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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뜩 안돌격 일병은 해병성채에서 황룡과 함께 기열찐빠짓(정상행동)을 하던 중 한 가지 의문이 생겼던 것이다
어째서 대한민국 정부가 좆게이 해병들을 폭격으로 조지고 포항을 탈환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였다.
"황룡 병장님,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응? 뭐냐?"
"어째서 한국 정부는 공군을 앞세워 여길 박살 내지 않는 겁니까?"
"아 그거? 너도 슬슬 알긴 알아야겠다."
황룡은 안돌격을 데리고 해병성채의 옥상으로 올라왔다. 그곳에는 공군 마크가 그려진 덤프 트럭들이 음식물 폐기물을 해병성채 근처에서 던지고 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저거 보이지? 한국에서 나오는 모든 쓰레기들은 거의 여기로 온다고 보면 된다."
"아 설마 저거 때문에 방치하는 겁니까?"
"저건 그냥 부산물 수준이고 다른 것도 있지"
두 번째로 황룡이 보여준 것은 해병동산에 딸린 정글과 천자봉을 둘러싼 숲이었다! 그곳에는 분명 책에서만 보던 공룡과 같은 거대한 생물들이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심지어 바다쪽에는 네스호의 괴물처럼 생긴 수장룡들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저기 저 멸종위기종보다 더 가치가 높은 생물들이 살고있단 말이지, 그런데 포항을 들 쑤시면 쟤들이 살겠니 죽겠니?"
"이제 좀 이해가 되는 거 같습니다."
"근데 저것도 그냥 밑반찬이고 진짜는 따로 있어 하이라이트는 밤에 봐야 재미있으니까 이따 다시오자"
마지막으로 시간이 지나 어두워져 밤이 되기 시작하자 안돌격을 데리고 간 황룡이 보여준 것은 땅에서 솟아오르는 검은 액체였다.
그곳에는 캠프 무적에서 뛰쳐나온 미 해병들과 오도 해병들이 검은 액체를 몸에 바르고 서로 전우애를 벌이며 액체를 퍼마시는 것이 아니겠는가!
"설마 저거... 석유 입니까?"
"그래 석유 맞아"
그러던 중 전우애가 끝나고 맞담배를 피우려던 한국과 미국 해병이 라이터를 켜는 순간 뜨거운 전우애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삽시간에 즉석 해병 바베큐 파티가 벌어지니 이 어찌 한미동맹의 끈끈함이 아닐 수 없겠는가!
그리고 화마가 지나간 후 다시 석유가 땅에서 샘솟기 시작하였고 포항 곳곳에서 나타난 민간인들이 검은 석유를 퍼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결국, 석유 때문이었습니까?"
"어... 그렇지, 게다가 저 석유 경질유(가볍고 점성이 적은 기름)라서 여기 부대 창고에서 대충 불 피워 놓고 정제해도 승용차 정도는 굴러가더라고. 그러니 저 사람들이 포항에서 안떠나고 버티는 거지. 석유 한방울 안나는 나라인데 "
기합
아니, 저런 고급 석유가 있는데 미군이 희귀동물 개무시하고선 폭격해 포항을 안 점령했다고? 얼마나 귀한 생물들이면...
민 주주의를전파하는건즐거워 해병님...
굳이 점령할 필요가 있는가 아쎄이! 한국 자체가 기합중국의 멀티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