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프롤로그 ·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1부
·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2부
·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3부
·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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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11부
·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12부
·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13부
·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14부
·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15부
·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16부
· [??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17부
·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18부
· [공군문학]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에필로그
· [해병문학] 꼴 오도 더티: 포신 섰스 꼴렸 워 - 거짓 루트 1부
· [해병문학] 꼴 오도 더티: 포신 섰스 꼴렸 워 - 거짓 루트 2부
국방부 회의실.
대통령을 포함한 국군 수뇌부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으며 TV화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세상에..."
대통령이 나지막히 탄식한다.
빨간 팔각모에 각개빤스만을 착용한 이들이 온 나라를 휘젓고 다니며 약탈, 방화, 폭파등의 테러 행위를 자행하고 있었다.
국건희 국방장관이 브리핑을 시작한다.
"'해병'들이 전 국토에 특수한 전파를 발사시켜 사람들을 세뇌시키는 계획, 일명 '드림 워킹'을 실행하였습니다.
육군, 해군, 심지어는 공군까지... 전파에 노출된 군인들 대다수가 '해병'처럼 변해 그들과 똑같이 행동을 하기 시작했고, 영향을 받지 않은 다른 군인들에 대한 공격행위 또한 보고되고 있습니다."
"민간인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피해 상황은 또 어떻습니까?"
대통령의 물음에 국건희의 표정이 더욱 어두워진다.
"집계가... 불가능합니다..."
"그건 또 무슨 얘깁니까?"
"'해병'들의 활동으로 인해 지방의 통제력이 상실되었습니다."
대통령의 얼굴이 창백해진다.
"대책은 어떻게... 세울 수 있는겁니까?"
"아직 통제를 따르는 국군 병력들이 서울에 집결해서 방어선을 구축하고 '해병'들의 진입을 막고 있고, 인천항까지 향하는 도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게 무슨 소립니까?"
"서울에 있는 사람들을 피난시켜야 합니다."
국건희의 말에 대통령이 노성을 지른다.
"뭐? 결국에는 여길 버리고 다른 나라로 도망치자는 얘깁니까?!
그리고, 다른 지역에 갇힌 국민들은 버리라는 얘기요?!!!"
"...이미 늦었습니다.
그리고 각하...
전파에 노출되어 변한 사람들은 군인들만이 아닙니다."
"뭐요...???"
"어서 결정해 주십시오.
남은 사람들의 운명도 경각에 달렸습니다."
국건희의 말에 대통령이 힘이 빠진 듯, 자리에 주저앉는다.
그리고는 모니터에 나온 실시간 상황을 바라본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해병'들은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
제주 해병빵카.
계획 실행 개시를 지시한 '해병 황근출'이 무전기를 내려놓는다.
황근출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혹시라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아쎄이들이 있다면, 전부 털어버리게나.
이건 다른 사람들을 좀 과격한 방법으로 '설득'하는 것일 뿐이니까.
우리 젊은 청년들이 '의무'라는 이유로 받아왔던 대우들을 우리 '해병'들이 나서서 우리들의 방식으로 '해결'하려는것 뿐일세.
우린 '청년'들을... 아니, 이 '나라'를 위해 더 '기합'찬 선택을 했을 뿐이야."
그리고는 '해병 황근출'의 가슴팍을 가볍게 두드리며 미소짓는다.
"자넨 정말 큰일을 해냈지만, 이제 막 첫 발을 뗀 것에 불과하네.
우린 아직 해야할 일이 많아.
이젠 자네가 '황근출'로써 우리 '해병대'를 이끌어야 한다네.
앞으로의 과업은 더욱 바빠질거야."
"악!!!
세상을 더욱 기합차게 만드는데 잠시도 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황근출의 말에 '해병 황근출'이 기합차게 대답한다.
황근출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좋아, 이만 나가지.
지금쯤이면 온 나라... 아니, 온 세상이 뒤집어졌을걸세.
그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하는건 아쉽지만, 그래도 우린 우리들의 일을 해야하지 않겠나?"
"""악!!!!!"""
해병들이 바깥으로 나선다.
'해병 황근출'이 바깥으로 나서기 전,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탁노수를 응시한다.
잠시나마, 그의 눈에 '공군출'의 모습이 어린다.
"참으로 비참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탁노수 대위님..."
그렇게, '해병 황근출'은 탁노수에 대한 마지막 존중과 함께 내면에 남아있던 '공군출'의 정체성을 완전히 지워버린다.
치열한 접전 끝에 해병들이 서울로 입성한다.
수많은 '황근출'들의 계획대로, '해병'들은 국가를 손에 넣게 되었다.
'해병 황근출'이 연설을 시작한다.
"드디어 이 흘러빠진 나라를 우리 '해병'들이 기합차게 만들었다.
'해병'들의 방식으로 흘러빠진 질서를 다시 세우고, 땅에 떨어진
우리들의 위신을 다시 세운다.
먼저 '해병'의 방식으로 군대를 재편한다.
그 누구도 '의무'를 기피하지 않도록 '자진입대'를 독려할 것이다.
따라서, 더 이상 지원자가 부족할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다시 우리를 존중하게 될 것이며, 우리 또한 성실히 우리들의 '의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루돌프 휘둘러, 메흐흑메트, 불알들이미르 put in, 좆 박았든, 오도럼프 해병 등등... 그 외 해외의 다른 오도해병들 또한 모두가 우리의 계획에 동참하기로 했다.
다른 전우들과의 협력으로, 이 나라를 뛰어넘어 곧 우리 '해병'들의 세상이 도래할 것이다.
온 세상이 기합과 짜세가 넘치는 세상으로 바뀔것이다."
거리 곳곳에는 '자진입대(납치)'가 성행하고 '망설이는(도망치는)' 사람들을 '설득(고문)'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시민들의 '자진기부(약탈 및 긴빠이)'또한 끊이질 않고 있으며 그 어느때보다도 군인들, 특히 해병들을 '존중(두려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록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채,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변화에 있어서 고통은 불가피하면서도 필수적인 과정이다.
일종의 성장통인 셈이다.
이 고통이 지나면 모두가 이해할 수 있으리라.
앞으로 변화할 희망찬 모습을 상상하며 해병들이 환한 미소를 짓는다.
'해병 황근출'또한 자신이 꿈꿔왔던 이상이 실현되는 모습을 보며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낀다.
그 자신이 열어젖힌 새로운 세계는 모두를 위한 세상이 될지니.
기합과 짜세가 넘치는 새로운 세계가 이제 막 시작되었다.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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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쎄이가 포항에 살 수는 없어!
해병-해피엔딩... 기합!
기합
그래도 거짓 루트인걸 보면 if엔딩 같은건가 보네
맞음, 원작 게임에선 거짓 루트가 if이고 진실 루트가 후속작과 연결되는 정사임
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