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해병대 갤러리가 아주 개판이야!)
어느새 모니터는 그의 침으로 범벅이 된 채 하얗게 말라붙어 있었다.
(아니, 우리의 해병대 갤러리가 왜 이렇게 변했지?)
과거의 찬란했던 해병대 갤러리.
우리 육군장병들의 열정으로, 화려한 해병문학이 살아 숨쉬던 그곳.
(이곳은 우리 육군병장 만기전역자들이 해병대를 까기위해 개척한 곳이란말야...)
혹자는 그들이 열등감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우리 육군병장 만기전역자들에게 해병들이 열등감을 느낀다.
(그래, 모두 색출해주겠어. 나, 김병장의 이름을 걸고!)
그때 그시절, 화려했던 지난날들의 영광을 떠올린다.
그때
그시절...
눈을 감았다 뜬다...
10년 여 전
1화 END
충성!