님께서
프리큐어 74시간 정주행동안 입이 심심해지셔서
남은 해병 수육을 전부 간식거리 삼으셨단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아무 톤톤간에

비록 오도해병들은 자신의 해병짜장을 섭취함으로써 버텼지만
점점 아사하는 아쎄이들이 속출했다!

이 비상사태에 전 해병을 소집하여 마라톤 회의가 시작되었다

"지금 우리 해병대는 유례없는 식량난에 쳐했다! 누구 이 상황을 타계할 좋은 아이디어 있는가?"

"악! 빡깡막쇠! 민가로 부터 식량을 '제공' 받는것이 어떠한지에 대하여 여쭈어봐도 될지 검토받아도 될지 이것이 기분을 상하게 하시진 않으실지 견
물어보아도 되겠습니까!!!!"

이에 무모칠 해병님께서 난색을 표하시며 말씀하시길

"아... 그게 황근출 해병님... 지난 밤사이 오도봉고의 타이어가 전부 사라져 시내로 나가기가 곤란해졌습니다"

"톤톤"

"음! 타이어는 다시 사오면 되는것 아닌가!!"

이에 아이신기오로 스크루지 해병 또한 난색을 표하는것 아닌가!

"그게... 마갈곤 하사님께서 또 부대 예산을 투자(불법 사설 토토)하셨다가 손해를 보셔서 예산이 부족합니다..."

"새끼들... 기열!!!!"

"따흐앙!"

사실 오도봉고의 타이어 또한 황근출 해병님이
간식거리 삼아 올챙이 크림을 발라서
해병 오레오를 만들어 전부 드셨으나
필시 이것 또한 포항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고싶지 않은
황근출 해병님의 따뜻한 마음이 낳은 결과이랴!

그리고 마철두 해병님이 말하시길

"악! 해병수육의 주 공급처인 황룡이 요 근래 보이질 않아 해병 수육 수급이 불가능한게 원인인것 같습니다!"

"새끼... 기합! 그래서 황룡은 어디에 있는가?"

그렇다! 대상영속성도 겨우 깨우친 이 빡대가리들이
모습을 안보인지 오랜 시간이 지난 황룡의 행방을 기억할리가 없다!
마철두 해병님이 황룡을 떠올리신것도 평소같으면
회의 도중 기열스러운 딴지를 거는 황룡이 없단 위화감을 느끼셨기 때문!
그나마 그것을 기억하는 1q2w3e4r! 해병은 공군 감시 임무로 장기간 출타중이었고
대갈똘박은 이미 중첩의문문을 생략하다가 수육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그렇게 황룡도 찾지 못하고 식량난도 해결하지 못하여
전 아쎄이들이 아사할때쯤!

마찬가지로 1q2w3e4r! 해병의 장기 출타로
싸제음식을 구할수 없는 황룡 또한 아사하고 말았다!

그렇기 평소처럼 짜장보관소 3사로에서 부활한 황룡을
모두가 달려와 헹가래를 해주며 따스히 반겨주는것 아닌가!

"아이 똥게이 새끼들... 내가 그렇게도 그리웠... 따흐앙!"

이윽고 황룡을 해병 수육으로 만들고
곧 부활하는 황룡도 전부 수육으로 만들어서 식량난을 해소하고
아사하는 아쎄이들도 구할수있으니

이 얼마나 모칠좋고 톤톤좋은일 아닌가!

아 물론 황룡은 아니다

"야이 따흐앙! 똥게이 따흐앙! 아니 시발 말은 좀 하자!! 따흐앙!"

무의미하고 흘러빠진 일상을 보내다 해병대를 위해 헌신해서일까!
황룡의 비명 소리는 오늘따라 구슬프게 느껴졌다

"따흐아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